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3일,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희귀병 환아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적십자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엔젤만증후군과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현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월 150만 원에 달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현이 가족을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문성욱 책임은 “희귀 난치병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현이네 가족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금이 현이네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현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심화했다. 오전 8시까지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1.5도다. 이는 예년 이맘때 아침 기온보다 5도 낮은 것이다. 바람이 거센 탓에 이날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8.7도까지 내려갔다. 통상 풍속이 1㎧ 빨라지면 체감온도는 1.6도 떨어진다. 이날 강원 대관령은 영하 17.5도, 경기 파주 영하 14.5도, 강원 철원 영하 14.2도, 인천 영하 11.3도, 충북 충주 영하 10.9도, 경기 수원 영하 10.8도, 경북 안동 영하 10.4도, 충남 천안 영하 9.2도까지 기온이 하강하는 등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평년보다 3∼10도 낮았다. 추위는 낮에도 풀리지 않아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분포하며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남아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는 낮 기온이 영하 5도에 못 미치기도 하겠다. 전날 입춘(立春)과 함께 찾아온 이번 한파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층에선 우리나라 북쪽에 자리한 저기압이, 하층에선 서쪽 대륙고기압이 북쪽에서 찬 공기를 유입시키면서 추위가 누그러들지 않겠다. 기상청 중기예
쥐띠 48年生 욕심이 커지면 걱정도 늘어나기 마련이니 현 상황에 만족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에서 희소식이 들리고 일이 수월하게 풀립니다. 72年生 많은 변화가 일어나니, 속전속결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4年生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도전 정신이 부족할 수 있으니 좀 더 도전하세요. 96年生 오늘은 윗사람의 말을 잘 들으면 뜻밖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08年生 친척과의 연락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연락을 해보세요. 소띠 49年生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이니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1年生 승산 없는 일은 빨리 포기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힘들더라도 차근차근 일을 해 나가면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85年生 동료와의 마찰을 피하려면, 싫고 좋은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97年生 연인과의 생각 차이로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09年生 현실적인 상황을 지혜롭게 판단해야 부와 명예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금전적인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날이니 기운 내세요. 62年生 재물운이 상승하지만, 친구와의 금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강력한 한파와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3일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충청·전라권과 제주 지역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날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수도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돼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예상적설량은 전라권 3∼20㎝, 충남권 5∼10㎝, 경상권 1∼5㎝ 등이다. 4일 아침 기온은 영하 15∼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간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한 총력 대응을 강조하면서,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설 연휴 이후 추가 강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나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취약 시설을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일,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개최한다. ‘영화를 빛낸 클래식’은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2025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명작 영화 속 깊이를 더했던 클래식 명곡을 대한민국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을 필두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하은, 김지은 그리고 클라리넷 이소민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을 열어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1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비극을 더해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작품을 빛나게 만든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로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도시 영등포 및 청소년 3
〔독자 詩〕이렇게 살자-4 좋은 추억은 수시로 떠올리자 가난했던 시절을 잊지 말고 불행했던 시절을 잊지 말자 마음에 안 들 땐 그래도 없는 것보다 얼마나 좋은가 그렇게 생각하자 슬픈 일은 모두 잊고 언제나 기뻐하자 기뻐하면 행복하다 울어도 세월은 가고 웃어도 세월은 간다 어차피 가는 세월인데 불평 대신 감사하며 살고 웃으며 살자 그래야, 건강하게 장수(長壽)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는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6만7,985명으로 지난해보다 1,955명(2.96%)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은 꾸준히 줄고 있는데 올해는 '흑룡띠' 출생 영향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출생 연도인 2012년은 ‘흑룡띠의 해’로, 그 해 출생하는 아이들은 좋은 운을 갖고 태어난다는 속설이 돌면서 당시 출산 붐이 일었다.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은 382개 중학교, 2,573학급에 배정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4명이다.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중학생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는 보호자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정통지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출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백화점이나 주유소 포인트,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일,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를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전환하는 ‘동행마일리지’ 제도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민간기업의 마일리지는 해당 기업에서만 쓸 수 있었는데, 이를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페이플러스 포인트로 바꾸는 것이다. 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 에쓰오일(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참여한다. 4개 기업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규모는 총 1조7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10%만 전환돼도 별도의 1,700억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효과가 있다고 시는 밝혔다. 동행마일리지는 서울 시내 약 27만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동행마일리지 운영과 이용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31일 현대백화점, S-OIL,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시는 마일리지 전환시스템 운영과 결제처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은 동행마일리지로의 전환 활성화와 홍보를 맡는다. 동행마일리지는 이달 말부터 신한은행 ‘룰루랄라 포
쥐띠 48年生 혼자 시간을 가지며 주변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대외적으로 일이 잘 풀리고 인지도가 상승되는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오늘은 사소한 일부터 혼자서 해결하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입니다. 84年生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까운 휴양지로 떠나 재충전을 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이성에게 신경을 쓰고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오늘은 자신의 앞날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띠 49年生 자신의 말만 옳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61年生 노력에 따라서 일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73年生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나태한 자세를 고치고, 한 발 앞서고 싶다면 좀 더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7年生 정면에서 찾아온 화를 피하기 위해 자리를 옮기지만 화가 계속 따라다녀요. 09年生 하는 일마다 성과가 이루어지는 날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운 날이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특허청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누리집(www.kipo.go.kr)을 통해 자체적으로 부정부패 행위 신고시스템을 운영해오다 이번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시스템은 독립된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운영된다. 제보자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신고 처리 절차의 독립성·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특허청은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익명신고시스템은 신고 시 신고자 신원과 신고내용이 암호화돼 안전하게 보호되고, 외부 열람도 불가능하다. 누구나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신고 전용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해 고충 처리 신고와 특허청 소속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의 비리·부패행위·갑질 등 부정부패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사실관계 조사와 후속 조치 과정에서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처리현황을 통보받을 수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이해관계자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을 받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 효과는 중장기적인 호재로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기대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0월 서적 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서적 출판업 생산은 작년 2월(-4.9%) 이후 9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작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도서 구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C카드에 따르면 작년 10월 온라인 서점 매출은 1년 전보다 18.0% 늘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을 견인했다. 같은 달 서적·문구 판매지수도 1.7% 증가하면서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했다. 하지만 11월 관련 지표가 일제히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분위기는 한 달 만에 반전됐다. 11월 서적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1.1% 줄었다. 2023년 1월(-11.9%)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같은 달 서적·문구 판매
쥐띠 48年生 타인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0年生 새로운 계획을 세워 의욕적으로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72年生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일을 잘 해 나가는 데 힘이 됩니다. 84年生 성공적인 계획이라도 허점이 생길 수 있으니 한번 더 살펴봐야 해요. 96年生 물 흐르듯이 유연하게 행동하고 웬만한 일은 웃어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자신에게 들어오는 제안을 거절하지 말고 진행하는 것이 유리한 하루입니다. 소띠 49年生 무거웠던 문제들이 해결이 되니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 간 듯한 날입니다. 61年生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할 기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73年生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리를 지키며 때를 기다리면 좋은 일이 올 것입니다. 85年生 머리를 식힐 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며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짝사랑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용기를 내어 다가가 보면 좋아요. 09年生 오늘은 남의 말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금전적인 피해가 가지 않아요. 호랑이띠 50年生 하고자 하는 일을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62年生 주위
쥐띠 48年生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나가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60年生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자기가 생각하기에 준비가 부족하다면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옳다고 생각이 들면 예의를 지키면서 뜻을 확실히 전달해야 좋아요. 96年生 적과 아군의 구분이 명확해지는 날로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인내하며 참고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하루입니다. 소띠 49年生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며,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기다리세요. 61年生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빛을 볼 수 있는 날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73年生 가족의 조언을 잘 듣고, 불필요한 불씨를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85年生 혼자서 성취하려 하지 말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열심히 달리기보다 잠시 쉬고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9年生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하루니 욕심을 버리세요. 호랑이띠 50年生 들어온 만큼 나가니 소득이 생겼다고 이익에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해요. 62年生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설 연휴 휴장으로 일주일 만에 거래가 재개된 31일 큰 폭으로 상승해 1,450원을 재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4일 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1.4원 뛴 1,452.7원으로 집계됐다. 주간거래 종가로는 지난 17일(1,458.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14.7원 오른 1,446.0원으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12시56분께 1,456.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연휴 기간의 대외 변수들이 일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7일 장중 106대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다. 현재 108을 다시 웃돌아 108.165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반면에 유럽중앙은행(ECB)은 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17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열린 ‘서울시 한강버스 취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한강버스의 취항을 기념했다. 한강버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마곡부터 잠실까지 28.9㎞ 구간을 오가며, 여의도를 포함한 총 7개 선착장에 정착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버스의 취항을 축하하며, 여의도 선착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현지 9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