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24일 이틀간 영등포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포근하게 할 ‘김창완밴드 공연’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정통 클래식 대신 대중성과 감동을 겸비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진한 낭만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김창완밴드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12월 21일,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음악성과 진솔한 가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김창완밴드가 전하는 공연은 깊은 울림과 따뜻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과 김창완밴드의 히트곡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에는 뮤지컬 스타 신영숙, 카이, 박소연이 한자리에 모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주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송년 콘서트 ‘김창완밴드’와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선사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 12월 21일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을 이어가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회상’ 등 산울림의 히트곡과 함께 ‘우두두다다’, ‘중2’ 등 김창완밴드 곡도 준비됐다. 산울림의 음악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 카이, 박소연과 이경화 안무감독의 뮤지컬 퍼포먼스팀 데파스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상구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
쥐띠 36年生 어떤 마음을 갖고 보는지에 따라 달리 보이니 가급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48年生 진실을 밝히는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넘어가는 아량을 베푸세요. 60年生 책상에 앉아서 머리 싸매도 고민이 해결되지 않으니 직접 나서서 행동해야 돼요. 72年生 그동안에 어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으니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84年生 어떤 요행을 바라는 것보다 현재하고 있는 일에 매진하면 빛을 볼 수 있어요. 96年生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관은 버리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지 말아야 해요. 08年生 말을 타고 가다 떨어지느니 걸어가는 당신이 이로우니 내 발로 가는 게 맞아요. 소띠 37年生 모든 일을 순리를 무시하거나 역행하게 되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아요. 49年生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을 추진하면 기회가 왔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해요. 61年生 즉흥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시간과 재물을 낭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3年生 금전관리를 해야 손실이 없고 적당한 선에서 자제하는 습관을 길러야 돼요. 85年生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대인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부터 ‘맛맛쿡(성인 남성 요리 모임)’, ‘맘싸이클링(성인 여성 업사이클링 모임)’, ‘헬로마이펫(반려견주 모임)’ 3가지를 주제로 ‘특성별 주민모임’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연말을 맞이해 3개 주민모임이 함께 모여 관계형성 더불어 연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연합활동의 시간을 마련했다. ‘맛맛쿡’은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맘싸이클링’은 밀랍랩과 소창행주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서로를 위한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맛맛쿡’에 참여한 60대 남성 A씨는 “요리라는 매개로 만나 지역사회에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함께 요리하며 친해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모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더 많은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singil.org)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남 거창군 출신인 박기용 전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가야시대 토기를 포함한 총 140여 점을 19일 거창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가야토기를 비롯해 거창 지역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 자료와 이당 김은호 등 근현대 유명 서화가들의 작품, 민속품 등이다. 이 자료들은 박 교수가 1980년대부터 꾸준히 수집해 온 것이다. 박 전 교수는 재직 당시 '거창의 누정문화', '거창의 효자와 열녀' 등 지역사에 관한 다수 저서를 출간하며 거창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했다. 2020년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문화원과 향교에서 한문 강좌를 개설하고, 향토사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거창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 관련 사료들을 수집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귀중한 자료를 거창박물관에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증 자료 중 근현대 미술 작품은 추진 중인 거창아트갤러리 전시에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모랫말경로당(회장 김재원)은 지난 4일 오후, 2024년도 종합평가 최우수 성적 수상 축하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뮤직 해피니스(대표 성대봉)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신명나는 연주를 선보였으며, 김용재 단원은 직접 쓴 한글서예 액자를 경로당에 기증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신중년세대가 가진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형 활동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 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을 운영했다. 영등포구 ‘찾아가는 우리동네 영쌤’ 사업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의 ‘young’, 선생님의 ‘쌤’이 합쳐진 단어로, 만40세 이상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재발견해 활동처로 직접 방문하면서 음악, 미술, 놀이, 인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참여사업이다. 37명의 우리동네 영쌤은 ▲어깨동무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11호점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책놀이, 종이접기, 보드게임, 풍선아트, 미술활동 ▲한신경로당,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대림1동데이케어센터, 신길5동데이케어센터,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뇌건강 체조, 종이접기, 젠탱글,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우쿨렐레 악기공연 등 지역사회 이웃(누적인원 5,880명)과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 했으며, 특히 1인가구 홀몸어르신(대림동 거주) 취미여가활동 지원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10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모두 전월보다 늘어나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0월 전국의 토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량이 9만488건으로 전월(7만1,664건)보다 26.3%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거래금액은 전월(27조6,755억원) 대비 9.1% 증가한 30조1,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7만9,770건에서 13.4%, 거래 금액은 24조1,634억 원에서 24.9% 각각 늘었다. 부동산 유형별로 토지 거래가 30.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단독·다가구(29.8%), 아파트(26.4%), 오피스텔(24.9%), 연립·다세대(21.5%), 상업·업무용 빌딩(17.9%), 상가·사무실(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아파트가 23.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단독·다가구(21.1%), 오피스텔(17.0%), 연립·다세대(13.9%), 공장·창고(12.1%), 토지(11.4%), 상가·사무실(6.5%)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업·업무용 빌딩(-37.7%)과
쥐띠 36年生 흡족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이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48年生 말만 앞세우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력을 인정을 받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일이 풀린다고 무리수를 두거나 요행을 바라는 경우엔 운이 쉽게 따르지 않아요. 72年生 새롭게 계획한 일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쏟아보는 게 좋아요. 84年生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관심 있는 분야에 에너지를 쏟아보세요. 96年生 황금 같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계획성 있게 행동해야 비젼이 보여요. 08年生 오늘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니 노력하세요. 소띠 37年生 오늘은 가지고 있던 걱정과 고민이 손쉽게 해결되고 즐거운 일이 생기게 돼요. 49年生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넓은 마음을 갖고 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머지않아 좋은 일이 곧 생길 것이니 지금 하는 일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세요. 73年生 변화를 꾀하는 것은 때가 아니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적극성을 보여야 좋아요. 85年生 이성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일이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도움을 청하세요. 97年生 세상 보는 시각을 넓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2.1%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애초 0.5%로 예상했는데 0.4%나 그보다 조금 더 낮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이 앞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2%였다. 이 총재는 "수출은 예상대로 유지되는 것 같지만 소비 지표인 카드 사용액은 생각보다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경제 심리 지수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말했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도 "애초 1.9%로 예상했는데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이 -0.06%포인트(p)가량 긴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언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진용숙 관장)은 지난 17일, 영등포구 초등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슬기로운 친구생활’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가치를 확산해 학교와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조대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해 대길초등학교 김형식 교장, 도림초등학교 정경미 교장, 대동초등학교 오상표 교감, 영림초등학교 서강주 교감과 전두엽 프리즘 백현주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인 영등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와 함께, 사업에 관심 있는 도신초, 우신초, 대방초, 영등포초, 여의도초 관계자들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대진 교육협력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단 한 명도 빠짐없는 촘촘한 마음건강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현주 소장은 3년간의 사업 효과성 분석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로 10대 소비자는 뉴진스를, 20∼30대와 50대는 유재석을, 40대는 공유와 아이유를 꼽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8일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유명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대는 손흥민을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 꼽았다. '본방(송) 사수' 하고 싶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BC '놀면 뭐 하니'의 '유재석'(16.8%)이 1위로 나타났고 백종원, 전현무, 기안84 등이 뒤를 이었다. 유재석은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예능인으로 뽑혔고, 내년에도 꼭 보고 싶은 배우에는 최근 드라마 '정년이'에서 활약한 김태리가 선정됐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남녀 배우로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각 뽑혔다. 조사는 전국 만14∼6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쥐띠 36年生 우울함과 의기소침함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잘 먹고 적당히 움직여야 좋습니다. 48年生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서 시작되는 것이니 너무 쓸데없는 근심은 하지 마세요. 60年生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와 보상이 주어질 것이니 초심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72年生 오늘은 낙관적이고 주관적인 생각보다 좀 더 세밀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돼요. 84年生 지금 일이 모든 사람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이 되면 미루지 말고 바로 실행하세요. 96年生 그리던 이상형을 만날 수 있으니 내숭은 접어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08年生 쉽지는 않겠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사람들에게 대하는 습관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소띠 37年生 쓸데없는 일을 고민하게 되면 없던 걱정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쌓이게 돼요. 49年生 지금 새로운 일을 계획 중이라면 실현 가능한 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주위에서 도우려는 사람이 많으니 생각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추진해 보세요. 73年生 금전운과 대인관계운이 좋지 않으니 가급적 금전 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일 하기 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꼭 해 내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처음보다 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KBS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는 내년 2월 첫 방송하는 주말극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드라마는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맏형수로서 '독수리 술도가'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된 마광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다. 배우 엄지원이 주인공 마광숙을 연기한다. 명랑하고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마광숙과 얽히게 되는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에는 안재욱이 나선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삶을 살던 중 마광숙을 만난다. 이 밖에도 배우 이필모,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가 '독수리 술도가'의 다섯 형제로 등장한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현숙 작가와 '도둑잠'의 최상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각자의 사연을 지닌 다섯 형제는 마광숙을 중심으로 한 집에 모이게 된다"며 "이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17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열린 ‘서울시 한강버스 취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한강버스의 취항을 기념했다. 한강버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마곡부터 잠실까지 28.9㎞ 구간을 오가며, 여의도를 포함한 총 7개 선착장에 정착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버스의 취항을 축하하며, 여의도 선착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현지 9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