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 11월 13일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사회복지분야 기업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발전을 이루고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등 10개 우수기업이 서울시장상(대상)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등 10개 파트너기관이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 대상이 된 영등포지사의 ‘뚝딱뚝딱’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단장 이인현) 봉사단원이 직접 목공을 배우고 제작한 가구를 장애인 또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가정에 기증한 사업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서랍장, 좌식테이블, 수납장, 책상 등을 취약계층 가정에 기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문 지사장은 “노후를 보람차게 보내는 '국민연금YDP자원봉사단'과 취약계층 접점에 있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받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이 주최하는 제19회 문화학교 회원작품 발표회, '춤과 음악의 문화 나눔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및 내빈들과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문화학교 회원들이 1년 동안 준비한 공연을 함께 즐겼다. 축제는 이날 사회를 맡은 초대가수 '써니'의 '날 믿어봐', '가요메들리'로 시작돼 한국무용 '나나니 춤'(임연화 외 19명)을 비롯한 20개 팀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은평2)이 11월 12일 제284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 청년의 자산 및 자립기반 형성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의 안정적·지속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본인 소득 220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청년들(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씩을 2~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8월 처음 시행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매년 1,000여 명씩 선발해 지원하다 청년들의 관심과 큰 호응으로 올해는 선발인원을 2,00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병도 의원은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이 제도가 그만큼 청년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탈락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기도 하다”며 “서울시의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자산형성 제도인 이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더욱 확대하고 선발과정 등을 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1월 6일~23일 18일 간 서울 전역에서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개정된 조례에 따라 12월1일부터 자동차정비업소에 대한 공회전단속도 시작한다. 특히 집진장치 등정화장치 없이 약품 등을 사용해 정비하며 과도한 공회전을 하다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우선 시는 4개 반 총 16명의 단속반을 투입, 공회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궁과 도심, 4대문 안, 관광버스 주차구역 등 ‘중점 공회전제한지역’ 2,772곳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제한지역은 별도의 경고(계도) 없이 적발시 바로 과태료(5만 원)가 부과된다. 같은 기간 동안 25개 자치구에서도 관내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공회전 발견시 중지토록 경고 조치하고, 중지하지 않을 시엔 공회전 시간을 측정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근로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현장에서는 이용이 불편한 이동식 간이 화장실만 설치돼 있고 탈의실도 없어 주차장이나 야외에서 탈의를 하는 등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편이었다. 설치되는 편의시설은 남·여 각각 근로자 화장실 및 탈의실·샤워장과 휴식시간에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휴게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Pre-fab식으로 적용하여 한 구조물에 설치된다. 편의시설에는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휴게실에서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오침이 가능하다. 육체적 노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건설현장에서 편안한 휴식이 이뤄지도록 하여 근로자의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를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착공해 시행 중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아파트 건설공사’를 필두로 현재 진행 중인 공사현장에는 설계변경을 통해 편의시설을 반영하고, 이후 설계하는 공사에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경, 단장 안승대)이 명동 외곽 건물 7층 비밀창고에서 호객행위로 데려온 일본인 관광객만 대상으로 손목시계,핸드백, 지갑 등 해외 유명 명품 상표의 위조품을판매해 온 A씨(53세) 등 8명을 형사입건했다.또 이들이 보관 중이던정품추정가 24억 원 상당의 위조품 1,021점도 전량 압수했다. 민사경은 명동 일대 위조품 판매 조직을 지속적으로 수사․적발해왔다. 올해 6월에도 4명을 형사입건한 바 있고, 7~10월간 A씨등 판매조직 8명을새롭게 적발하고 주범 A씨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일본인 관광객 호객, 매장 내 고객 응대, 위조품 사입(구입), 위조품 공급 등 역할 분담을 조직적으로 하여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고가의 위조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민사경의 압수수색영장 집행당시 피의자들은 현장에 위조품을 구매하러 들어와있던 일본인 관광객 무리 6명을 일행이라고 주장하며(친구라는 뜻의 일본어인 도모다찌(ともだち)를 외치며) 현장에서 빠져나가기도 했다. 피의자들이 비밀창고를 차린 명동 외곽 건물은 엘리베이터가 6층까지만닿아서 비밀창고를 가려면 일단 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려7층까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7일과 9일 각각 구청 신별관 강당에서 2019년 협치사업과 행정혁신을 논의하기 위한 ‘지역사회혁신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협치&혁신 캠프에서 혁신하라!’를 슬로건으로 정부혁신주간(11.5~11.9)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다. 먼저 7일 주민․전문가․사업부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치 타운홀미팅’은 내년도 협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는 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송문식 서울시 지역협치 정책자문단장을 좌장으로 최승국 서울시 지역협치정책 자문위원,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연구원, 원전하나 줄이기 신근정 실행위원과 함께하는 ‘협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현대사회에서 소통과 협치의 필요성, 민․관 협치 확산을 위한 방법을 주제로 패널들의 전문적인 협치 사례를 공유하고 결과가 아닌 민․관이 함께하는 과정 중심의 협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2부는 ‘2019년 협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10개 사업별 원탁토론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생활 쓰레기 감소를 위한 체험형 분리수거교육 ‘분리수거 이제 잘 할 수 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신경민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보건용 마스크를 세액공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5일 연속으로 강원권과 영남권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했고,고농도 초미세먼지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2차 생성’이 일어나 점차 장기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이 2014년 11회,2015년 5회,2016년 1회,2017년 17회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되고,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마스크 생산 실적 또한 2016년 대비 지난해 187억 원인 103% 증가했다. 보건용 마스크 구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용 마스크의 가격은 KF80 기준 개당 2,500원 정도로 국민들의 가계 부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국민들의 마스크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말정산 시,최대25만 원 한도 내에서 보건용 마스크 구입액의 15%를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지난 9일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이 하수로 유입되는 음식물찌꺼기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하천 오염과 악취발생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인증 제품 판매 및 설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재 서울시에 유통되고 있는 주방용오물분쇄기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웅식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약 7만 톤 가량 줄었지만 물재생센터 슬러지 발행현황은 6만 톤 가량 늘어났다"며 "이는 편의성을 내세워 시민들이 사용하는 주방용오물분쇄기를 불법(변형, 개조)으로 사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웅식 의원은 "음식물을 갈아서 하수도에 버릴 경우 하수관을 막히게 하거나, 역류와 악취발생을 일으켜 천만 서울시민들은 심각한 환경재앙에 직면 할 것"이라며 "환경부의 인증을 받아 서울시 관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주방용오물분쇄기를 철저히 전수 조사하여 이와 같은 시민불편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필요시 각 가정에 설치된 가정용오물분쇄기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불법행위의 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회장 정리국, 程利国)가 11월 6일~9일 회원사의 뷰티 사업 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중국 요녕성 심양(沈阳)시에 본거지를 둔 ‘요녕성미발미용업협회(이하 요미협)’는 요녕성 소재의 헤어관련 4만여 개, 피부관련 2만여 개, 반영구 및 네일아트 등 1만여 개 , 그리고 6만여 개의 화장품 및 이.미용기구 점포.판매상 등 14만여 개의 미발미용관련 기구의 이익을 보호하는 36년 정통의 중국정부 공인협회다. 특히 심양(沈阳)을 비롯해 대련(大连), 안산(鞍山), 진저우(锦州), 판진(盘锦), 요양(辽阳), 후로도(葫芦岛), 번계(本溪), 등 14개 시 중 7개의 시의 미용협회장이 이번 한국 방문에 동행해 한국 뷰티 투어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요미협 방한은 한국의 ㈜러블리 코리아(Lovely Korea Co., Ltd. 대표이사 김영석)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쉬즈(SHE’S)의 홍삼화장품, 헤어삽용 거울용 미라보 스마트 키오스크, 예쁜 몸매의원, 골막 테라피, 트리플 타임, 신개념 불판 불캐스, 아미코젠 건강보조식품, 코맥스 연구동, 올인원 셀부스터, 원우정밀 미세전류 제품, ㈜나라비오, ㈜오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1월 12일부터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해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원인자 부담원칙에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기온이 급격히낮아지는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토사 운반차량 과적 및 세륜·세차시설 설치·가동 여부, 주변도로와 나대지, 공터의 청소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시 경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소공인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장인(匠人) 메이커스 무브먼트’ 교육을 실시한다. ‘장인(匠人) 메이커스 무브먼트’는 영등포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산업재생을 위해 마련된 소공인 특화 교육으로 문래 장인의 혁신 의식 고취와 지속가능한 소공인 거버넌스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실시된 ‘장인 마인드 함양 교육’과 10월 ‘다시 세운’ 메이커 스페이스 산업탐방에 이은 마지막 무브먼트 단계다. 의료산업 및 국방산업의 신소재 금속 트렌드 학습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신소재 산업의 현황과 미래, 신소재 가공기술 및 응용, 고부가가치창출 방안 워크숍 등을 주제로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교육 수료식과 함께 도시재생 성과 컨퍼런스를 마련해 문래동 산업재생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은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에서 진행되며, 소공인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10월 1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TV서울 개국 5주년 기념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영등포정비센터 김광규 대표이사가 CEO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광규 대표는 영등포구자동차지역협의회장으로서 영세업자인 자동차 정비공장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진로상담 및 선도 심의 봉사, 매년 명절과 휴가철 영등포 구민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CEO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광규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물가상승에 비해 정비요금은 인상폭이 높지 않고, 표준공임과 보험정비수가가 상이해 정비업계가 어려웠다”고 강조하며 “또한 정부가 고시한 자동차 정비수가도 현실적이지 못해 청년실업률을 낮추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러한 현실에서 한 사람의 정비공으로서 정비업자의 권익신장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란 뜻으로 알고 정비업계 변화 모색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규 대표이사는 현재 영등포구자동차지역협의회장, 영등포경찰서 청소년선도심의위원, 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7회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영화배우 박중훈, CJ문화재단 등 1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 오후 2시 45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윤준병 행정1부시장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래,6·25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71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고희동(1949, 미술부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청축구팀 창단 감독박종환(1983, 체육부문), 국내 최초시험관아기를 출생시킨장윤선(1987, 기초과학부문), 前문화부장관이어령(2001, 문학부문), 가수패티김(2005, 공연부문), 만화가이현세(2006, 문화산업부문), 첼리스트정명화(2009, 서양음악부문) 등각 분야 대표거장들이 수상했다. 2018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6월 1일~7월 27일 2개월 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다세대·다가구 저층 주택 위주로 발생하는 소규모 건축법 위반 사례에 대한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 건축물을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조례개정·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차양과 비 가림을 위한 지붕·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대상이다. 서울 주거 위반건축물 사례는 총 7만7천건(5만동)으로 이 가운데 91%가 다세대·연립 등 저층 건축물이다. 주거 위반건축물 가운데 위반 규모가 0㎡ 이상 10㎡ 미만인 사례가 46%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빌라 야외 계단 위에 지붕이나 샷시를 설치해도 위반 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은 0㎡ 이상 10㎡ 미만인 경우 50만원가량 나온다. 특히 20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됨에 따라 위반 사례가 시정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붙는 만큼 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자로부터 되레 폭행당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낮 12시께 부산 사하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김모씨는 한 차량 정비 공장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쓰러진 환자를 구급차 안으로 옮기고 혈압을 측정하려던 순간, 환자가 돌연 일어나 주먹과 발로 김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은 동료 구급대원과 환자의 모친이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벌어졌다. 결국 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인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현장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2022∼2024년 동안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47건이다. 이 가운데 91%는 가해자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 가해자 중 일부는 벌금형(6건)과 징역형(2건)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27건은 재판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산진구에서 만취한 남성이 출동한 구급대원을 때린 일이 있었다. 구급대원은 '남성의 얼굴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받고 출동했으나, 당시 남성은 술을 많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가 9일 경찰 조사를 받으러 출석하면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 의원의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서민위의 고발 이후 사흘 만에 김 사무총장을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사무총장은 "전담수사팀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또 다른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카오페이, LG CNS 주식 투자 관계에 대해 완벽하고 투명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사대는 매일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국가 경제를 힘들게 하고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점에서 지금 진행되는 특검보다 더 중차대한 일"이라며 "오늘 조사에서 수사 방향을 요청하고 금수대에 관련 내용을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고발 후 이 의원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6일 국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제3차 지방의정아카데미 -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주최한 행사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정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학계, 연구기관,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숙자 위원장은, 전문가 토론에서 “AI기술의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AI가 생성하는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AI기술의 도입과 함께 이를 실제로 운용할 입법지원 인력의 전문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추진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렸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이나 제도의 변화는 탁상공론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기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8일, 3회에 걸쳐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 국회2문 앞에서 ‘조국 사면 반대 1인 시위’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일과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일은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 종료시까지 1인 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녀 입시비리로 구속 수감된 범죄자 조국 씨가 형기를 절반도 살지 않고, 윤석열 정치 탄압의 피해자라는 적절하지 않은 사유로 이재명 정부 8.15 광복절 특사로 사면을 받는 것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치주의인가?”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께 묻는다! 조국 사면.복권은 정치적 거래의 결과인가? 대통령 당선에 역할을 한 조국혁신당에 건네는 정치적 선물인가? 조국 사면.복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라고 반문했다. 박현우 구의원은 “국민을 기만하고 법치주의를 흔드는 입시비리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절대 반대한다”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반대하는 데에 뜻을 함께 하는 분들께서 국회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함께 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