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한 서초구‘성뒤마을’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등 총 940호가 공급된다. ‘성뒤마을(서초구 방배동 565-2 일대)’은 1960~70년대 강남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이다. 수십 년 간 난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고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노출돼 지역의 체계적 정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행복주택 357호와 분양주택 583호(공공 177호, 민간 406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2019년보상절차를 거쳐 2020년 공사에 착수,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성뒤마을 인근을 우면산 자연, 남부순환도로 주변 교육·문화공간과 연계하고 20~30대 유동인구 기반의 일자리 준비공간을 형성하기 위한 ‘예술·문화와 더불어 배우고 일하는 공유 정주공간’으로 조성한다. 비주거시설의 경우 연구와 교육, 생산, 창작, 교류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있는 공간과 장소를 조성한다. 주거시설의 경우생산기능과 교류거주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유형의 거주 건물로 만든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했다. 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있고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길동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1997년부터 도림고가차도 남단에서 신길광장까지 총 1,150m에 이르는 도림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쳐 공사를 완료했으며 6차 구간에 해당되는 이번구간 개통을 통해 도림로 하행구간(문래동→신길광장)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해 3월 착공된 6차 구간 공사는 도림로 확장공사 사업비 총 500억여 원(시비) 중 26억 원을 투입해 총 107m 구간의 도로 폭을 30→35m 규모로 넓혔다. 기존 편도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보도도 신설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를 통해인근 신풍역 주변 교통체증 완화와 연계도로인 가마산로및 신풍로 교통흐름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학교주변의 무질서한 보도점유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림로 상행구간인 성락교회 맞은편 신길16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새해부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9년 생계유지곤란사유병역감면 처리기준'을 적용한다.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제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위한제도로,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유지가 곤란한사람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수입액이법령에서 정한 기준에모두 해당될 경우 병역을 감면해 준다. 2019년부터 적용되는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은 재산액은 6,860만 원이하이며, 월 수입액 기준은 아래와 같다. 가족 중6세 미만의 자녀가 있거나 장애등급 1~2급인 가족이 있는 경우 등가족 구성에 따라 기준액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또한, 부양비율과 관련하여 가족 중 부양의무자가 없고 피부양자만 있거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남성 부양의무자 1명에 피부양자 3명이상, 여성 부양의무자 1명에 피부양자 2명 이상 있어야 한다. 생계유지곤란사유 병역감면 신청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의 경우 입영통지서를 받은 후부터 입영일 5일 전까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 해부터 가능하며,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사람은 언제라도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4년간 불법촬영 범죄 피해자는2만5,89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피의자는2014년2,905명에서2017년5,437명으로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몰래카메라 범죄 주요 장소로는 학교·공원·지하철 등 불특정다수가 사용하는 공중 화장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신경민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법률안은공중화장실에 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계장치의 설치를 금지하고,정기점검을 의무화한다. 행정안전부는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공공장소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해나가고 있다.하지만 카페,음식점,술집 등 개인 사업장의 경우에는 요청이 있어야만 점검할 수 있어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다음과 같은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메라 및 이와 유사한 기계장치의 설치를 금지▲위반한 경우 처벌▲공중화장실 등을 설치·관리하는 자는 공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방향 설명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돼 그동안의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밤도깨비야시장'은 연간 430만 명 방문, ’18년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우수정책 1위, 서울시민이 뽑은 ’18년 10대뉴스 4위를 차지했으며,’15년 시범운영 후 ’16년부터 매주 주말 여의도, 반포, 청계천 및 청계광장,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상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3월~10월까지 총 267회를 개장해 시민 428만 명이 방문했으며,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핸드메이드상인은 317개팀, 매출은 총 117억 원이었다. 이번 설명회는 상인은 물론 야시장을 방문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해 소비자 입장에서의 의견 공유와 조언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을 조성하도록 하며,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개최장소와 시기부터 참가상인 모집 및 선정 등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분리수거와 친환경용기 사용 등, 야시장 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야시장 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수단인 ‘제로페이’ 사용을 활성화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철도차량 유지보수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철도산업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TS 22163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12월부터 21년 11월까지,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며,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 운영기관에 이어 세계에서는 두 번째다. ISO/TS 22163은ISO 9001 기반의철도산업 분야 국제표준규격이다.공사는 독일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철도차량 유지보수(Maintenance of Rolling Stock) 분야의 표준규격 10개 분야, 270여개 항목을 심사받았다. 공사는 국제표준규격 인증 취득으로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제적기술·운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ISO/TS 22163은 고도화된품질관리와 향상된 프로세스 등을 보증해 해외 시장에서철도 관련 프로젝트발주 시 입찰자들에게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4시간 문자 신청 서비스'를 통해납세자의지방세 환급을 돕는다. 지방세 환급은 전화,방문,우편,팩스,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환급금 대부분이 소액인 것에 비해 신청서 작성,공인인증 등의 환급절차가 번거로워 신청이 저조했다. 지방세 환급금은납세자 실수로 인한 이중납부,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말소,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데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으로 매년 찾아가지 않는 세금이 쌓이고 있으며,2014년부터2019년1월4일까지 누적된 영등포구 미환급금은2,597건, 7천723만 원으로 이 중61%가1만 원 이하의 소액 환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절차가 간편하고24시간 신청이 가능한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환급률을 높이고 납세자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자 신청은 수신 전용번호070-4275-1607로 환급안내문에 기재된 환급번호,성명,은행명,계좌번호를 적어서 보내면 된다.담당자가 수시로 문자 확인 후2~3일 이내로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한다.지방세 환급금은인터넷(http://etax.seoul.go.kr),스마트폰 앱(S-TAX),구청 징수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만 원 이하 소액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개편된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서비스가 7일부터 운영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부동산 전·월세 가격, 아파트 분양정보 등 서울 전 지역의 부동산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선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하는데 방점을 뒀다.기존 서비스가 PC 중심이었다면 플러그인 설치를 없애고, 기기 종류에 따라 서비스 화면의 크기가 유동적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모바일에선 서비스가 안됐던 지도서비스 조회도 가능해졌다.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개발제한구역, 용도지구 등 주제별로 지도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실거래가와 인근 부동산, 전월세가·분양정보는 물론토지수용에 대한 내용까지 서울시내 부동산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도 강화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1. 태양가득 태평양 품고 달리는 길 ‘거금해안경관길’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하여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거금도에서 금산해안경관도로를 따르면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완성된다. 2. 팔영산 아래 꽃처럼 핀 섬을 찾아서 ‘남열해맞이길’ 팔영산의 등줄기를 타고 내려온 우미산(449m)이 우뚝하고 바다에는 첨도, 비사도, 옥태도, 적금도, 낭도 등 올망졸망한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종일관 다도해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3. 여자만 보물창고가 열린다 ‘여자만 갯가길’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종일관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전 구간이 노을 전망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통제영 역사와 로맨틱한 낭만 가득한 길 ‘여수밤바다로’ 여수 앞바다에 알록달록한 불빛이 비추면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부가 3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9년 새해 달라지는 고용노동 정책'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통화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의 일정 비율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6월 12일 개정된 최저임금법 내용 중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통화로 지급되는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다. 이 외에도 이날 정부가 밝힌 정책에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지속 및 추가지원,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추진, 시간선택제 신규고용 지원금 인상, 아빠육아휴직 보너스 상한액 250만 원으로 인상,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 인상, 출산전후휴가급여 180만 원으로 인상, 출산 육아기 비정규직 재고용 장려금 폐지 후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통합,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 인상, 출산 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기간 확대 및 지원 금액 인상 등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동작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오는 16일까지 센터에 입주할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성장단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상도동 425번지)는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역량 있는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시설로, 금년 2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만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자(10인) ▲성장단계 창업기업(4개소)을 모집한다.입주가능 업종은 제조업, 기술 서비스업, 컴퓨터 등이며, 환경공해 배출기업과 체납기업은 입주가 제한된다. 예비창업자는 1년간 월 3만 원의 이용료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를 사용 할 수 있다. 성장단계 창업기업은 개별 사무실 면적(㎡)당 3만원의 보증금과 공간별 산정한 임대료 등을 부담하면 약5평~7평 규모 사무공간에 2년에서 최대 3년까지 입주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사업능력등을 종합 심사하여 선정된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내 기업 또는 거주자, 장애인·여성·사회적·마을 기업 등은 가점을 받는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최종 선정된 입주 기업에 다양한 창업보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경영관리 및 비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기해년을 맞아 세금 납부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1월 2일부터 우리은행 계좌로만 이체.납부가 가능던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세금 납부를1월 2일부터모든 은행계좌(총23개)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되고,본인인증도 기존 간편비밀번호(6자리) 외에지문, 패턴, 얼굴인식(Face ID)같은 간편 인증방식이추가됐다. 기존 STAX 앱 이용자는 기존 앱을 삭제하고 새로운 앱을 내려받아야한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도 개편됐다.검색창이 하나로 통합돼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전자납부번호, 납세번호, 상하수도고객번호중 하나만 입력하면 내 납부세금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상하수도요금도지방세처럼 예약이체가 가능해지고, 신청만 하면 ‘카카오알림톡’으로지방세 납부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세금납부 고객센터(콜센터)는 번호가 1566-3900으로 변경됐다. 대기인원 수‧예상 대기시간 안내, 콜백(call back)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육군훈련소에서 ‘2019년도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을 총 20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집 대상자는 군사교육 소집을 통해 훈련을 실시하며, 군사교육 소집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함한다. 소집 부대는 소집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부대로 편성된다. 훈련기간은 4주이며, 군사훈련을 마친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소집통지 시 지정된 복무기관에서 복무하게 된다. 군사훈련 보다 복무기관으로 먼저 소집돼 복무를 시작하는 ‘선복무소집자’는 소집일로부터 가까운 군사교육 소집일자에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부득이한 경우 소집일자로부터 1년 이내의 기간 중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월 4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9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5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 등 공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영등포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여러분은 10:1의 경쟁을 뚫고 오셨다”며 “영등포구민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학비부담을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급여는 1일 기준 46,750원(중식비 포함)으로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1,168,750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인원 중 10명을 국가보훈대상자(본인․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자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수당․자활참여․건강보험 경감대상자 본인․자녀 등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학생 등을 우선 선발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청년 지원을 위해 청년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취.창업교육, 취업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