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제211회 영등포구의회 정례회’가 11월 20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심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12월 21일 폐회된다.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7월 1일 의원 임기 개시 후 143일 동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8건의 중요 의안을 처리했고 민의 수렴을 바탕으로 총 20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구민 권익과 복리 증진 및 구정발전’이라는 공통된 목적과 존재이유를 바탕으로 소통과 상생의 협치를 통해 청년 실업 문제와 서민경제가 처한 어려움 등의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영등포동,당산2동)이 당산동 복합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영등포구가 시공사로부터 공사 대금청구 소송을 당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본회의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Remind)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시절의 추억을 정리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영고, 영신고, 여의도고, 관악고, 선유고, 여의도여고 등 총 6개 학교 고3 학생 1,664명이 대상이며, 마을교사가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간다. 마을교사는 영등포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강사들이다.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예비 사회인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수업은 ‘20살의 나와 19살의 나’를 주제로 총 3교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색지에 20살의 나의 모습을 그려 본 후 성인이 돼서 하고 싶은 일 또는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작성해 본다. 이어 2교시에는 미래의 친구를 응원하는 덕담을 돌아가며 써준다. 친구들의 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배경으로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3교시에는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1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사과와 배상을 거부하는 전범기업 등 일본산 제품 공공구매 금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중국은 일본 전범기업의 공식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발주 사업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는 압력을 행사하여, 일본기업이 자발적으로 공식사과에 배상을 하고 있고, 유대인들은 독일이 사과와 배상을 할 때까지 독일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인 반면, 서울시청과 교육청은 국내기업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품목도 일본산 제품을 공공구매 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홍 의원은 “우리 국민들을 강제 동원해 착취한 노동력으로 일어선일본 기업들은, 현재 세계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배상은커녕 사과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8월 서울시청과 교육청의 일본산 제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별다른 의식 없이 일본산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시청과 교육청의 역사인식이 안일하다고 본다”고 질타했다. 홍 의원은 공공구매에서 일본산 제품을 사용하지 말자는 주장에 대해 ‘국제화 시대에 시대착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가 수능 당일인 11월 15일 오후 5시‘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등포청소년육성회를 비롯해영등포경찰서 여청계(과장 송면),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중앙지구대 등 9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앙지구대를 기점으로 마사회 골목, 롯데백화점 건너편과 영등포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유흥업소와 청소년들에게 핫팩과 청소년보호법 전단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출입단속에 관한 홍보를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3호선 노후전동차 610량 중 2호선 200량(제작사 ㈜다원시스)이 올해 말까지 교체될 예정이다. 현재 1차 교체대상 200량 중 180량은 도입됐고, 나머지 20량은 12월 초 반입을 앞두고 있다. 시운전을 끝내고 실제 영업운행(영업거리 72만km)에 투입된 120량은 지금까지 5분 이상 지연된 장애가 단 한 건도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5년부터 2,3호선 노후전동차를 신형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3차 교체대상 410량은 2022년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전동차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신기술이 적용돼 안전성과 쾌적성이 대폭 강화됐다. ‘충돌안전장치’를 설치해 열차의 충돌이나 추돌이 발생했을 때 차량 간 연결기의 충격 흡수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기질 개선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PM10)를 모니터링하고 제거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국가 검사기관 및 제작감독 전문기관을 거치는 다음의 6단계 품질안전 검증 시스템을 적용해 철도 선진국인 유럽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 1단계 : 전동차 부품 품질관리, 검증체계 강화 운영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세대와 시민들이 직접손으로 짠 목도리를 기부하며 삶의 가치를 더하는 나눔 캠페인 ‘마음온도 36.5℃’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캠퍼스 이용자 중심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목도리 뜨기를 진행한다. 완성된 목도리는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시한 뒤, 내년 1월 인근 지역 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매해 연말마다 ‘마음온도 36.5℃+’캠페인을 진행해 중부캠퍼스의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브랜딩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9년 1월 25일부터 상조업체 자본금이 기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개정된 '할부거래법'이 시행됨에 따라충분한 자본금을 확보하지 못한 데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따라 이미 등록된 상조 업체는 2019년 1월 24일까지 자본금을 15억 원으로 상향해야 하며 자본금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등록이 취소돼 영업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선수금을 낸 상조업체가 자본금 부족으로 등록이 취소될 경우 서비스는 물론 선수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이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록된 상조업체 (선불식 할부거래 업체) 중 자본금 미달 및 재무건전성 부실업체(총 46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상조업체 중 자본금 요건을 미충족한 업체 명단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속적으로 공개를 요청하고,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예방을 위해 상조 소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상조서비스 소비자 5대 필수 확인사항’도 공정위 홈페이지 및 선수금 보전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불식 할부거래를 일반거래와 구별해 할부거래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019년도 예산안 편성을 마치고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교육‧문화도시 조성, 주거환경 개선 등 구민체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2019년도 예산안은 2018년 본예산 대비 13.2%(691억) 증가한 5천 915억 원으로 일반회계 5천 631억 원(13.9%↑)과 특별회계 284억 원(1.1%↑)이 편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 및 보건 분야가 2천 922억으로 전체 예산의 51.8%를 차지하고 있다. 신길6동 공공문화복합센터 건립 19억과 맘든든센터 설치 7억 등을 반영해 올해보다 396억 원(15.7%↑)을 증액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산업‧중소기업 분야다. 구는 자생적인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97.6% 증가한 56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7억 1천만 원(407.1%↑)을 투자한다. 또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2억 3천), 스마트메티컬특구사업(1억 7천) 등을 추진해 지역 경제발전에 속도를 낸다. 명품교육과 지식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발판도 마련한다. 신길특성화도서관 건립 40억,신길중 다목적체육관 설치 지원 5억,고등학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3대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 했다.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품이다. 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히터 제품에 관해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 기기자체 안전장치 정상 작동여부 확인,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를 강조 했으며,전기장판의 주의사항은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꼭 뽑기,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주지 않기,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 분리하기 등이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주의 사항으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기, 보일러 및 난로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말기, 연통 주변 벽과 천장사이 일정한 거리를 둘 것 등 안전수칙 숙지를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병무청김태화 차장이 16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 등 업무현장을 살피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무청을 찾은 의무자와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생애 첫 종합신체검사인 병역판정검사,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군복무 기간 단축 등 국민편익 증진 제도 개선사항에 대하여 정책수요자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화 차장은 정책수요자와의 대화에서 “국민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병역이행 전 과정에서 병역의무자가 느끼는 불편사항 등 각종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국민중심의 정부혁신에 앞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한강사업본부가오는 11월 30일까지 한강유람선에서'수능수험생 특별 이벤트'를진행한다. '수능수험생 특별 이벤트'는 우선수험생이 일반유람선 이용 시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면 50%할인 가격으로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유람선은 뮤직크루즈, 스토리크루즈, 달빛크루즈로 1인당 1매 적용되며, 현장 매표소를 방문한 수험생에 한한다. 뮤직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70분간 한강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돌아온다. 스토리크루즈와 달빛크루즈는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하는데 여의도 출항코스는 여의도 선착장 → 당산철교(절두산 성당) → 여의도 선착장을 돌아오며, 잠실 출항코스는 동호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오는 코스로 40분이 소요된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이 런치 또는 디너 뷔페크루즈를 사전예약하면 특별 음료 제공과 당일 현장에서 촬영한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총 90분 소요되는뷔페크루즈는 여의도에서 출항하며 런치크루즈는 여의도 → 성산대교 → 여의도, 디너크루즈는 여의도→ 반포대교 → 여의도를 돌아오며, 탑승 시 수험생 본인의 수험표를 제시하여야 한다. 또한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이지난 11월 13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이 특정단체에 의해 독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항공기(UAV : unmanned aerial vehicle / uninhabited aerial vehicle)의 총칭으로, 군사적 용도로 주로 활용되어 오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다양한 민간분야로 까지 활용이 확대됐다.최근들어서는 전파나 적외선을 이용하여 조종하는 RC (radio control)드론의 대중적 보급으로 동호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비행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한강 광나루지구에 위치한 ‘한강드론공원’은 2016년 6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개장해 운영인 시설로, 별도의 승인 절차없이 12kg이하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까지 날릴 수 있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비행통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드론 비행시 국가승인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이용이 상당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최근 부작용없는 ‘강남 다이어트주사제’로 소문난 자가주사제 삭센다(Saxenda)’를 의사처방없이 판매한 5개소, 전문의약품 광고금지 규정을 위반해 불법광고한 19개소의 병․의원을 의료법, 약사법위반 혐의 수사에 나섰다. ‘삭센다(Saxenda)’는 덴마크에서 개발되어 FDA 승인된 비만치료 전문의약품으로 환자가 의사처방을 받아 피하지방이 많은 배, 허벅지 등에 직접 맞는 자가주사제이며,인터넷·신문·방송 등 대중광고가 금지돼 있다 비만치료 외 미용, 다이어트용으로 사용할 경우 효과 및 부작용이 검증되지 않았으며,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부작용과 갑상선암 췌장염 관련 경고사항은 환자들에게 제대로 고지돼야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위법사례는강남구 A의원의 경우 직원이 삭센다를 간단히 설명후 판매했고, 의사진료는 보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마치 선택사항인 듯 ‘원하면 보게 해주겠다’ 했다. 의사 처방없이 삭센다를 판매해 적발된 병의원 대부분은 추가 구매를 위해 다시 방문하자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 후 의사 진료없이 재판매했고, 일부 의원은 가족이 대신 사러와도 된다고 하기도 했다. 강남구 B의원 등 19개소는 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18일 19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청 본관 건물에서‘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한다. 라트비아 독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라트비아가 1차 세계대전 종식후 라트비아 공화국 독립을선포한 날(1918. 11. 18.)로부터 100년이되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것으로서 서울 시청사를 라트비아 국기색으로 불을 밝힐 예정이다. 라트비아는13세기에는 독일 십자군, 16세기에는 폴란드, 18세기에는 스웨덴과 제정 러시아 등에 의해 침략당하고 지배되기를 반복하였다가1918년 11월18일 독립을 선포하며 라트비아 공화국을 출범했다. 최근 각광을 받고 발트지역의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중 최대의 정치,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라트비아는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과라트비아 항공협정을 체결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며,2018년 9월 29일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강경화 장관은 에드가스 린케비치 라트비아 외교장관과 만나 “한-라트비아 항공협정” 서명식을 가진 바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