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국시·도의회 최초 서울시의회 의장(신원철 의장) 직속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 출범식이12월 12일'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수도권균형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주요 현안과 수도권차원의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서울과 수도권이 꾸준히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발족식은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와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창흠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의 ‘지역선순환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서울시의 역할’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역과 지역이 포용하고 서로 기대며 발전하는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국민들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추진단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원철 의장은 “이번 추진단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쟁력의 근본을 바로 세워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이 12월 12일 오전 11시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1층에서 개원식을열고 공식 출범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연구하고,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등 서울시 기술과학 R&D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서울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 서울기술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은 서울시 내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들에 의해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지난 민선 6기 시작부터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분야에 특화된 과학기술 관련 연구원이 필요하다”면서 “200~300명수준의 기술분야연구직이 일할 수 있는 전담 연구기관을 설립하라”고지속적으로강조한 바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의 도시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발굴하여 현장에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이 건강한 도시 연구, 재난·재해에 안전한 도시 연구, 시민의 생활과 환경이 편안한 도시 연구,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융합 도시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사로거주지가 변경됐을 때 그동안 제각각신청해야 했던 수돗물 관련 민원을14일부터는한 번에 통합신청할수 있게 된다.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알림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이 대상이며, 아리수사이버고객센터(http://i121.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 처리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같이 그동안 신청~처리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7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1종(전자고지 신청)이었던 ‘즉시처리’ 민원이 총 8종으로 대폭 확대되는 것. 한파 전 동파예방법 안내, 우리동네 단수 정보, 아리수 수질정보 같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비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나 120다산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일'2018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17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등 20개분야 340개 주요 통계'를 통해 살펴 본 서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9명이 태어나고, 118명이 사망했다.147쌍이 부부가 됐고, 47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777만명이지하철을,420만명이 버스를 이용했으며, 교통사고로 0.94명이 사망했다. 서울시 총인구는 1,012만 5천명으로 전년 대비79,478명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6만 7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했다.서울시평균연령은 41.6세로 전년 41.1세보다 0.5세 높아졌다. 65세 이상 인구는 136만 5천명으로 전년(‘16년)보다 64,249명증가했으며(고령화 비율:13.5%), 이중5명중 1명(30만 4천명, 22.3%)은 독거노인이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보육 아동 수는 23만 5천명으로전년('16년 23만 7천명)보다감소한 가운데, 어린이집 수는 6,226개소로 전년(6,36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203개, 18개소 증가했다. 소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12월 11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은 해외노동 전문가들을 초대해 도시정부의 양질의 일자리도시모델 구축사례와 함께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과 노동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권 의원은 “노동특별시를 표방한 서울시에서 지자체 차원의 선도적인 노동정책 수립과 이를 통한 유니온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개최된 ‘2018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 국제포럼’이 적극적인 서울시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시정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 소속 위원으로서 지난 11월진행된 2018 서울시 행정감사에서 남자 화장실 중간에 설치된 환경미화노동자의 열악한 휴게 공간을 적발하고, 정규직은 되었지만 급여 수준 등은 오히려 그전보다 악화된 서울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사례를 지적,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최저임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방병무청 병무회관에서 '2018년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 1,700여개의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및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관한 직무 교육을 기본으로, 사회복무요원 실태조사 결과 결함사항 등 복무위반 사례 공유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복무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서로원활한 의사소통과 긴밀한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종각역 지하에 '도심 속 작은 식물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이어지는 지하 유휴공간(850㎡)에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을 만들고내년 10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은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상과유사하게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 환경을 구현해내는 ‘태양광채광시스템’이다. 천장의 8개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마치 햇빛이 스며드는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으로재탄생된다. 태양광 채광시스템은야간시간대, 비가 오거나 흐려서 태양광이 비추지 않는 날에는 자동으로LED 광원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가 가능하다. 천장에는 빛이 반사·확산되는 캐노피를 설치, 빛과 식물이 다시캐노피에 반사돼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물이 식재되는 정원은 전체 공간의 약 1/6 규모(145㎡)다. 이 지하정원에는광량이 많아야 재배 가능한레몬트리, 오렌지나무 같이과실수와 이끼 등 음지식물을 포함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 사이사이에는 식물 체험‧교육, 공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2월 17일부터 31일 밤(’19.1.1 새벽)까지 14일간 서울시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연말에는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수요가 많은 시기로, 자정이후 버스승·하차 인원이 타 시기보다 약 26.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시내버스 막차 연장으로 연말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심야 이용수요충족은 물론,기존 올빼미버스(9개 노선)및 12. 1(토)부터 운행중인 연말 맞춤형올빼미버스(4개 노선)와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서울 시내 구석구석까지 귀가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건대입구)을 선정하였다. 해당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운행할 예정이다. 대상노선은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강남역 11개 노선 등 총 88개 노선이다. 막차연장 대상 노선에는 차량내부(전면유리창)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주요 지점 정류소 I.D 노선 수 운행 노선 종로 2가 (12개 노선) 01-186 2 10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입학 예정 아동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과 ‘학교보건법’에 따라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만 11~12세에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2종은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만 대상)다. 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2,880여 명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 취학 전 아동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나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자녀정보를 등록하면 ‘예방접종 관리’ 메뉴에서 등록된 자녀의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결과 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매년 설문조사 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가중합산)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7년도 청렴도평가에서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으로 평가돼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5등급에 머물렀다. 권익위 조사 결과 2018년도에는 전체 612개 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가 2017년 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을 기록한 가운데 영등포구는 외부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 내부청렴도 3등급(전년과 동일), 종합청렴도 3등급(2단계 상승)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2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612개 기관 중 총 45개 기관(2등급 상승 37개, 3등급 상승 8개)이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2등급 이상 상승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렴도 개선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해 "인사.감사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청탁이 결코 있을 수 없도록 투명하게,관행을 타파하려 한다”고 강조하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KTX-산천 열차의 비상제동장치상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조사·입수한 코레일의 문건에 따르면, KTX-산천 열차의 제동실린더(비상제동장치)에 설계 및 제작 결함이 존재해‘주공기 압력저하’에 따른 비상제동(급제동)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코레일은 제동실린더 재설계를 통해 지난9월 개선품(시제품)을 제작했고,관련 시험을 거쳐 내년3월경 전 열차의 장치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상제동은 긴급상황시 인위적으로 제동실린더의 공기를 빠져나가게 조치함에 따라 이뤄지는데,이번 결함장애의 경우 제동장치의 설계 및 제작 결함에 따라 갑자기 주공기의 압력저하가 발생해 급제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장애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철호 의원은“코레일은 지금까지 발생한 사고들의 발생 원인을 데이터베이스화해야 한다"며 "KTX전 열차의 주요 부품·장치에 대한 사고 발생 가능성 및 연관성을 조사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11일 오후 2시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한 사람에 대해 2019년도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을 통해 알려준다. 앞서 2018년 3회(3,6,11월) 분산해 2019년도 현역병 입영월 본인선택으로 입영희망 월을 접수받았으며, 입영일자는 신청자의 입영희망 월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 되고, 입영부대는 전산으로 자동 분류 한다. 다만, 본인선택 신청자 중 거주 지역에서 출·퇴근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소집대상자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 입영희망시기와 거주지역의 입영시기가 다를 경우 희망 월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다음연도 입영월 본인선택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입영일자 부대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접수하는 당해 연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이나 ‘모집병 지원’을 통해 입영할 수 있으며, 접수 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생활보장위원회’가 12월 10일 오후 3시 본관 소통방에서 개최됐다. 채현일 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위촉직 위원 10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가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양의무자 보장비용징수 제외 등의 사항을 심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제 쪽방촌을 방문했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된다”며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 차원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보장위원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국민기초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심의 14건, 긴급복지 지원대상자에 대한 적정성 등 심의 24건에 대해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상공회가 12월 7일 타임스퀘어 4층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 연회장에서 ‘제16회 창립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상공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상공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400만 원과 관내 고등학교 우수학생들을 위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영수 영등포구상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및 장학금 모금에 협조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상공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