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여의도 130m 상공에서 아름다운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달' 운영 방식이 4월부터 달라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4월부터 외국인 사전 예약 탑승권을 판매하고 다자녀 할인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첫선을 보인 지 약 7개월 만에 3만 명이 탑승하며 서울 대표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현장 대기로만 서울달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 케이케이데이, 트립닷컴 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택해 탑승권을 사전에 수 있다. 예약 가능 시간도 늘고 정원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6회차·정원 120명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9회차를 예약할 수 있고 정원은 270명으로 늘어난다. 관광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에는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 더 많은 어린이와 다자녀 가족이 서울달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소인(3∼18세, 2만원) 요금을 어린이(3∼12세, 1만5천원)와 청소년(13∼18세, 2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으로 인근 학교 4곳이 25일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 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한영중·고등학교, 대명초등학교는 전날 명일동의 한 주유소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이날을 학교장 재량 휴업일로 지정한다고 안내했다. 한영중·고교는 전날 밤 긴급 공지를 통해 "주유소 앞 싱크홀 사고로 정문 출입이 어렵고 가스 공급이 중단됐으며 단수도 예고돼 화장실 이용과 급식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 안전이 우선이어서 재량 휴업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영외고도 전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중지하고 조기 하교시켰으며 도로와 전기 안전이 확보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재량 휴업을 공지했다. 대명초는 이날 아침 재량휴업을 결정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싱크홀 인근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정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9분께 명일동의 한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건설 경기 침체로 연초부터 출하 실적이 급감한 시멘트 업계의 올해 전체 실적이 19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시멘트 출하 실적은 445만1천t으로 전년 동기(591만6천t)보다 24.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던 출하량은 올해 들어 하락 폭을 더 키웠다. 2020년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2023년 1∼2월(711만7천t)과 비교하면 올해 1∼2월 출하량은 62.5% 수준에 그친다. 올해 연간 출하량 전망치인 4천만t을 달성하려면 1∼2월 출하량이 최소 500만t대여야 하지만 이를 밑돈 만큼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시멘트협회는 내다봤다. 시멘트협회는 "연간 내수 4천만t은 지난 1991년(4천420만t) 처음 4천만t대에 진입한 이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기에도 경험해 보지 못한 실적으로 국내 시멘트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 1980년대 수준으로의 후퇴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시멘트 출하 감소에 따라 2월 말 기준 업계 내 재고는 약 340만t으로, 저장 능력(379만t)의 8
								● 치매 환자 ‘사회 공동체 대과업’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노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된다. 특히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를 예방하고 이해하는 것이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치매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룬 신간 ‘뇌를 알면 150세까지 준비할 수 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인 이웅경 원장과 류신영 교수가 국내외 치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집필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치매가 무엇인지, 어떤 유형이 있는지, 위험 요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최신 치료법과 사회적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 책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과 운동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치매를 단순한 기억력 감퇴로 보지 않고,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병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운동, 식습관, 수면, 사회적 교류 등 생활습관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성실하게 이수한 청년에게 자립토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교육이 제공되고,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을 통해 재무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도 제시해준다. 또 지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을 2회에 나눠 지급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1·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 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서류 간소화를 통해 사업 신청 편의를 높이고, 의무복무 제대군인(1982∼1984년생)의 경우 복무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3월 24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올해
								쥐띠 48年生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얻고자 하는 것을 얻게 되니 기다려야 해요. 60年生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세요. 72年生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예상보다 빠르게 일이 풀릴 수 있으니 속도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직장에서 당신의 소문이 안 좋게 날 수도 있으니 조언자와 상의하세요. 08年生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1年生 오늘은 작은 노력도 큰 성과로 이어지니 실수 없이 차근차근 진행하세요. 73年生 일처리에 있어서 책임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으니 시작 전에 점검해야 해요. 85年生 힘든 일을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09年生 번복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도장 찍듯이 말하지 마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날이니 잘못된 의사소통은 피하세요. 62年生 재산이 늘수록 생각할 것이
								쥐띠 48年生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니 건강을 잃으면 그 무엇과도 대체하기 힘들어요. 60年生 괜한 미련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지나간 일은 빨리 잃어버리세요. 72年生 사소한 의견 다툼으로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 수 있지만 애쓰지 않아도 돼요. 84年生 일에 대한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해요. 96年生 작은 만남이 큰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08年生 어려움이 있을 때 차분히 생각하고 움직이면 길이 열릴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오늘은 마음의 평화를 우선시하세요.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마세요. 61年生 자신만의 속도로 일처리 하는 게 좋으니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나가세요. 73年生 당신이 어느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아직은 옅은 사랑입니다. 85年生 친한 친구와 비밀을 만들었다가 손해를 보게 되니 비밀을 만들수록 힘들어요. 97年生 마음에 드는 사람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09年生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으니 오늘 하루 충실히 하는 것이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자존심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겸손한 태도로 상황을 처리하세요. 62年生 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3월 21일 서울시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과 서울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개소를 앞둔 서울시마약관리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북, 도봉), 중앙·서울 함께한걸음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센터와 각 기관은 중독성 약물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약류 중독재활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센터는 마약류 중독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2023년 시행된 ‘서울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토대로 마약류 중독재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빽다방’의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과 관련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케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빽다방은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농산물 우리 빽다방’이라는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으나, 또 다른 광고물에서는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기재했다. 고발인 A씨는 전날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글에서 “빽다방이 광고에서 ‘중국산’ 표기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라며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강남구청에도 빽다방에 대한 시정명령과 제조정지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라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의 닭고기 원산지 논란 등 연이은 제품 원산지·원재료 함량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백 대표는 지난 19일 사과문을 내고 “원산지 표기 문제를 포함해 모든 제품의 설명 문구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외부 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1일, 서울 정착 비결을 알리는 등 외국인 독자 대상 뉴스레터를 만들 서울 거주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외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한 웹 간행물을 월 1회, 뉴스레터는 월 2회 발행한다. 국·영문으로 제작되며 서울외국인포털에 게재된다. 이를 위해 서울에서 대학이나 직장을 다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제작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을 직접 참여시켜 이들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시의 목표다. 제작단은 서울 정착 비결, 자녀 교육, 자기 계발 비법, 비자 변경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면 된다. 지난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 3일까지 16일간 제작단을 뽑는다. 아울러 시는 콘텐츠 번역 일을 맡을 한국인 학생도 선발 중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20∼40대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더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를 또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888억원이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올해 1월 말 잔액(42조7천309억원)보다 약 2,5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물가 및 생활비 부담 증가로 서민층 급전 수요가 카드업계에 집중되면서 잔액이 증가했다"며 "카드론 잔액 외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현금서비스 잔액 등도 소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6,843억 원으로 1월 말(1조6,110억원)보다 늘었고, 현금서비스 잔액도 6조7,440억 원으로 전월(6조6,137억 원)보다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 역시 7조613억 원으로 전월(7조522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쥐띠 48年生 급하게 서두르면 일이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니 준비하고 차분히 진행하세요. 60年生 오늘 따라 재운이 자신도 모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꽉 잡아야 할 것이다. 72年生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면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어요. 84年生 집중할 분야를 정하고 실력을 쌓아가면 자신감이 생기고 결과도 좋습니다. 96年生 아무리 생활이 바빠도 화평을 위해 오늘 하루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세요. 08年生 창의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매사에 약한 모습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오늘은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타인과 협력하세요. 73年生 원하는 목표를 향해 자신감을 가지고 나가면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5年生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말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97年生 약속은 되도록이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으니 건강에 주의하세요. 09年生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를 풀고 무난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많은 일을 하더라도 한 가지에 집중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2年生 회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8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31분경 8억 뷰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2일 공개 이후 1,630일 만이다. ‘러브식 걸스’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 제니가 작사·작곡, 지수는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9위, 노래가 수록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8억 뷰를 돌파한 것은 '뚜두뚜두'(22억 뷰)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열세 번째다. 지금까지 유튜브 1억 뷰를 넘긴 이들의 영상은 총 48편에 이른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9,610만 명 이상으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4개 도시, 유럽 4개 도시, 일본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앞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기간 연장을 원하는 제대군인은 별도 서류 준비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온라인 자격확인 및 할인신청 시스템을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군 복무로 인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공평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대군인 청년에게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을 의무복무 기간만큼 연장해 적용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19∼39세에 적용되며 군 복무를 마친 이들은 복무 기간에 따라 길게는 42세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2년 이상 복무한 경우는 42세까지, 1년 이상 2년 미만은 41세, 1년 미만 복무한 경우는 40세까지 연장된다. 30일권 청년할인 적용 가격은 5만5천원(따릉이 포함 시 5만8천원)으로 일반권보다 7천원 저렴하다. 기존에는 제대군인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직접 병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고 승인까지 최대 2일이 걸렸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별도 서류 준비 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자격을 확인하고 승인까지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제대군인 청년할인 연장 신청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를 지난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 16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리그는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된 4학년·5학년 전문선수반이 참가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축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팀으로는 서울 난우FC, UKFC, AAFC유석, JP연세FC, 노원RFC, 경기 고양주니어, 용인애플라인드, 인천 남동LJ 등 서울·인천·경기 지역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선수 200명과 학부모 200명 이상이 함께한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비롯해 김지연 구의원, 고기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수석부위원장,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전 영등포구의원, 서천열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유병만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장봉득 영등포구축구협회장, 김경원 성북구축구협회장, 정희정 은평구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에서 운영하는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9호점에서 교사 및 센터장, 아동은 서울시 제2호(동작)거점형키움센터에서 주최한 5주년 성과보고회 ‘돌봄 문화 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안주현 교사는 활동 후기 분야에서 “긍정의 에너지 9호점 아동들”이란 주제로 9호점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평소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참여했던 다양한 미술, 과학, 천문대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해 나가며 현장에서 느낀 아동들의 긍정적 변화에 대해 에세이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호점 김명신 센터장과 9호점의 이신자 센터장은 2025년도에 거점형 키움센터와 함께한 일시돌봄 프로그램과 ‘영키영차 연합 체육대회’에 대한 감회를 자세하게 기록하여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영등포우리동네키움센터 9호점의 이장미·김보윤 어린이는 거점형키움센터에 활동에 참여해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한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서울시 거점형키움센터와 2022년부터 함께 업무를 협력해 나가며 영등포구 아동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443명 중 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90.5%에 이르렀으며 250명 찬성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규단지명은 ‘파로 써밋 49’이며, 지하3층 지상49층 7개동 703가구로 3.3㎡당 938만 원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홍승호 조합장은 소감을 통해 “저를 비롯한 조합집행부는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걱정과 우려를 받아 안고 우리 조합의 이익을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치열하게 협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다수의 지지 의견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반대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들 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우리에게 최대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를 관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찬성의 의견도, 반대의 의견도 모두 모아서 우리의 협상 에너지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