[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건설 경기 침체로 연초부터 출하 실적이 급감한 시멘트 업계의 올해 전체 실적이 19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시멘트 출하 실적은 445만1천t으로 전년 동기(591만6천t)보다 24.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던 출하량은 올해 들어 하락 폭을 더 키웠다. 2020년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2023년 1∼2월(711만7천t)과 비교하면 올해 1∼2월 출하량은 62.5% 수준에 그친다. 올해 연간 출하량 전망치인 4천만t을 달성하려면 1∼2월 출하량이 최소 500만t대여야 하지만 이를 밑돈 만큼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시멘트협회는 내다봤다. 시멘트협회는 "연간 내수 4천만t은 지난 1991년(4천420만t) 처음 4천만t대에 진입한 이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기에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실적으로 국내 시멘트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1980년대 수준으로의 후퇴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시멘트 출하 감소에 따라 2월 말 기준 업계 내 재고는 약 340만t으로, 저장 능력(379만t)의 8
● 치매 환자 ‘사회 공동체 대과업’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노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를 예방하고 이해하는 것이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인 이웅경 원장과 류신영 교수가 국내외 치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치매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위험 요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신 치료법과 사회적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 책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감퇴로 보지 않고,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운동, 식습관, 수면, 사회적 교류 등 생활습관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게 자립토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교육이 제공되고,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을 통해 재무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도 제시해준다. 또 지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을 2회에 나눠 지급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서류 간소화를 통해 사업 신청 편의를 높이고, 의무복무 제대군인(1982∼1984년생)의 경우 복무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올해
쥐띠 48年生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얻고자 하는 것을 얻게 되니 기다려야 해요. 60年生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72年生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예상보다 빠르게 일이 풀릴 수 있으니 속도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직장에서 당신의 소문이 안 좋게 날 수도 있으니 조언자와 상의하세요. 08年生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1年生 오늘은 작은 노력도 큰 성과로 이어지니 실수 없이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73年生 일처리에 있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으니 시작 전에 점검해야 해요. 85年生 힘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09年生 번복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도장 찍듯이 말하지 마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날이니 잘못된 의사소통은 피하세요. 62年生 재산이 늘수록 생각할 것이
쥐띠 48年生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니 건강을 잃으면 그 무엇과도 대체하기 힘들어요. 60年生 괜한 미련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지나간 일은 빨리 잃어버리세요. 72年生 사소한 의견 다툼으로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 수 있지만 애쓰지 않아도 돼요. 84年生 일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해요. 96年生 작은 만남이 큰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08年生 어려움이 있을 때 차분히 생각하고 움직이면 길이 열릴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오늘은 마음의 평화를 우선시하세요.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마세요. 61年生 자신만의 속도로 일처리 하는 게 좋으니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나가세요. 73年生 당신이 어느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아직은 옅은 사랑입니다. 85年生 친한 친구와 비밀을 만들었다가 손해를 보게 되니 비밀을 만들수록 힘들어요. 97年生 마음에 드는 사람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09年生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으니 오늘 하루 충실히 하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자존심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겸손한 태도로 상황을 처리하세요. 62年生 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3월 21일 서울시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과 서울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개소를 앞둔 서울시마약관리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북, 도봉), 중앙·서울 함께한걸음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센터와 각 기관은 중독성 약물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약류 중독재활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센터는 마약류 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2023년 시행된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토대로 마약류 중독재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과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케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으나, 또 다른 광고물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기재했다. 고발인 A씨는 전날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라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의 닭고기 원산지 논란 등 연이은 제품 원산지·원재료 함량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백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1일, 서울 정착 비결을 알리는 등 외국인 독자 대상 뉴스레터를 만들 서울 거주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외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웹 간행물을 월 1회, 뉴스레터는 월 2회 발행한다. 국·영문으로 제작되며 서울외국인포털에 게재된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제작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을 직접 참여시켜 이들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시의 목표다. 제작단은 서울 정착 비결, 자녀 교육, 자기 계발 비법, 비자 변경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면 된다. 지난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 3일까지 16일간 제작단을 뽑는다. 아울러 시는 콘텐츠 번역 일을 맡을 한국인 학생도 선발 중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20∼40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더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또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888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올해 1월 말 잔액(42조7천309억원)보다 약 2,5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물가 및 생활비 부담 증가로 서민층 급전 수요가 카드업계에 집중되면서 잔액이 증가했다"며 "카드론 잔액 외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도 소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6,843억 원으로 1월 말(1조6,110억원)보다 늘었고, 현금서비스 잔액도 6조7,440억 원으로 전월(6조6,137억 원)보다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역시 7조613억 원으로 전월(7조522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쥐띠 48年生 급하게 서두르면 일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니 준비하고 차분히 진행하세요. 60年生 오늘 따라 재운이 자신도 모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꽉 잡아야 할 것이다. 72年生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면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어요. 84年生 집중할 분야를 정하고 실력을 쌓아가면 자신감이 생기고 결과도 좋습니다. 96年生 아무리 생활이 바빠도 화평을 위해 오늘 하루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세요. 08年生 창의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매사에 약한 모습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오늘은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타인과 협력하세요. 73年生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가지고 나가면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5年生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말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97年生 약속은 되도록이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으니 건강에 주의하세요. 09年生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를 풀고 무난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많은 일을 하더라도 한 가지에 집중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2年生 회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31분경 8억 뷰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2일 공개 이후 1,630일 만이다. ‘러브식 걸스’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 제니가 작사·작곡, 지수는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9위, 노래가 수록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8억 뷰를 돌파한 것은 '뚜두뚜두'(22억 뷰)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열세 번째다. 지금까지 유튜브 1억 뷰를 넘긴 이들의 영상은 총 48편에 이른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9,61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4개 도시, 유럽 4개 도시, 일본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기간 연장을 원하는 제대군인은 별도 서류 준비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온라인 자격확인 및 할인신청 시스템을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군 복무로 인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공평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대군인 청년에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의무복무 기간만큼 연장해 적용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19∼39세에 적용되며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은 복무 기간에 따라 길게는 42세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은 41세,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40세까지 연장된다. 30일권 청년할인 적용 가격은 5만5천원(따릉이 포함 시 5만8천원)으로 일반권보다 7천원 저렴하다. 기존에는 제대군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직접 병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고 승인까지 최대 2일이 걸렸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별도 서류 준비 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자격을 확인하고 승인까지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제대군인 청년할인 연장 신청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서울시 거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자조 모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dpil@hanmail.net) 또는 센터로 내방해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유명 개그맨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은 '주식 리딩방'에 가입했다가 거액을 잃은 피해자가 전국에서 잇따르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1년 가까이 주범들을 잡지 못하면서 결국 수사가 중단됐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개그맨 사칭 리딩방 사건 수사를 중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사 중지는 피의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등을 이유로 사건을 종결할 수 없을 때 할 수 있고, 피의자의 신병이 확보되면 다시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경찰이 중단한 이 사건의 피해자 수는 현재까지 140여 명이며 피해액은 600억 원대에 이른다. 수사 초기인 지난해 3∼5월 경찰이 접수한 피해액은 15억 원이었으나 이후 전국에서 고소장이 계속 경찰에 접수됐다. 대표 2명은 전직 장관 출신이 운영하는 사모투자 전문회사와 유사한 '스카이레이크'(SKYLAKE)라는 이름으로 불법 투자중개업체를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대표 2명 가운데 한 명은 해당 장관 출신과 실제로 같은 이름을 사용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단체 대화방에서 매니저 등 바람잡이의 말에 속아 투자했다가 수억원씩을 사기당했다. 피해자 가운데에는 경기도에서 사찰을 운영하는 60대 승려도 있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교 2곳(서울영신초등학교, 서울우신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 약 38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이란 물놀이 등 수상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위기에 대처하여 생존능력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으로 수상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초등학교에서 의무실시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안전교육, 물 적응,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균형잡기, 구조대형(스크럼)만들기, 물 속에서 침착한 행동요령 등 실습중심의 기본 생존수영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 하였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놀이 위기상황 발생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생존수영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유지연 관장은 “물놀이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생존수영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안전교육을 통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가 주관한 ‘2025 영등포구 동호인리그전 배드민턴 대회’가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에 소속된 7개 클럽 대항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다양한 경기로 각 클럽간 대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 활동을 활성화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종합우승은 연합클럽, 준우승은 양화클럽, 3위는 한영클럽이 각각 차지하며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강산 의원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모든 부문은 최대 210초로 길이를 제한한다. 지하철에서 상영하는 만큼 소리나 자막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자유 주제이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근저로 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도 7월에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진행한다.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해 제작비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우의 출연을 지원한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소민, 임현주&김주아 배우가 함께하며,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했다.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지원작 2편은 7월 30일에 발표한다. 영화제는 출품 창구로 온라인 출품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만 사용하고 있다. 단체 출품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월 4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을 위한 무박 2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20여 명과 지역 청소년 단원 60명이 예술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그룹별 게임과 집중 합주 연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집중도 있는 합주 연습을 중심으로, 타악 워크숍, 바디퍼커션, 게임 중심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합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KBS교향악단 강사진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형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고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 참관 시간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여름캠프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약 80%가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 소통 및 언론협력 강화를 위해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정지웅(국민의힘, 서대문1)·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제11대 서울시의회 4기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7월 28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 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하며,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대변인은 3명 이내에서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5년 7월 24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11대 시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훈 의원은 “시민을 대하는 서울시의회의 투명성,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책임성 차원에서 대변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회의 청렴을 밝히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웅 의원은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형식보다 실질로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강산 의원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충청남도 아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서 복구활동에 참여해 수해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아산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388.8mm, 최고 444mm(신창면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총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하천, 하수도 등 공공시설 피해는 1,471건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약 36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 및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배방읍 구령리 일대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침수로 손상된 농작물을 정리하고, 농가 인근의 농업폐기물 등도 함께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활동을 수행했다. 복구 작업을 마친 후 의원들은 피해 수재민과 직접 면담을 갖고, 반복되는 수해에 대한 불안,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오세훈 시장,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