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이 위탁 운영하는 금천교육복지센터(센터장 류경숙)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12주 간 학교 안팎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 대안교실 ‘하마터면’을 운영한다. ‘하마터면’은 ‘하루 반나절 마을에서 터 잡고 놀며 면 세우자’는 뜻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교를 떠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을 대안교실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금천교육복지센터를 거점기관으로 해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등 7개의 협력기관이 함께 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하마터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일과를 직접 계획해 활동하기, 동영상제작, 식물재배, 목공, 악기, 글쓰기, 동네 여행 등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찾아서 도전하기와 같은 참여자 중심의 배움과정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일순 교육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의 현장인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배움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교육복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에 대한 초·중·고 교원의 이해 증진 및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 연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2019 남부 교원 마을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 금천구청, 영등포구청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남부지역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3개 자치구청과 마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연수기획, 교육과정 구성, 연수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원 마을탐방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학교 단위의 자발적인 교원학습공동체가 희망하는 연수 주제와 실시 시기를 정하여 참여하는 ‘소모임 단위 연수’와 개별적으로 교사가 참여하는 ‘개별 신청 단위 연수’로 나뉘어 운영되는 것이 특색이다. 연수 대상자는 남부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신청을 받아 선정됐고, 9개 교원학습공동체 총 110명의 교사가 소모임 단위 연수에 참여하며 개별 신청 단위 연수에도 총 69명의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소모임 단위 연수는 교원학습공동체가 선택한 주제에 맞추어 진행될 예정인데, 구로구 지역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 ‘청렴남부사공단’(이하 사공단)을 구성했다. ‘사공단’은 사립유치원 공공성강화를 위한 단체로 청렴물결로 노 젓는 사공이 되어 관내 사립유치원을 청렴바다로 이끈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대부분의 사립유치원들이 회계전담인력이 없고 회계 관련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아 교육이나 컨설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업무지원 방안으로 사공단을 구성․운영해 사립유치원에 청나비효과를 실현하고자 한다"며“‘사공단’이 취약분야 주제별·단계별 사공단카드 제공, 멘토-멘티 KS(Key + Simple) 컨설팅 실시, 다단계 지원 등을 통해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예방감사, 맞춤형 컨설팅 감사 활동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서울교육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초등 학부모와 함께하는 적성토크쇼’를 지원청 강당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으로 운영했다. 해당 적성토크쇼는 초등단계부터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 및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직업관과 미래설계 능력 강화를 통한 자녀 진로 로드맵을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함께 진행했다. 먼저 강지원 대표가 ‘우리 아이 적성 살리기’란 주제로 특강을 한 뒤유원준(경희대 문과대학학장)·신재홍(가천대) 교수, 조윤선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전국여성위원장, 학부모대표인 남선우 구로진로직업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적성 계발,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 학부모들과도 자유로운 쌍방향 소통의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대입이라는 입시제도 하에서 적성 계발이 갖는 의미를 찾아보고 저학년때에는 ‘기술’보다는 ‘감성’을 살려주는 적성 계발 및 아이와 함께 진로 계획을 짜보는 활동 등 초등학생에게 알맞은 적성 살리기 방법에 대해 여러 관점으로 생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020년 서울교육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4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에게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안 편성에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써 서울시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2011. 5. 19.)를 제정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역토론회는 ‘학교 미세먼지 저감 방안’, ‘초등돌봄교실 공간 확보 및 시설 구축 방안’,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토론 중에 내 의견을 말하고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서울교육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교육청과 주민이 협력해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공감형 예산편성으로 학교교육력 및 공교육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budget.sen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6월부터 11월까지 구로구청, 구로평생교육강사협회,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와 손잡고 2019년 구로구청과 함께 하는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사업을 구로구 관내 학교 4곳에서 추진한다. ‘더불어 토요학교 시즌2’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과 구로구청이 지난 2012년 ‘행복나눔·토요학교’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돼 올해로 8년째 추진되고 있는 남부교육지원청 대표 평생교육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추진된 토요학교 사업 중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해 운영된다. 먼저 ‘공예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토탈공예 참여를 통해 단절됐던 가족 간의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체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멋 글씨로 만나는 더불어 숲 교육’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멋 글씨(캘리그라피) 쓰기로 정서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캘리그라피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에서는 영등포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맞춤 집중지원(학습코칭, 멘토링, 아카데미,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질 좋은 자원이 학생과 학교에 연계되도록 교육복지네트워크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지역 내 기업인 세일종합기술공사와 지난 5월 24일 후원관련 협약식을 맺고 영등포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신체·인지·정서·발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세일종합기술공사 임직원은 2019년 6월부터 연간 1천2백24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장학금이 영등포구 내 교육취약계층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대상학생 선정과 행정·관리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후원 영역은 장학금 지원(학습과 문화예술 교육비 및 프로그램 지원), 치료비 지원(심리검사, 치료프로그램, 치과 및 안과 등 의료비 지원), 물품지원(참고서 및 교복 지원 등)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선유도꿈나무장학회는 2013년 5월 30일 회원 25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장학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3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당산초등학교 학생 26명에게 장학금 1천 8백 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장학금 전달뿐 만이 아니라 무료치아교정, 충치치료, 무료수학·영어수강, 안경맞춤, 통닭 기증, 저소득층 겨울철 김장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관내 66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209개 초등돌봄교실의 학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돌봄교실에 종사하는 돌봄전담사에 대한 ‘119 안전연수’ 대상자를 시간제 돌봄전담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돌봄전담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전일제 돌봄전담사만 연수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초등돌봄교실의 학생안전 강화를 위해 시간제 돌봄전담사까지 확대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 ‘119 안전연수’는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와 협력해 지난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금천, 구로,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영등포소방서 4층 체험교실에서 7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내용은 화재시 대피 및 학생대피 지도와 조치방법,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실습, 피난 시 활용 가능한 로프매듭법 등으로 구성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119 안전연수’의 특징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위탁 운영하는 금천교육복지센터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2층(탑골로)으로 이전하여 금천구 아동·청소년의 힐링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지난 11일에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최기찬 서울시 교육위원회 의원, 류명기 금천구의회 의장,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김태빈 교육지원국장, 관내 학교장, 지역 복지기관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전 및 설립 6주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학교 및 아동·청소년이 센터 이용을 돕기 위하여 금천교육복지센터 사업 안내를 가졌으며 아카펠라 그룹 M.T.M(대표 김선동)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그동안 독립된 공간이 없어 아동청소년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의 적극적 지원으로 교육복지센터의 독립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2층으로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여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 공간은 면적 130㎡규모로, 사무공간을 더불어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 공간, 상담 공간 등 포근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교육공무직원의 다양한 근로관계로 인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총 118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 자문노무사 제도”를 시행한다. 교육공무직원은 학교 현장 전반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학교 내에 30여개의 직종이 있다. 노동관계법령·단체협약 등 적용되는 법원(法源)이 다양하여 개별 사안이 복잡할 뿐 아니라 직종이나 계약형태에 따른 규정 해석의 차이로 최근 학교와 교육공무직원 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공무직원 간 갈등을 해소하고, 급여, 복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업무담당자 및 교육공무직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복한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문노무사 제도를 2018년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게 되었다. 자문노무사는 주 2회 지정된 상담 요일에 전화·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학교현장 방문컨설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교육공무직원 관련 ▲근로기준법 해석 ▲단체협약·취업규칙 해석 ▲인사·복무·보수업무 상담 ▲학교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월드비전으로부터 남부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꿈꾸는 아이들』사업비(1억 8천만 원 규모)를 유치했다. 『꿈꾸는 아이들』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식지원(아침머꼬), 특수학급체험활동 차량지원(행복힐링버스), 일시적 위기상황에 직면한 학생과 가정의 자립·회복을 돕는 위기학생지원(희망의 샘),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 지원을 장학금 사업(꿈날개클럽)으로 운영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은 지난 3월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협의로 사업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내 위기 및 사각지대 학생에 대한 공동 지원망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꿈꾸는 아이들』사업은 2018년 남부교육지원청-월드비전(서울서부지역본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대상 학교 선정과 지원학생 발굴, 월드비전 동전모으기 등 사업에 협력하고, 월드비전은 교육복지 지원 사업비를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일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 및
[영등포신문-정종화 주부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396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521명, 25개 자치구 3,875명 등 총 4,396명이며,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5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의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의 사업 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정보화 추진 등의 업무를 하며, 임금은 1일 3만 4천원, 식비 1일 5천원, 월 최대 100여만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숙인 보호(자활지원과) ▴공원환경정비(공원녹지사업소, 한강사업
[영등포신문=정종화 주부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교육청 최초로 3월 11일 교육협력관 위촉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 서은근 주무관 등이 이날 교육협력관으로 위촉됐다.이들 교육협력관들은 앞으로 교육정책 관련 회의 시 자문 역할을 함으로써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오류 예방과 성과 극대화를 추진하게 된다.교육협력관제 운영 기간은 2017년 2월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성과가 좋을 경우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권기대 남부교육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은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의 가교로서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공고화하는데 교육협력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학교현장 지원강화 및 변화 유도를 위해 최선의 협력 및 공유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교통비 절감 서비스 'K-패스' 이용자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당시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한 회원과 신규 회원을 합쳐 약 1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8월 초에는 200만 명, 올해 2월 말에는 3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19∼34세) 30%, 다자녀(2명 30%, 3명 이상 50%), 저소득층 53.3% 등이다. 내년부터는 어르신(65세 이상) 30% 할인을 추가한다. 이에 더해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액권은 월 5만5천 원∼6만2천 원(GTX·광역버스 포함 9만∼10만원)을 내면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초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확정된 후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10월 31일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보육주간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5 영등포구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보육에서 안전까지, 다함께 키우는 영등포구’를 주제로 센터와 어린이집 연합회, 도시안전과가 협력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마당 ▲보육한마당 ▲놀이한마당 등 세 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각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센터는 ‘보육한마당’에서 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비전을 소개하고, 가정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배부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놀이한마당'에서는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에 마련된 키즈카페로 에어바운스, 빅블럭,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을 찾은 양육자는 “야외에서 에어바운스와 빅블럭과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행복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0월 23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 일정을 논의했다. 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지인엽 위원(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이 ‘문화예술과 도시성장 방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과 토의가 진행됐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정책적으로 연계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장해야 한다”라며, “도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작년 12월 시의원 17명, 예산․재정 관련 전문가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 예산 및 정책에 대한 연구 활동을 올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병주 의원과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자체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행정·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실천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토론회가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제안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분의 2가 도시에서 발생한다”며 “지자체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자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서울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하며 “공공·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은 여전히 분절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9일 오후 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 ·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실버케어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