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청년 및신혼부부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서구,구로구, 금천구에 소재한 임대주택 164호를 대상으로 입주자 및 예비자492명을 모집한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주택을개․보수하거나, 재건축하여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청년(19세~39세)에게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7일까지 모집하며, 19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LH가 매입하여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사업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12월 10~14일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권수정 의원이 12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혼자 결정하는 2019년 서울시예산, 민주라는 단어를 버려라’ 민주당의 계수소위 독점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년 서울시 예산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핵심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의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전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김광수 예결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도봉)은 예산심사 전 계수소위 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별 1인을 기준으로 9명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조례상에도 없는 의원정수를 임의로 구성해, 민주당이 계수소위를 독점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야하는 의회 내에서 다른 정당들이 배제됐다. 이에 야 3당은 지난 5일 예결위원장 면담을 통해 시의회의 정당별 의원비율에 근거해 소위원회를 10인으로 늘리고 한자리는 소수정당의 몫으로 배정할 것을 주장했으나 결국 거부됐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다양한 정당의 참여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함에도, 근거도 없는 상임위별 1인을 기준으로 구성된 민주당 독점 계수소위에서 견제와 비판이 가능할지 우려되는 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대림운동장 및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대림운동장공영주차장 지하 1층, 대림어린이공원공영주차장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출력 50kW로 20-30분이면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일반충전기의 충전시간이 4-6시간인 것을 감안하면 급속충전기 설치로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이 매우 절약된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기존 2개소(신길4동마을공원, 영등포제3공영주차장)에서 4개소로 확대하여 이용에 편리성을 높였다. 김윤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나눔카) 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영등포구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靑新戶)’를 내년 본격 출범한다. ‘청신호’ 주택은 실제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 평면과 차별화해공간질서 확립, 알파공간 제공, 공간 최적화, 수납특화 등 네 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예컨대,‘나만의 한 평(3.3㎡)’을제공해 SH공사의 기존 표준평면보다면적을 확대하고(원룸형 17㎡→20㎡, 투룸형 36㎡→39㎡)수납, 배치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같은공간이지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년’을 위한 청신호 주택의 경우 청년노마드형(원룸형),워크&라이프형(거실-침실 분리),소셜다이닝형(거실 확장형), 3가지를 선보인다. 모두청년 1인가구를 위해 몸만 들어오면 될 수 있게 빌트인 가구가 완비된일체형으로 공급된다.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고려해 주방가구 규모를 선택할 수 있도록했고욕실도 건식‧습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부수납장이나 소형가전수납장 등도 배치해 별도의 수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가짜 들기름을 제조․유통한 식품제조업자 2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들은 최근 들기름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값싼 옥수수유 등을 섞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짜 들기름 제조에 사용한 옥수수유의 가격은 들기름의 10~20% 수준에 불과해 쉽게 폭리를 취할 수 있으나, 눈으로는 가짜 여부를 구별할 수 없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이들은 여러 식용유지를 혼합한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원재료에 관하여 거짓 표시하여 식자재 도·소매업소에 판매한 혐의도 있다. 가짜 들기름을 제조․판매하거나, 원재료 등 제품 정보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월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55개소를 대상으로 회계 처리 적정성 등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거진 사립 유치원 회계 비리와 관련해 실시된다.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으로 인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보육료 부당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의 비리 개연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점검조(4개조)를 편성해보건복지부,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1, 2단계로 단계별 점검을 실시한다. 1단계는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의한 회계점검을 실시하고 1단계 점검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하여 2단계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및 보육교직원 허위등록 및 부정수급 여부, 어린이집 회계 관리 적정 운영 여부, 어린이집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 조치 여부 등이다. 구는 현장점검이 꼭 필요한 어린이집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1단계 회계시스템에 의한 점검 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교직원 실제근무여부, 목적 외 보조금 사용여부, 특별활동비 적정집행 여부, 영수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2월 한 달간노후보일러 안전점검 및 에너지절약 무료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보일러 가동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가정용 노후보일러의 안전성 확보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5개 사와 협력해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며,10년 이상 노후 보일러의 경우 열효율이 80% 내외로 떨어지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173ppm에 달하는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노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서울에서 약 132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열효율 92%,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내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토록 적극 안내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교체비 회수방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6개 보일러 제조사((주)경동나비엔, 귀뚜라미(주), 대성쎌틱에너시스(주),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린나이코리아(주), ㈜알토엔대우) 및 금융사(BC카드)와 협력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신청시 10%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BC카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후보일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아르바이트 청년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아르바이트 청년 3명 중 1명(31%)은 근무 중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 여성은 85%, 남성은 15%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6%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24%와 11%였다. 피해 사례로는 “불쾌한 성적 발언(27%)”, “외모 평가(25%)”, “신체접촉(20%)” 순이었다. “성차별적 발언(14%)”, “개별적 만남요구(8%)”, “술 접대 강요(5%)” 등 사례도 있었다. 성희롱 행위자는 ‘남성 고용주’가 37%로 가장 높았다. 남성 손님(27%), 남성 동료(21%), 여성 고용주(5%), 여성 동료(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희롱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규모는 ‘4~10인 미만’이 41%로 가장 높았다. 1~4인 미만(25%), 30인 이상(17%), 10~30인 미만(16%) 순이었다. 성희롱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곳을 아는지 여부에서 대부분 모른다(68%)고 응답했으며, 성희롱 피해 경험자의 60%가 “참고 넘어갔다”, 15%가 “대응 없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응답했다. “상담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민원 접수”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11월 29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소관 2019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보건복건복지위원회는 예산 사업계획 및 불용액 등을 면밀히 살펴 회계연도 동일의 원칙에 따라 2019년의 사업계획이 미진하거나 불용이 예상되는 예산에 대해 사업계획의 수정 및 보완, 집행철저를 요구하며 총 118억 원을 증액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예비심사 결과 공공의료를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는데 공공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장애인 치과병원의 노후화된 이동진료차량을 교체하는 것에 4억 1천만 원을 증액하고 서남병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버스 운영 등에 3억 원을 증액하는 등 공공의료 형평성 강화를 위해 예산을 증액했다. 또한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동부병원 등 노후화된 스프링클러 교체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설계비를 증액한 바 2019년 설계를 통해 추경 또는 2020년 본 예산에 공사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밀양병원 화재 등 병원 내에서 화재가 일어날 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선제적인 조치를 한 것이다. 아동 청소년 정서·행동장애와 관련 공공의 역할을 증대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명지성모병원이 11월 30일 1층 로비 및 음압격리실에서 유행성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유행성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원무팀 직원이 기침과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출장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 음압격리실로 격리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병원 내에 유행성 감염병 진료전담팀이 활성화 되고 각 부서의 대응 시스템이 가동됐고,긴급 호출된 응급의학과 전담팀은 ‘레벨 D 보호복’을 착용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를 음압격리실로 이송했다. 외래는 출입이 통제되는 동시에 감염관리실에서는 다른 환자들에게 N95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로 메르스 의심환자를 신고하는 한편, 역학조사팀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메르스 의심환자를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각 상황별 미비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응 체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정현주 명지성모병원 경영총괄원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모금행사'가 12월 3일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정림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쪽방촌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에 모인 성금은 2월 중순까지 소외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고, 타임스퀘어 박용환 상무는 채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영등포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준비했고, 이번 모금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도록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현재 정례회를 통해 회기중인 예산안 중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의원은 "대한민국이 OECD 11번째 경제 대국이 됐지만 영등포에는 여전히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채현일 구청장, 신경민 의원과 힘을합쳐 도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민 의원은 "어렵고 불평등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는 좋은 정책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우리마을 여성안심귀갓길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가 지난 7월 서울시로부터 ‘2018년 여성안심 행복마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영등포구에 조성돼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과 노후된 안심귀갓길 재정비를 통해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영등포경찰서․KT와의 협업으로 범죄신고 및 여성 유동인구․거주현황 등을 시각화하는 ‘여성안심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최적의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을 도출했고,경찰서와 구청이 합동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해 지난 10월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먼저 신길역 부근 영등포본동 등 8개 노선에 여성안심귀갓길을 알리는 로고젝터(LED 경관조명) 11대를 설치해 안심귀갓길 환경을 개선했다.로고젝터는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바닥 조명에 그림, 문구 등을 넣어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도 심리적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평2동, 당산2동 2개 노선은 여성1인 단독세대, 지하철역 주변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12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구의회는 11월27일부터12월 4일까지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며,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12월 4일에는 공개 질의답변과 위원별 종합평가를 진행,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동시에 개설된 영등포1번가는 구민 정책제안 창구로써지난 10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총 4천여 건에 이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등포구는 11월부터 기존 영등포1번가의 구민참여 기능을 유지하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한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를 운영한다. 기존 여론 수렴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론장에서 구민들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채현일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민밀착형 구정운영을 통해 명실상부한 소통구(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구청장이 직접 분야별 주요 현안과 관련된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주부,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예술인 등 다양하다. 주민들에게 친숙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구정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11월 29일에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의 첫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채현일 구청장은 선유문화공방(선유로51길 28)울 찾아 양평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15명을 만나미술, 공예, 음악, 전시, 설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