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9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영등포구청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방법, 모형전화기를 이용한 119신고요령 및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화재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겨울방학 청소년캠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소방서는 “겨울방학 기간 중 유·청소년들의 창의적 인성강화 및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 참여를 위한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2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프에선 ▲ 물소화기 작동실습 ▲ 소화전 사용법 ▲ 소화기 작동 ▲ 연기발생기와 음향설비를 이용한 화재 대피훈련 ▲ 탈출용 완강기 사용법 및 주의사항 교육후 완강기 실습 ▲ 전기안전 및 가스 누설시 대처요령 등의 생활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참가대상은 초·중·고생으로, 소방서와 각 안전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훈련을 하루 앞둔 9일 여의도역 일원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이번 홍보전은 훈련참여 독려 및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해 전국 우체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것으로, 홍보 리플렛과 함께 핫팩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최근 전력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력 위기상황에 대한 국가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서예가 강세환 선생과 함께 8일 영등포구푸드마켓 2호점에서 ‘제8회 정목 강세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남부서예’와 ‘영서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협의회 측은 이날 후원받은 쌀 160포(환가액 360만원)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영등포 대표 맛집 86개소를 담은‘맛있는 영등포’(Tastreet)책자 2천부를 제작했다.‘영등포 대표 맛집’에는 서울시가 식품 위생 전문기관에 위탁해 모범 음식점 등 일반 음식점 4,1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위생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90점 이상)을 받은 86개소가 선정됐다. 참고로 AAA 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구는 “평가는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음식점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객장·조리장·화장실 청결상태와 종사자 위생관리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됐다”며 “원재료 보관상태나 주방기기의 살균 여부 등 음식점 위생 전반에 대한 평가로, 점수가 높을수록 믿고 먹을 만한 음식점이라고 판단해도 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겨울방학을 맞아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 오는 14일 저녁 7시와 과 내달 15일 저녁 7시 두차례에 걸쳐 영등포아트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연다.14일에는 어린이들에게 명작동화로 익숙한 ‘매직컬 신데렐라’ 공연을 선보인다. ‘매직컬 신데렐라’는 동화 신데렐라를 신나는 춤과 마법으로 새롭게 각색해 즐겁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내달 15일에 열리는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공연은 마술사의 꿈을 가진 소년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마술 퍼포먼스로 보여주며 내용이 전개된다. 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멋진 마법 공연이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감동으로 전해지게 된다.두 공연 모두 만 4세 이상 어린이면 누구든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
영등포구가 ‘장애인 행정도우미’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작년 12월 면접에서 최종 선발된 장애인 21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장애인들(시각·언어·청각·지체 장애)은 동주민센터에 15명, 장애인편의시설에 6명이 배치됐다.주민센터에선 장애인의 민원 신청 상담과 안내 등 장애인 관련 복지 업무를, 장애인 편의시설에서는 모니터링 업무를 맡았다. 주 5일, 하루 8시간을 근무하며 4대 보험 개인부담금을 제외하고 월 1,016,000원을 받는다.‘행정도우미’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된다.구는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들의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최근 발달장애인 5명을 시간제 계약직 근로자로 정식 채용하기도 했다.
‘제2기 여성복지센터 개강식’이 4일 열렸다.센터는 이날 요리, 공예, 미용 등 25개 과목을 개강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여성복지센터는 많은 여성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구에서도 여성들의 취업과 다양한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는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공공건물 등에 사용된 석면 사용의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석면 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조사대상 건축물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연면적 500㎡ 이상인 공공건축, 의료시설·집회시설, 노인 및 어린이시설(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 등이다.이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는 조사기관에 의뢰해 해당 건축물이나 설비의 석면 함유여부, 함유된 석면의 종류·함유량, 위치 및 면적 등에 대해 조사 받아야 한다.2009년 1월 1일 석면사용이 전면금지 된 이후 착공한 건물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2014년 4월 28일까지, 그 이후 건축물은 2015년 4월 28일까지 석면조사를 받아야 한다. 단, 공공시설 건축물은 건축허가 시기 상관없이 2014년 2월 28일까지 반드시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을 펼쳤다.이번 행사에서 여의도우체국 직원들은 신길동 일대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연탄 1200장과 쌀 210kg을 전달했다.이와함께 한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겨울아동복 및 간식을 전달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현의 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는 2월 초까지 강풍에 넘어질 위험이 있거나, 교통 표지판을 가리고, 햇빛을 차단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가로수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한다.관내 전체 가로수 16,136주 가운데 당산로·경인로·여의나루로 등 12개 노선의 버즘나무·느티나무·은행나무 등 낙엽수 1,485주가 대상이다.시(市)비 1억 2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가지치기 작업은, 최소 6m 이상의 높은 곳에서 실시된다. 때문에 구는 고소작업차 2대를 동원하는 한편, 서울시 가로수 가치지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기술자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한다.작업은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를 피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와함께 한전 고압선이 지나가는 구간 아래에 있는 가로수 6,000여 주에 대한 가지치기 예산을 한전으로부터 별도 지원받아, 직접 공사를 시행할 예정
뮤지컬 ‘호기심’, 영등포아트홀서 공연“어른들은 몰랐던 솔직발칙한 이야기” 뮤지컬 「호기심」이 영등포를 찾는다.「호기심」은 ‘청소년의 성(性)’을 다룬 연애뮤지컬로, 오는 25~26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인 진우와 명품에 관심이 많은 여고생 은정으로, 둘은 우연히 미팅에서 파트너가 된다.하지만 두 남녀의 性에 대한 견해는 너무 다르다.그럼에도 진우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신념을 통해 은정을 성매매에서 구해내고, 둘은 아름다운 性에 대한 관념을 하나로 만들어 가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는 줄거리다.「호기심」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통해 학생, 부모, 교사 등 2만명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보라 기자
- 구, 희망플러스 통장·꿈나래 통장 참가 희망자 60가구 모집- 일정액 저축하면 최대 2배까지 추가 적립… 저소득 주민 자산형성 지원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사업의 참가 희망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은 참가자가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구와 서울시·민간 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액 대비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시켜 주는 제도다.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자신이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돌려받고, 차상위 계층 등 비수급자의 경우 50%를 추가 적립해 1.5배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단 꿈나래 통장의 경우 만 14세 이하 저소득 가구 아동의 성장기 교육 자금 적립을 지원해 교육 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적
영등포구가 일부 장소에만 적용하던 공회전 제한을, 신년부터 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지금까지는 터미널이나 차고지 또는 노상 주차장 등에서만 공회전이 금지됐으나, 지난 9월 28일 ‘서울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라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케 된 것.이는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소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공회전 제한시간을 초과하는 운전자에게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륜차·긴급차·냉동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제한 시간은 경유차량 5분, 휘발유와 가스차량은 3분이다. 단, 기온이 5℃이하이거나 25℃이상일 경우엔 10분까지 공회전을 허용한다.한권직 환경과장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공회전 제한에 모든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지난 27일 백안관웨딩문화원에서 ‘2012년도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신경민 의원은 특히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국회보다 영등포구의회가 더 낫다는 취지의 말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구의회가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치하한 후, “그런데 국회는 아직 멀었다”며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진입 기회 확대를 위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건설‧제조‧택배‧운송 등 많은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자격증이다. 특히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취업 진입 장벽이 낮아 취업준비생이 가장 선호한다. 지난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구의 취업 관리로 물류센터 등 관련 업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과정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건설기계 일반이론 ▲지게차 조작 ▲화물 상·하차 실습 ▲화물 운반 및 이동 ▲코스 주행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후 수강생은 실제 연습한 장소에서 실기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3톤 이상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화성 신진중장비 전문학원에서 진행되며, 학원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30일까지 영등포구 통합일자리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1종 보통 운전면허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발적인 반려동물 등록 유도를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오는 7월과 11월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은 반려동물 소유자를 명확히 하여, 유기‧유실 시 신속한 반환을 돕고 유기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은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고양이는 등록 의무는 없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등록을 권장한다. 구는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미등록 반려견의 자발적인 등록을 장려하고, 이후 집중 단속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자진신고 기간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차는 오는 6월 30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해당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에는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1차 단속은 7월, 2차 단속은 11월로 각 한 달 동안이다. 미등록하면 최대 1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관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통해 가능하며, 병원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내장형 마이크로칩과 외장형 목걸이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시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관리하여 실태조사 결과가 청년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지원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이에 박강산 시의원은 “고립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 놓인 청년 개개인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