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체복무 중인 배우 장근석(트리제이컴퍼니)이영등포쪽방촌 거주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13,000장을 기부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열린전달식에는 대체복무 중인 장근석 씨를 대신해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김병건 이사, 공식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영등포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장근석 씨는 6년 째 공식팬클럽 크리제이와 ‘나눔 사진전’을 열고 입장료와 모금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3억 2천여만 원을 기부했고, 이 외에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다양한 나눔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회 영등포문학상 시상식'이 12월 5일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영등포문인협회(회장 홍금자)는 영등포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20여년 째 꾸려오고 있는 단체다. 2017년부터 '영등포문학상'을 제정하고, 시상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대상에 이은집 소설가, 본상은 이임진 수필가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홍금자 회장은 "작품성은 물론 지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신 이은집 소설가와 이임진 수필가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문학상 시상을 통해 영등포지역 내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문학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사대문안 지역과 청계천로 전체구간에 대한 서울시의 제한속도하향 계획'이지난 11월 29일 개최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가결됐다.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전체구간(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2월부터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하며,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운전자는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이하로 달려야한다. 특힌 사대문안 지역은 면적이 서울 전체의 1.2%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의 4.1%, 사망자의 3.7%가 발생하고 있고, 보행사망자비율도 전체평균(57%)을 크게 상회하는 69%에 달해 보행자 우선 교통운영이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차량 주행속도가 시속 60km인 경우 보행자의 중상가능성이 92.6%에 달하지만 주행속도가 시속 50km일 때는 72.7%, 시속 30km일 때는 15.4%로 낮아진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사대문안에서 전면 시행한다. 도심지 전면시행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기업 ‘경계없는예술센터’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문래역 스페이스 T에서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연출 윤기훈, 각색 이화원)을 공연한다. 경계없는 예술센터가 진행하는 ‘명작다시읽기’ 공연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명작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계 청년인력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공연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4회 공연 당 3편씩 총 12편의 공연 중 각 한편씩을 선물하고 싶은 분과 사연을 보내면 추첨으로 총 12분을 선정하여 각각 초대권 2매를 증정하며, 해당 공연 시 배우가 사연을 읽어주게 된다. 특히 사연으로 참여한 관객에게는 ‘마녀의 빵’ 공연에서 소개되는 맛있는 빵이 현장 증정된다. 공연은 12월 7일(20시), 8일(15시, 19시), 9일(15시) 3일에 걸쳐 총 4회 열린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단체 및 학생은 50%할인 받을 수 있고, 취약계층의 경우 무료초대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6080-2757)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도림로 482, 문래동3가)가 11월 30일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2008년 개관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3,052㎡ 규모로 영등포에 있는 유일한 공공 노인요양시설이다. 장기요양 1~4등급으로 판정받은 어르신들을 입소시켜 급식, 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의 요양실은 17실, 입소 정원은 총 6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성질환자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기 인원만 300여 명에 육박해 입소하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양질의 요양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국‧시비 및 구비 포함 총 57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상5층 연면적 4,443㎡ 규모로 조성됐다. 입소 정원은 65명에서 118명으로 현원 대비 81% 증원됐다. 또, 요양실 1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9일 제284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법안을대표 발의한오현정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 보험판매원 등 특수형태고용종사자는아파도 생계로 인하여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이에 대한의료접근성을 높일 정책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서울시가 추구해야 하는의료보장정책의 목표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조례 제정안 이유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특수형태근로종사자, 영세자영업자등아파도 쉬지 못하는사람들에 대해 입원치료로 소득감소분에 대한 일실손해액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입원치료기간 동안 서울시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원기간 동안 지원함으로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고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의 건강권 보장에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019년 5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12월 20일로 예정된 서울시의회 제284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향후 비정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저가 관광시장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25개 여행사를 ‘서울시 우수여행사’로 지정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서울시 우수여행사 지정 제도는 역량 있는 우수여행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저가․덤핑관광의 폐해를 최소화하고,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여행업계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여행사는 ‘2018년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 평가’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 소재 일반여행업 3년 이상 등록업체 중, 관광진흥법상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이력이 없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관광 유관기관, 학계, 언론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19일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우수여행사 선정을 위해 경영 안정성 및 일자리 창출 노력, 저가상품 근절 및 다양한 서울 체험상품 제공 노력, 고객 만족 제고 및 관광산업 발전 기여 등 다양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역량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정된 여행사들은 서울만의 특화된 체험상품을 개발해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 모집 접수가 12월 10일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574세대로신규 공급인 구로구 항동지구 2단지 및 4단지 359세대, 마곡지구 등 11개의 지구 및 단지의 잔여공가 215세대이다. 항동지구 2, 4단지의 경우 신혼부부에 104세대, 주거약자에 32세대, 기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137세대가 우선공급되며 일반공급 86세대로 공급된다. 또한 항동지구 2, 4단지의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49m2은 총 36세대, 59m2 323세대이며 잔여공가의 경우 39m2 49세대, 49m2 136세대, 59m2 30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44백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545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거주여부이다.전용 50m2 이상 60m2 이하 주택의 경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당대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29일 정부예산 삭감으로 실직위기에 처한 세계선거기관협의회(이하 A-WEB,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 청년 비정규직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GCF(녹색기후기금) 등 각종 세계 기구 등과 함께 송도G타워에 자리하고 있는 A-WEB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2013년 10월 설립이후 세계 105개국 111개 선거기구가 참여한 국제기구로 국제선거 참관단 운영, 선거법제 개선 지원, 선거ICT 및 운영기술 지원, 선거 관계자 연수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수행을 통해 전환기 민주국가의 공정한 선거제도 및 민주주의 확립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선관위가 A-WEB 김용희 사무총장을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면서 선관위와 A-WEB의 갈등이 외부로 표출됐고 당초 54억의 정부 예산안 보다 33억이 삭감된 21억 원만 배정됐다. 2018년에 중남미, 러시아권, 아프리카, 아시아 등 총 33개국에서 선관위 엔지니어 및 선거관계자들이 연수에 참여했고 2019년에는 개발도상국가 총45개국 선거기구 담당자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8월에 개관한 융합인재교육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참여형 과학 학습 공간이다. 3D프린터부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3D펜, 아두이노 키트까지 최첨단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화여대 이화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상 속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이번 겨울학기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만나는 세계시민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사회 구성원으로서 지녀야할 태도와 기본 소양을 과학기술과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과정으로 학년별 수준에 따라 총 7개의 수업이 운영된다. 먼저, 매주 월요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감성드론교실’이 진행된다. 동물 사육의 문제 인식 및 동물 구조를 위한 드론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생명존중 실천의식을 높인다.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학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최근 성폭력 해군간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군사법원의 2심 판결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문장길 의원은 "국민정서에 반한 판결이며 성적 소수자와 약자보호를 외면한 판결이라 비판하고 향후 남은 대법원 판결에서는 성폭력에 적극적 대응하는 판결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번 판결은 2016년 당시 해군 중위로 복무하던 여성 중위가 상급 남성장교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피해 사실을 알렸고, 가해 간부들은 지난해 7월에 구속 기소돼 지난 4월 1심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8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고등군사법원은 “피해자가 의도적으로 허위 진술을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기억이 변형 내지 과장됐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강간죄 구성요건인 폭행협박이 동반되지 않아 강간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군 검찰은 즉각 상고하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문장길 의원은 "한 함정에서 두명의 남성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중절까지 한 하급장교의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고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적·발달 장애나 치매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워 기초생활수급금 등 복지급여를 받아도 관리·사용이 어려운 수급자의 수급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민주평화당,비례대표)이 29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보장기관이 급여를 금전으로 지급할 때 수급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성년후견 개시 심판이 확정된 경우 등과 같이 수급자 명의의 계좌 개설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배우자, 직계혈족 또는 3촌 이내의 방계혈족 명의의 계좌로 대리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친인척 등 급여관리자로 지정된 사람이 수급자의 복지급여를 횡령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8월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복지급여 2억 4,525만 5천 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 16명이 적발됐다. 더욱이 현행법에 부정 수급자에 대한 처벌 규정은 있으나, 대리수령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2월 3~4일 대림중앙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전통시장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약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학부모, 선생님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통해 전통시장의 편리성과 경제 원리를 배우고, 전통시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서는 매직복화술(인형극), 자전거 페달 돌려 쥬스 만들기 (자가발전체험), 버려진 도자기와 폐품을 이용한 원예아트(다육이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미래의 고객이 될 어린이들의 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옥상 텃밭을 활용해 재배한 친환경 배추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지원하는 사랑의 배추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9월부터 옥상 텃밭에 120포기의 배추를 심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다해 배추 재배 관리에 힘을 쏟았으며, 공동작물로 재배한 배추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직원 모두가 동참하였다. 김윤기 이사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재배된 배추를 기부하여 사랑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어린이공원 옆 클린하우스가 동네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을 마치고 6월 4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유승용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성수 구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각 직능단체장, 주민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생각해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림1동 35층 재건축과 대림3동 모아주택을 허가해 빠른 시일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감성 테크놀로지 뷰티 브랜드 스펠라(Spela)가 피부 과학의 정수를 담은 ‘비타민 세럼·앰플·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비타민 멜팅 캡슐레이션 공법’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비타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펠라 비타민 세럼은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펩타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을 함유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투명도를 높여준다. 스펠라 비타민 앰플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맑고 탄탄한 바탕을 선사한다. 스펠라 비타민 젤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히알루론산과 저분자 콜라겐을 담아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로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 진정과 광채를 선사한다. 스펠라 비타민 3종은 신제품 스펠라 공식몰, 스마트스토어, 쿠팡 및 주요 뷰티 셀렉트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펠라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들은 단지 좋은 성분이 아니라, ‘어떻게 전달되는가’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며 “스펠라 비타민 시리즈는 사계절 내내 고객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도와줄 대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28일) 행사가 열린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지역은 보라매공원 출입구 인근 발달상권(보라매공원 동문 인근) 1곳과 신대방역(남문), 신길6동(정문), 신림동별빛거리 등 골목상권 3곳이다. 박람회 개최 후 1주일간 대상 지역의 신용카드 평균 결제금액은 하루 6억7,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최 전 1주일간 하루 평균 결제금액(5억6,700만 원)보다 약 20% 증가한 액수다. 신용카드 결제 건수도 늘었다.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박람회 개최 전 2만7,635건에서 개최 후 3만2,286건으로 약 17% 증가했다 해당 지역의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개최 전 5천831명에서 개최 후 8,152명으로 40%가량 늘었다. 서울시는 동작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오는 5월 30일과 31일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선보인다. ‘작은 할머니’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수 예술단체와의 협력 프로젝트 레퍼토리 ‘YDP Pick!’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말 혼란의 시기 속에서 당대의 관습과 사회제도가 만들어 놓은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작은 할머니’라는 인물을 통해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놓지 않고 개척한 여성의 강인함을 담아낸다. 손녀의 질문을 통해 서술되는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어머니, 할머니 세대 여성들의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선보이는 ‘극단 목련’은 2023년 6월 영등포연극협회 지부 산하 극단으로 창단됐으며, 지역에서 연극 예술을 뿌리내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공연은 작은댁 역을 맡은 극단 목련의 권경하 대표를 비롯해 큰댁 역을 맡은 배우 한록수,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선보인 배우 정종준이 극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신정은이 27일 신곡 ‘내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곡은 신정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내사랑’(작사 이원찬, 작곡 강혁)은 사랑이 돈의 노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신정은의 감성 가득한 보컬이 곡의 깊이를 더한다.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신정은이 지난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은은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