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빅똑컨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고, 2023년에는 12개 지자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115개의 지자체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비치시네마' 사업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데이터 분석 결과 야간방문객 비율이 높으나 즐길거리가 적다는 점에 착안해 팝업 형태의 야간 영화관 운영을 제안했고 그 결과 2023년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심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번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남 베트남의 '대위(호아 쉬안데)'이자 북 베트남의 남파 간첩인 주인공이 주변인으로서 겪는 극심한 내면적 갈등과 혼란을 담고 있다. 군복을 입고 계단을 오르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그림자 속에서는 경례를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은 '난민, 반역자, 혁명 영웅, 스파이' 카피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혼란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15일 공개된 1화는 1970년대, 패망을 앞둔 자유 베트남에서 공산주의 스파이로 활동하는 주인공 '대위'의 독백을 시작으로 앞으로 그가 겪을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프랑스 – 베트남 혼혈인 '대위'는 공산당 간첩을 색출하는 임무와 자유 베트남 군사 기관의 기밀 정보를 북으로 빼돌리는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 보는 이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비밀리에 미국으로의 망명을 준비하는 과정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몰입감으로 완성, 강렬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오는 22일 공개될 2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회씩 공개되며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7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EM흙공던지기’ 봉사활동으로 하천정화 환경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및 청솔유치원생 등 70여 명은 서울 구로구 안양천 고척교에 모여 EM흙공 1,000개를 던지고 인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생명을 살리는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은 지역 내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를 목표로 EM흙공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포함한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미리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EM흙공을 만들고 발효시켰다. EM흙공에는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만보기 4천보를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동 인증 핀버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상임 구로다나병원 이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환경을 위한 뜻깊고 재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동네 맑은 하천 만들기에 많은 단체와 기관, 시민분들과 함께하고
쥐띠 36年生 상대의 진면목을 파악하기 위해 쓸데없는 편견을 버리고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48年生 사람들에게 비난이나 잔소리 같은 듣기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안 되는 일에 미련을 갖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빨리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보여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 그리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96年生 상대를 아끼고 있더라도 내색하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표현을 해야 합니다. 08年生 오늘은 이익보다는 주변을 살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몰려든 피로가 겹쳐 심신이 피로하니 사우나에 가서 땀을 흠뻑 내 보세요. 49年生 투자나 재테크에 뛰어들기 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여 분석 후 실행해요. 61年生 자신에게 여러 가지 운이 따른 날이니 주변의 시샘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73年生 자신에 대해 문제점이 없는 지 한번 돌아보고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성장성은 충분해 보이나 준비가 부족하니 끌고 가지 말고 부족한 것을 채워요. 97年生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자신의 매력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비주얼과 연기를 모두 아우르는 캐릭터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수호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왕실의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왕세자 이건 역으로 출연, 복잡다단한 인물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화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보쌈 당한 이건이 최명윤(홍예지 분)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끝에 도망쳐 다시 입궐하는 데 성공, 비밀을 아는 모두를 죽이겠다는 대비(명세빈 분)와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최상록(김주헌 분)에게 침통의 주인을 찾아 달라고 은밀하게 부탁을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방송 말미에는 이건이 한밤중에 상선 무리들에게 기습을 당하게 되고, 자신의 측근인 동궁전 내시 한상수(김성현 분)로부터 비수로 찔림을 당해 쓰러지는 절체절명 위기 엔딩을 맞으며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과정에서 수호는 눈가리개를 한 채 최명윤과 도망치는 이건을 능청스럽고 코믹하게 풀어내 폭소를 불러일으켰음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총선 참패를 교훈 삼아 강압적 조치가 아닌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의대 증원과 올바른 의료개혁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며 "의사단체들을 굴복시키려는 강압적 태도로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을 밀어붙이려 한다면 국민의 지지와 동의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는 국정 기조를 확 바꿔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참패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지만, 진료 거부 사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국민을 고통과 불안으로 내모는 강경 조치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의 총선 참패를 두고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 강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장은 아전인수"라며 "의사단체들은 아전인수식 해석을 중단하고 조속한 현장 복귀와 대화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정부가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려면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해법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총선 압승에 도취할 게 아니라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법과 지역의사제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쥐띠 36年生 정신적으로 안정이 찾아오니 오늘은 자기 자신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요. 48年生 지나치게 많은 생각에 파묻히게 되면 머릿속이 혼란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60年生 한꺼번에 너무 큰 욕심을 부리지 말고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풀어가는 것이 좋아요. 72年生 다른 사람이 뭐라고 말하더라도 일관성 있게 계획한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불필요한 경쟁이나 다툼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존심을 너무 내세우지 않아야 해요. 96年生 오늘은 감정기복이 심해 누군가와 이별하기도 새롭게 시작하기에도 좋지 않아요. 08年生 주위의 얇은 말들을 듣고 자신의 신념을 꺾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 소띠 37年生 뾰족한 해결책이 없을 때에는 되도록 간단히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돼요. 49年生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가급적 피하고 분수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금전운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니 돈 관련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실력이 약간 떨어지는 사람이라도 얕보지 말고 존중해 주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거창하고 화려한 계획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나가는 것이 실용적입니다. 97年生 과거에 연연하면 새로운 연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전 세계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지난 13일 일영랜드에서 ‘2024 영등포구체육회 임원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회는 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고 단합을 도모하고자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임원 및 종목단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회 임원, 각 종목단체, 스포츠공정위원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해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제기차기 레크레이션 등 친목을 도모하는 경기를 진행했다. 족구는 종목팀, 피구는 임원팀이 각각 승리하며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겼고, 단합대회인 만큼이나 다양한 OX게임과 넌센스 퀴즈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풍부한 경품을 전달했다. 오성식 회장(마약이불, 패드), 곽찬섭 부회장(주류, 생수 등), 안수동 부회장(완도 다시마), 신동훈 이사(신세계서울병원 MRI 검진권), 윤석주 감사(휴대용 자동 면도기)의 후원 및 체육회 임원들의 찬조 납부금으로 경품을 마련했다. 오성식 회장은 “청명한 날씨에 야외에 나와 영등포구 생활체육인들의 단합대회를 위해 함께 참여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영등포구 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 5, 8회 호스트로 배우 이희준을 발표했다. TV-OTT 비 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 동영상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역대급 시즌으로 자리 잡은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회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스타들의 모든 것을 내던진 코믹 연기로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다음 주 4월 20일 8회에는 맡는 캐릭터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이 출연한다. '미쓰백',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1987', '황야' 등 굵직한 작품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로 확실한 존재를 드러내는 이희준은 최근 '살인자ㅇ난감'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디테일로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최고의 빌런으로 자리 잡았다. 이희준은 "그간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 SNL을 통해 배우 이희준의 제대로 된 코미디 연기를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쁘다. 잊지 못할 무대를 만들어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오·남용 우려가 있는 신종 물질 ‘엠아이피엘에이’(MiPLA)를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엠아이피엘에이는 마약류관리법에 포함된 향정신성 의약품인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물질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할 가능성과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줄 우려가 있다. 식약처는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을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똑같이 취급·관리하고 있어 이날부터 이 물질을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 알선·수수하는 일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재배·추출·제조·수출입 또는 매매·매매알선·수수·제공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는다. 임시마약류 지정 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거나 국민 보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마약류와 구조·효과적 유사성을 지니고 신체·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으면 1종,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으면 2종으로 지정한다. 식약처는
쥐띠 36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표현하면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8年生 즐거운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나니 기분 업 다운이 심한 날입니다. 60年生 하는 일에서 당장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보다는 시간을 갖고 노력해요. 72年生 막히면 돌아가고 멈추면 잠시 쉬어가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일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도 기대만 크고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날입니다. 96年生 여기저기서 당신을 찾는 사람이 많아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어요. 08年生 다소 바쁘게 뛰어 다녀야 하는 날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소띠 37年生 너무 흐트러지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도록 마음을 다 잡아야 되는 날입니다. 49年生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도 뚜렷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허무한 하루일 수 있어요. 61年生 생각대로 일을 하지 말고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듣고 처리하도록 해요. 73年生 안 되는 일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잘 풀리지 않으면 다음으로 미루는게 좋습니다. 85年生 잘 모르는 일에 책임을 맡아 자칫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날입니다. 97年生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 가야 하니 새로운 것을 열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SRT 열차에 '특별 기동검표단'을 투입해 부정승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검표단은 단거리 구간 무임승차가 잦은 출근 시간대 열차에 주로 투입된다. 특히 매진된 열차에 일단 오른 뒤 승차권 발권을 요청하는 경우가 집중 단속 대상이다. 부정승차 시 기준운임 최대 30배의 부가운임을 징수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상습적인 부정승차자로 판단되는 경우 철도경찰에 인계한다. SR이 지난해 적발한 SRT 부정승차 건수는 약 20만건으로, 2022년(12만9천여건)보다 55% 늘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당하게 SRT를 이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공정과 상식의 승차권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는 예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일(목)까지 모집한다.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창작지원 위주로 구축돼 온 예술지원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예술 분야 초기 창업자가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예술 스타트업 5개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며, 2단계의 평가(서류,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기업에게 4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더불어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 컨설팅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6개월 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표 종료 후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총 1000만원의 시상금 내에서 추가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년 이상~5년 미만(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일 2019.4.5.~2023.4.4. 이내)의 예술 기업이며, 신청 가능 사업 유형으로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한 구의원이 시의원에게 1억대의 수의계약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방의회의 청탁·이권 개입 문제가 여전히 만연한 현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소속 A 서울시의원은 지난 4월 3일 민주당 소속 B 영등포구의원을 자처하는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녹취록에 따르면 남성은 "초면에 죄송한데 부탁 말씀을 드려도 될까 한다"며 자신의 지인이 A 시의원 지역구 한 고등학교와 전자칠판 납품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이 남성은 "(해당) 고등학교로 배정된 (관련 예산이) 1억2천만원"이라며 "아는 동생이 있는데 소개를 좀 드리고 협조를 좀 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 시의원은 "(해당) 고등학교는 제 말을 안 듣는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고, 결국 통화는 진척 없이 종료됐다. B 구의원과 A 시의원은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도 다르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탁 대상이 된 고등학교는 같은 달 한 업체와 '전자칠판 구매'와 '전자칠판 이동식 거치대 구매' 수의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각각 9천427만원과 1천320만원으로 총 1억747만원이다. 이 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7월 23일, 신길동에 위치한 대방 지하보도(대방역)와 신길 지하보도(밤동산)를 방문해 현장의 환경을 점검했다. 우 의원은 “조명이 어둡고, 안심벨이 없어 불안하다”는 해당 지하보도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서울시의회 도문열·김지향 의원과 함께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우경란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남부도로사업소,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및 영등포구 신길 1·7동장과 함께 해당 지하보도의 조명 상태, CCTV 작동 여부, 안심벨 설치 현황, 배수로 및 벽면 오염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신길 지하보도의 경우 조명이 어둡고 안심벨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의 불안감이 우려되는 상황임이 확인됐고, 기설치된 CCTV가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영등포구청 소관부서에 실시간으로 연락해 이상 없음이 확인되는 등, 주민의 보행 안전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우 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민원 사항을 전달하면서,“무더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월 4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을 위한 무박 2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20여 명과 지역 청소년 단원 60명이 예술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그룹별 게임과 집중 합주 연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집중도 있는 합주 연습을 중심으로, 타악 워크숍, 바디퍼커션, 게임 중심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합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KBS교향악단 강사진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형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고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 참관 시간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여름캠프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약 80%가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동 재개발 구역의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립 예술 공간 ‘방도’가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개관 기획전 ‘개인의 방’으로 관람객과 처음 만난다. 방도는 지난 1974년 지어진 3층 주택의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해 7월 12일, 처음 문을 열었다. 이 복합 예술 공간의 지향은 급변하는 도시 속에서 과거의 흔적과 시간의 층위를 예술로 되새기는 일이다. 공간은 총 5개의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각 방은 예술가 2인이 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실험적 무대가 된다. ‘개인의 방’은 방도의 첫 프로젝트로, 시각 예술가와 음악가가 협업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공모를 열어 10명의 예술가를 선정했다.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참여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을 채운다. 방들은 각각 개인의 감각과 사유가 축적된 독립된 공간인 동시에, 하나의 집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동체의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는 ▲조황순-정소희 ▲이규원-김민성 ▲석지아-심해원 ▲이동혁-이석희 ▲강청아-윤은혜 등이다. 개관일인 7월 1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공연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한 구의원이 시의원에게 1억대의 수의계약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방의회의 청탁·이권 개입 문제가 여전히 만연한 현실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소속 A 서울시의원은 지난 4월 3일 민주당 소속 B 영등포구의원을 자처하는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녹취록에 따르면 남성은 "초면에 죄송한데 부탁 말씀을 드려도 될까 한다"며 자신의 지인이 A 시의원 지역구 한 고등학교와 전자칠판 납품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이 남성은 "(해당) 고등학교로 배정된 (관련 예산이) 1억2천만원"이라며 "아는 동생이 있는데 소개를 좀 드리고 협조를 좀 구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 시의원은 "(해당) 고등학교는 제 말을 안 듣는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고, 결국 통화는 진척 없이 종료됐다. B 구의원과 A 시의원은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도 다르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탁 대상이 된 고등학교는 같은 달 한 업체와 '전자칠판 구매'와 '전자칠판 이동식 거치대 구매' 수의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각각 9천427만원과 1천320만원으로 총 1억747만원이다. 이 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7월 23일, 신길동에 위치한 대방 지하보도(대방역)와 신길 지하보도(밤동산)를 방문해 현장의 환경을 점검했다. 우 의원은 “조명이 어둡고, 안심벨이 없어 불안하다”는 해당 지하보도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서울시의회 도문열·김지향 의원과 함께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우경란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 남부도로사업소,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및 영등포구 신길 1·7동장과 함께 해당 지하보도의 조명 상태, CCTV 작동 여부, 안심벨 설치 현황, 배수로 및 벽면 오염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신길 지하보도의 경우 조명이 어둡고 안심벨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의 불안감이 우려되는 상황임이 확인됐고, 기설치된 CCTV가 실제로 잘 작동하는지 영등포구청 소관부서에 실시간으로 연락해 이상 없음이 확인되는 등, 주민의 보행 안전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우 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민원 사항을 전달하면서,“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