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배우 안용준&지연주 주연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그라나다의 타이틀곡 ‘아로새기다’는 국악X팝이 매혹적으로 조화를 이룬 발라드곡으로, 보컬 서제니의 애틋한 목소리와 심금을 울리는 국악기들의 조화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20일 공개된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URL 첨부)은 조금은 특별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 평범하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예고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아픔을 외면하는 한 여자(지연주 분)가 현실과 마주하고 결국 마음에 기억을 아로새기며 떠나보내는 내용을 담는다. 상상밴드 보컬 출신 베니가 ‘그라나다’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인 가운데, 베니의 남편인 배우 안용준이 지연주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미스터리로 둘러싸인 주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성병숙까지 깜짝 출연, ‘그라나다’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보컬 서제니, 가야금 박예슬, 해금 이다영, 대금 임재희, 대금 김태경)’의 데뷔 앨범은 4월 22일 발매 예정이며, 타이틀곡 ‘아로새기다’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 역시 이날 공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둘째 주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Juggling),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 대형 휠(Cyr wheel)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 (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원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목)에는 온 가족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
쥐띠 운세 36年生 적금했던 돈이 이자가 많이 붙었네요. 쓰는것보다 다시 저축하는게 좋겠어요~! 48年生 오늘은 속으로 칼을 갈면서 겉으로는 웃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60年生 오늘은 밖에 나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생각지도 않은 이득이 생길거랍니다~! 72年生 화려하게 꾸미고 나가보세요! 보기 좋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하루랍니다~! 84年生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당황스러운 제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96年生 가려고 마음먹었던 곳이 문을 닫을 수 있어요. 타이밍을 맞춰 다시 도전하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가족들과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하지만 눈치나 요령이 필요하니 주의하세요! 49年生 전혀 생각지 않은 생뚱맞은 일을 갑자기 할 수도 있으니 긴장하는게 좋아요. 61年生 자신도 모르게 흥얼흥얼 노래가 나오네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73年生 나와 가까운 사람이 잘 되니 부럽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것이 좋겠어요~! 85年生 주변에서 자꾸 바람을 넣으니 할까말까 고민이라면 먼저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97年生 하늘에 별 따기와 같은 어려운 일이 정말로 이루어지니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땀을 흘리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상, 사진 등 20년간 축적된 국립공원 탐방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8일부터 각종 국립공원 자료를 한 데 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아카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는 20년간 흩어져 있던 영상, 사진, 각종 홍보물, 연구보고서 등 약 1만 5000건의 탐방 자료들을 누리집(www.knps.or.kr/archive)에 모아 국립공원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한라산을 제외한 21개 국립공원의 다양한 탐방 자료 관리를 일원화해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를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가졌다. 또 단순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교구재, 맞춤형 탐방구간 추천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탐방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 자료 저장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발맞춰 '나만의 탐방 추억사진 공유하기' 행사를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국립공원의 옛 모습, 어릴 적 국립공원을 방문한 모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바이오 전문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샴푸 1,200개를 후원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당사자 및 가정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성시준 전무이사는 “이번 기능성 샴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후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환 관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덕분에 복지관과 지역이 활력을 찾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선 전화 문의는 02)3667-7979로 문의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에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 행동의 달 ‘무브먼스(Move-Month)’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무브먼스(Move-Month)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 하루로 끝나는 시혜적인 행사가 아닌 4월 한달 간 장애인당사자 참여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인권과 환경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무브먼스는 “장애인 차별철폐를 위한 우리의 움직임”을 모토로 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활동으로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행동’ 사연공모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를 내다’ ▲그린일자리 참여자의 환경지킴이 캠페인 ▲복지사각지대 당사자 가가정방문을 찾아가는 ‘가가호호’▲장애인의 날 맞이 힐링포스팅 공모 ▲재가장애인 가정 푸드꾸러미 배송 ▲차별철폐 지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브먼스 활동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차별철폐 실천 행동에 대한 내용을 활동 영상으로 담아 5월 중 SNS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에 맞추어 장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양경욱)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가입자의 편의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로 2021년도 귀속 월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자․배당․사업(부동산임대)․근로․연금․기타소득 등 2021년도 귀속 종합소득 금액이 있을 경우, 2022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이번 납부내역 연계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가입자 중 필요경비 공제용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이 필요한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바로 납부내역을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조회 가능하며, 납부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가입자는 공동인증서로 공단 홈페이지, 정부24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쥐띠 운세 36年生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기억 속의 옛것보다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게 좋겠어요~! 48年生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하고 있다면 마음을 비우는게 한결 마음이 편안해져요. 60年生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보세요. 행복은 나의 곁에 있습니다. 72年生 인기 뒤에 따르는 고통이 있으니 상대방의 인기를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약속했던 사람이 갑자기 취소할 수 있으니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어색함으로 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니 부담감을 떨쳐내는게 좋아요. 소띠 운세 37年生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니 하고 싶었던 일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보세요. 49年生 가문의 영광이 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겠어요~! 61年生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일들이 높은 수익으로 다가오니 기쁨을 만끽해보세요~! 73年生 너무 자존심 상해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빌려보는 것도 좋은 하루입니다. 85年生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날이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합니다. 97年生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 마다하지 말고 소개팅에 나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호랑이띠 운세 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7차 1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5·6차에 이어 7차까지 적정성 평가 3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았다. 심평원은 매년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의 합리적인 병원 선택 및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더불어,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8차 천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4월부터 서울시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임무 교육은 지난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평시에 전시 병무전담 직원을 임명하고, 병무청은 임명된 병무 담당 직원들이 전시 초기 급박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수행해야 할 임무는 각종 통지서 교부와 입영 독려, 기피자에 대한 고발·색출 및 단속의 지원, 병력동원에 따른 차량·급식·시설 등에 대한 지원 및 그 밖의 병역자원 관리와 관련하여 지방병무청장이 요청하는 사무 등이다. 서울병무청은 평시 병무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들이 전시임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적고, 전시에 위임되는 병무업무의 원활한 수행이 다소 곤란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각종 훈련과 연계한 체험·참관을 병행하는 등 교육 및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 직원들이 경기 가평 및 강원 철원·홍천 등 실제 동원훈련이 실시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가 생생했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흥행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우리는 오늘부터'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임수향(오우리 역), 성훈(라파엘 역), 신동욱(이강재 역), 홍은희(오은란 역), 홍지윤(이마리 역), 김수로(최성일 역), 연운경(서귀녀 역) 등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정정화 감독은 '드라마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아프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관내 일반·전문·대학봉사회와의 연합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하러 온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차인 15일, 노원구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의류 판매 바자회와 당일 직접 빚은 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2일차인 16일에는, 올해 2월 발대식을 가진 성북지역 시민봉사단체 ‘sb다가가는봉사단’이 제빵 봉사활동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윤경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소속을 가진 단체들이 모여 처음 연합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나눔문화 공동 확산 노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에게 4월은 자랑스럽고 뜨거웠던 역사의 봄이다.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적을 만든 4.19혁명이 있었던 역사적인 달이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62년 전인 1960년, 12년간 장기집권을 한 이승만 정권이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 민주당 ‘장면’ 후보 유세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요일에도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등 부정선거를 자행했고 이를 규탄하기 위해 학생들이 가장 먼저 분연히 일어났다. 1960년 2월 28일 대구 학생 의거, 3월 8일 대전 민주 의거, 3월 15일 마산 민주 의거, 4월 4일 전북대 학생 시위, 4월 18일 서울 고려대 학생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마치 들풀처럼 일어났고 온국민의 반독재와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커져가 마침내 4월 19일, 교복입은 학생부터 공장 노동자까지 전국민이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며 봇물 터지듯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운 무력으로 시민들을 탄압하고 비상계엄령까지 선포했지만 이러한 만행해 분노한 서울 시내 각 대학 교수단 300여 명이 선언문을 채택하고 학생, 시민들과 함께 시위에 동참하자 마침내 4월 26일 독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는 지난 16일, 영등포 쪽방촌에서 노숙인들을 위해 급식과 생필품을 나누어드리는 사랑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봉사활동은 신림동에 위치한 낮은뜰 문화센터에서 박근일·윤현충 사관이 기획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됐으며, 배우 남보라씨가 7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었다. 십여 년 전 구세군은 영등포역 앞에서 급식 밥차를 세워놓고,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오다가 한동안 중단됐으나 올해 부활절에 맞추어 재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거리 정화작업을 하며 주변의 크고 작은 쓰레기들을 주웠고,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청장년국 사회사업실에서 준비한 김밥, 생수, 컵라면, 과자, 응원카드를 300여 명의 노숙인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자원봉사를 기획한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담당관 박근일 사관은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 타신 분에게는 모든 노숙인들이 양보해, 먼저 받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후원물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세군 남서울지방 청년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 쪽방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