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2020년 상반기에 관내 및 타 관내 각급학교 등을 대상으로 개인용 컴퓨터, 텔레비전 등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 공동구매해 예산 26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타교육지원청(동부·중부·강동송파·강서양천·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 소속학교와 타 관내 신설학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정보화기기를 통합발주했다"며 "총1,148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컴퓨터 2,919대, 모니터 2,322대, 노트북 2,048대, 텔레비전 1,178대, 비디오프로젝터 239대, 프린터 1,209대로 총9,915대를 통합계약(공동구매)해 조달청 쇼핑몰 가격 약89억에 해당하는 정보화기기를 약63억에 구매해 총26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학교현장 설문조사 의견을 100% 피드백 반영 △ 학교 수요 반영한 규격 다양화로 학교선택권 확대 △학교 온라인 개학관련 노트북 적기 공급 △협약 교육지원청 지속적 확대 노력(전년 7개➾ 8개) △신설학교 대상 통합발주 지속 추진 △협약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코로나19 시대의 혁신교육지구 운영방안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 남부혁신교육지구 학교지원단 온라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장의 특강과, 영등포·구로·금천 학교지원단원들의 토론이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과 줌(ZOOM)을 통한 쌍방향 원격 토론 형식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의 학습, 체제, 시민성에 대한 상상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히, 함영기 교육연수원장의 특강은 남부혁신교육지구 학교지원단 뿐만 아니라 남부 관내 초·중·고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강 후에 이어진 강사와의 질의 답변 시간에는 코로나19시대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짐으로써, 코로나19의 현 상황에서 학교현장 교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B교사는 “지금까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반추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강이었다”며 “이번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자율권이 주어졌을 때 결정을 지연시키는 문제점, 책임의 부재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돕는 사회복무요원을 하반기에 추가로 배치한다” 고 밝혔다. 상반기에 1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각 급 학교에 배치되어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학교에 배치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보조인력인 사회복무요원의 배치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란다” 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만3~5세 누리과정’정상운영을 위해 2021년 영림초병설유치원에 만3세반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림초병설유치원은 2학급(만4∼5세)으로 운영 중이나 만3세반을 신설하게 됨에 따라 2021년부터 ‘3∼5세 누리과정’의 연령별 단일반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영림초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병설유치원의 연령별 단일반 편성을 위한 시설을 구축하며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1년부터 3학급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만3세반의 신설로 연령별 단일반 편성을 통해 유아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지난 26일 지원청 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청렴 화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기획했다”며 “화분에는 청렴스티커를 부착하여 매일매일 청렴화분을 보며 청렴의지도 함께 다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청렴문구는 2020년 남부교육지원청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인 △청렴 한 스푼으로 달콤한 남부교육 △깨끗한 마음 남부는 맑음 △청탁 NO! 하는 당신이 남부교육 NO.1 등이 활용되었다. 김재환 교육장은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에 동참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청렴화분을 키우며 청렴의식도 함께 성장해 청렴 으뜸 남부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2년 서울대길초등학교에 공립 병설유치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길초병설유치원은 대길초등학교의 기존 여유 교실을 활용해 설립되며 총 3학급 규모로 64명의 원아가 다닐 수 있게 된다. 현재 남부교육지원청은 대길초병설유치원 신설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설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8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내년 연말에는 공사를 준공해 2022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길초에 공립 병설유치원 신설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부터 7개월간 관내 신‧증설 학교 16교와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8교를 대상으로 학생배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추진단은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 겪는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와 재건축 등의 개발사업으로 증가학생 배치를 위해 신‧증설사업이 추진 중인 학교를 방문해, 학급 증감 여부 등 학급편성에 관한 사항 및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의 학생배치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학교 신‧증설 사업 시 학교 요청 사항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의견 및 요구사항 등 사안별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방안 제시 및 행‧재정으로 적극 지원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컨설팅으로 학생 배치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의 소통‧협력을 통한 적정학생 배치로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배치계획의 정보공유로 예측 가능한 교육행정 및 신뢰받는 남부교육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환 교육장은 “이후에도 학생배치 여건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구청 틔움스튜디오와 남부 관내 초등학교 17곳 교원 68명이 학교교육력제고 연구교원(팀) 역량 강화를 위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력제고 연구교원(팀)을 위한 필수 연수로 ‘교육연구 우수 사례 나눔과 공유’를 통해 교원 전문성을 신장하고, 나아가 학교 교육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강사는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 교사들은 각자 근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연수에 참여하며,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마다 실시되던 각종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가 코로나 19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게 되자, 온라인 연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촬영·방송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완성도 높은 온라인 쌍방향 연수를 실시하기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영등포구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틔움스튜디오의 촬영·방송 시설을 활용해 디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부터 관내 공·사립 유·초·중 138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서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서수발은 각 학교에서 주1∼2회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문서를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잦은 문서수발로 인한 학교현장의 업무공백과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문서수발시스템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또한, 사립유치원의 경우 문서수발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자료 보급 등 활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견에 따라 택배서비스를 사립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문서택배서비스 운영을 통해 문서수발로 인한 학교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지원 여건 강화로 업무효율을 증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립유치원에 교육자료 적기 보급 및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소속감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환 교육장은 문서수발시스템 개선을 통해 “학교현장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으로 학교현장지원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일반직공무원의 인사고충 해소 및 소통·배려하는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하여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모바일 ‘인사소통방’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인사소통방은 일반직공무원의 전보, 근무환경, 기타 개인 신상에 관한 어려움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상담 가능하고 익명 상담 또한 가능하여 인사상담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생활 보호 및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 및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기존에 활용중인 △방문 △유선 △메신저 등과 더불어 상담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인사행정의 공정성・투명성・청렴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모바일 인사상담을 통해 다양한 인사고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인사고충 해소 및 직장생활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 1일부터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해 전입한 학생에 대한 거주확인 조사를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실시한다. 그간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해 전입한 학생에 대해서 거주확인 조사를 각 중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바쁜 업무 중 외부 출장, 가거주시 환원 조치 등의 어려움으로 학교 전학 업무 담당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남부교육지원청에서 거주확인 조사를 일괄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학교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학교 전학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 되어 업무처리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학교 행정업무가 경감되어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학교 자율운영체제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부모와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한 배려와 공감의 행정으로 수요자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 시민단체(유관기관)과 손 잡고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 시즌3’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장애 학생부터 장애 성인 그리고 장애인 가족들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예산 관리 및 홍보와 함께 모니터링을, 시민단체(유관기관)는 학습자 관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으로 6개 기관과 더불어 5개 프로그램, 3개 학습동아리를 지원한다. 또한 대상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 할 예정으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를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금천지회와 함께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풍물 – 특별한 어깨동무’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장애인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코로나19로 인한 각급 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남부 3개 자치구 구청장과 교육지원청-자치구 긴급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긴급회의는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관내 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난 1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가진 긴급회의를 시작으로 2일에는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3일에는 구로구(구청장 이성)와 긴급회의가 열렸다. 1일 진행된 채현일 구청장과의 긴급회의에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교육취약계층의 원격수업 지원 방안, 학교방역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구청은 관내 각급 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차질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환 교육장은 “그동안 남부혁신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쌓아온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더불어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상 초유의 사태로 야기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한 아이도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돌봄-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교육복지거점학교 38개교와 구로, 금천, 영등포의 3개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SOS 긴급 위기대응 지원’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SOS 긴급 위기대응 지원활동이 지난 3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집중기간을 정하여 이루어진다”며 “교육복지거점학교의 경우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돌봄-안전이 취약한 학생들에 대해 건강 및 가정돌봄 상황을 체크하고 마스크, 집콕 학습자료, 위생 및 생활물품 등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며, 관내 3개 교육복지센터는 남부교육청의 협력관과, 보건교사, 교육복지센터의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 교육지원청의 관용차(쌤카)를 이용하여 일반학교 소속의 돌봄-안전이 취약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긴급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12일 오전 금천구의 마을활력소에 위치한 금천교육복지센터(센터장 류경숙)를 찾아, 김재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SOS 긴급 위기 지원단과 함께 학생 긴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교통비 절감 서비스 'K-패스' 이용자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당시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한 회원과 신규 회원을 합쳐 약 1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8월 초에는 200만 명, 올해 2월 말에는 3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19∼34세) 30%, 다자녀(2명 30%, 3명 이상 50%), 저소득층 53.3% 등이다. 내년부터는 어르신(65세 이상) 30% 할인을 추가한다. 이에 더해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액권은 월 5만5천 원∼6만2천 원(GTX·광역버스 포함 9만∼10만원)을 내면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초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확정된 후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10월 31일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보육주간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5 영등포구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보육에서 안전까지, 다함께 키우는 영등포구’를 주제로 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도시안전과가 협력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마당 ▲보육한마당 ▲놀이한마당 등 세 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각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센터는 ‘보육한마당’에서 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고, 가정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배부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놀이한마당'에서는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에 마련된 키즈카페로 에어바운스, 빅블럭,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을 찾은 양육자는 “야외에서 에어바운스와 빅블럭과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행복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월 23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지인엽 위원(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됐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장해야 한다”라며, “도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9일 오후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실버케어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