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바른미래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양창호 위원이 12일 오후,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역사위치변경, 출구축소 반대,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위원은 성명서를 통해 "신안산선의 사업자로 선정된 ㈜넥스트레인이 9월 4일 신길동, 도림동, 대림동, 대방동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에서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역사의 위치를 사거리(삼거리)에서 대로변으로 변경하거나 출구를 축소하여 엘리베이터와 비상용계단만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애초 신안산선의 설계에는 없었지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의 개발상황을 고려하여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하였고, 2010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수용하여 새로운 역사 2개(도림사거리역, 대림삼거리역)를 신설하기로 결정된 것"이라며 "㈜넥스트레인이 비용절감만을 앞세워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개발상황을 무시한 채 도림사거리역과 대림삼거리역의 위치를 유동인구가 적은 대로변으로 변경하고, 심지어는 출구를 엘리베이터와 비상계단만을 설치하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창호 위원은 "지역개발과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민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9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개단체,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밤섬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한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인정받아 1999년에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2년 6월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밤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생태계 조사․복원 등의 목적 이외 일반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매년 조류산란기인 3~4월의 정기작업을 포함해 11월까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작업과 5~11월 위해식물 제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 및 팔당댐방류량 증가로 인해 상류로부터 흘러온 스티로폼, 플라스틱류, 목재 등 부유물이 밤섬에 자생하는 대형 수목에 걸려 정체되었다가 섬 내부에 그대로 내려앉아 곳곳에 많은 쓰레기가 쌓였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밤섬에 서식하는 자생식물과 겨울에 돌아올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참여 자원봉사 단체는 ‘한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불법행위자 60명이 무더기로 형사입건됐다. 서울시는 9월 12일 ‘부동산 불법행위 전담 수사팀’ 1차 중간 수사결과를발표했다.이번에 입건된 사례엔많게는 수천만 원대 청약통장 불법거래를 중개한 브로커부터‘수수료 나눠먹기식’으로 불법 중개사무소를 운영한 기획부동산 업자,아파트 특별공급에 부정 당첨된 위장전입자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시에 적발된 청약통장 브로커의 경우 전단지, 인터넷 카페 광고를 통해 판매자를 모집하고 불법으로 사들인 뒤 당첨 분양권에 웃돈을 얹어 되파는 방식으로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이 과정에서 특별한 사무실 없이 대포폰, 대포통장 등으로 거래함으로써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원 수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유명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투자정보 제공을 핑계로 1:1 상담과정에서 은밀하게 분양권 불법 거래를 알선한 부동산 강사도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됐다. 서울시는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자들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무기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이규운)가9월 10일~13일 대만 타이베이 시 소재 타이완마라톤협회(회장 판쟝쥬)를 방문해 '양국 간 마라톤을 통한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타이완마라톤협회는 2018년 12월 9일 개최되는 타이베이 국제마라톤대회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취재기자단을 초청하고, 2019년 4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서울 여의도 벚꽃마라톤대회'에는 대만 선수들을 관광교류차원에서 파견하기로 했다.또한 2019년 충북 청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직장인체육대회 마라톤 종목'에도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규운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마라톤 종목의 위상 제고 뿐 아니라 양국 간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혁신 자문위원회가 9월 12일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 잘하는 실력국회 구현'을 위해 인사·예산·조직 등 전반에 걸친 진단과 함께 국회운영의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안한 의장직속 자문기구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김수흥 사무차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혁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국회의 인사, 예산, 조직 등 국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1%라도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이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이 9월 11일 국무회의에 원안 통과, 확정된 것에 대해 "지방분권 실종이 우려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준비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발표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토대로 지자체, 중앙부처, 일반국민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은"자치분권위원회의 관계기관 의견수렴 대상에 지방의회는 한군데도 없었으며, 서울특별시의회의 경우 서울시와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공식적 의견 전달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비공시적으로도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지방의회 관련 문제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발표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지방의회 과제와 관련해 서울특별시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 모두 '자치분권종합계획안'이 개헌의 시간표에 모든 것을 맞춘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자치조직권, 인사권독립, 지방의회 예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미국 보잉코리아가 9월11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오후 4시 30분한국기술연구소(BKETC; Boeing Korea Engineeringand Technology Center)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MOU는 보잉사가 기술연구소를 서울시에 설립할 것을 적극 고려하고,서울시는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행정 지원을 제공하며, 연구소 설립,투자,고용, 사업 기회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에 보잉한국기술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인공지능, 빅데이터, 항공우주 등4차 산업혁명 관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항공우주 유관산업생태계활성화,글로벌 R&D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 등이 이뤄진다. 에릭 존(Eric John)보잉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서울에서 차세대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엔지니어링 일자리가 창출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시와 항공우주산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까지지역 내 23개 초등학교주변어린이보호구역 100개소의 속도제한 노면표시를 재정비한다. 구는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기존의 노면표시를 시인성이 좋은 자착식표지로 개선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한다.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별 1~6개소를 선정해과속이 우려되는 지점, 사고다발지점, 유지관리가 용이한 지점 등의 우선순위를 뒀다. 또한 기존의 노면표시는 고체 도료를 가열해 액체화된 도료를 바닥에 부어 문자, 기호 등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규격을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설치될 ‘자착식표지’는 미리 제작한 시트 형태의 도안을 바닥에 놓고 가열하여 붙이는 방식으로 다양한 표현이 쉬워 관련규정에서정한 규격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내구성, 시인성이 우수하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 어린이 안전에 주의할수 있도록 경각심을 줘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일제조사해 학교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1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미팅에는 채현일 구청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윤경아 센터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이사 9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과 자치구의 역할을 논의했다. 윤경아 센터장의 ‘영등포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등 브리핑으로 시작된 미팅은 각 기업 이사들이 자신의 기업별 운영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성장에 따른 단계별 지원과 마을, 지역협치, 복지분야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는 3~40대 어머니들과 청년들이 많지만 이들을 위한 네트워크는 척박하다”고 강조하며 “아직 사회적경제가 피부에 와 닿지 않기에 협치를 통해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의 근거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2019년 3월‘청년의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안다’는 당사자 주도 원칙, 그리고 서울시가견지해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정운영 기본 원칙을 전제로직접민주주의 강화, 미래과제 해결대응 청년 역할 확대를 위한‘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하고,청년이 직접 기획.집행하는 500억 규모의 ‘청년자율예산’도 새롭게 편성한다.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청’과 ‘서울청년의회’로 구성되며, ‘청년청’은 청년정책 기획부터 예산편성, 집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행정집행조직이다. 시장 직속으로 신설해 권한을 전폭 싣는다는 계획. 기존의청년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서울청년의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민간거버넌스다. 기존에연1회 개최해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같은 정책을 제안했으며, 앞으로는상설 운영하고 그 역할도 확대한다. 정책 발굴부터 설계, 숙의, 결정 등일련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들의 민의와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청년자치정부는 기후변화, 디지털 성범죄, 직장 내 권익침해 등 청년세대의 요구가 많거나 가까운 미래에 본격화될 의제와 갈등을 빠르게포착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정책화한다. 시는 실제로 청년수당을비롯해 만족도가 높았던 정책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일 ‘2018년도 상반기 화재 등 소방활동 통계’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2018년 상반기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총 1,091,900건으로, 하루 평균 6,03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3,213건이 발생, 201명(사망 32명, 부상 1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7년 상반기 2,989건보다 224건(7.5%) 증가 했고, 인명피해도 135명(사망24명, 부상 111명)보다 66명이(48.9%) 증가했다. 장소별로 주거시설에서 1,333건(41.5%), 비주거시설 1,205건(37.5%), 차량 211건, 임야24건, 위험물제조소 등 1건, 철도선박 등 1건, 기타 438건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사망자 총32명 중 주거시설 21명(65.6%), 비주거 시설 11명(34.4%, 차량, 임야 등 포함)으로 화재피해 사망자는 주로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1,850건(57.6%), 전기적 731건(22.8%), 미상262건(9.1%), 방화(의심) 103건(3.2%) 등의 순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이 9월 7일 '서울특별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시는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공화장실 등 2만여 곳을 50명의 인원으로 점검하기엔 한계가 있어 매년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비해 적발 성과가 미미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정책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청사 및 위탁운영 시설물 화장실 등의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는 점검유도 등을 통하여 점검장비 및 점검 확인증을 제공하도록 했다. 본 조례안은 시장의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시책 마련, 상시점검체계 구축, 특별관리대상화장실의 지정, 민간화장실의 점검유도, 안심보안관 운영, 신고체계의 마련,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교육 및 홍보 등 종합적으로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석 의원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적발된 불법 촬영, 즉 ‘몰카’ 범죄가 6,465건으로 2013년(4,823건)보다 34% 증가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서울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마을버스 업체에 대해 자동차 공회전,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철 오존농도 저감과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이번 단속을 통해휘발성유기합물 배출사업장은 624개소 점검결과 9개소 위반,마을버스 공회전은 12,017대 점검결과 20대 위반,마을버스 배출가스는 1,558대 점검결과 94대 위반 등의 총 123건을 적발했다. 위반사항 유형으로는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부적합 6건, 휘발성 배출시설 대표자 변경신고 미이행 2건, 유증기 회수설비 정기검사 미이행 1건이며 이에 대한 조치내역으로는 개선명령 6건, 경고 2건 과태료 1건에 2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5월부터는 마을버스 전체(1,558대, 경유 363대, CNG 1,195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했고 9월 현재 총 1,558대를 점검하고 94대에 대해 개선명령 조치를 했다. 또한 친환경기동반 3개반을 편성하여 7~8월 두달간 마을버스 공회전 자동차 12,017대를 점검하고 위반차량에 20대에 대하여 과태료 20건에 100만원을 부과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9월 7일 열린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최봉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본지는 최봉희 위원장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편성 심의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위원장에 선임된 소감 한 말씀? 자리가 자리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구 예산이 영등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배부되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Q) 예결특위의 방향성? 추경예산 심사는 단순히 예산을 삭감하고 증액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일인 만큼 어떤 일 보다도 신중해야 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에 구민의 대의기관인 저희 구의회 예결특위 동료의원들과 구청에서 제출한 내용에 대해 최대한 존중하며,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수렴해 이번 추경이 영등포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위원장으로서 이번 특별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사안은? 이번 추경은 일자리정책과 양극화 해소, 저출산 해소, 구민생활의 질적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