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2일 오전 9시경 발생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집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발생한 화재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 이를 듣고 119에 즉시 신고해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이회구 화재조사 담당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없었다면 그대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던 상황”이라며 “시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반드시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장애인 탈 시설 및 자립을 위한 인권운동, 2018년 10회째를 맞은 이음여행 ‘너랑 나랑 마을이랑’이 9월 3일부터 5일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음여행’에는 탈 시설과 자립을 꿈꾸는 장애인들과 진행 스텝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서울청을 비롯한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참가자와 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원했다. 특히 4일 영등포구청 앞에서는 이번 인권 운동에 참가한 이들이 대부분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현 영등포구 장애인 복지에 대해 들고 일어났다. 이날 이음센터 송미란 사무국장은 ‘멘티’로 참가한 이창선씨에 대해 “2017년 12월 14일 영등포 ‘한사랑마을’에서 자립했으며 시설 또한 자의로 들어간 게 아니다”라며 “현재 24시간 활동보조가 지원되지 않아 생활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송 사무국장은 “활동보조 시간을 50시간 감축하는 것에 굉장히 실망스럽다”며 “24시간 활동보조 지원과 함께 자립생활 주택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예원 활동지원가는 발언을 통해 “오늘 날씨가 더워 힘들지만 그동안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길 하지 못했고 그래서 여기 왔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9월 7일 새벽 4시부터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전면 개통한다. 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사당역(동작대로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2.8㎞ 연장했다. 사당역 일대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는 지난 2009년 11월 개통한 동작대로 이수교차로 ~ 방배경찰서 구간 약 2.7㎞와 함께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총 5.5㎞가 운영되며,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도심 방면 버스의 평균속도가 17.8㎞/h에서 24.1㎞/h로 약 35%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당역 주변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강남순환로 사당IC 진출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용, 더불어민주당, 동작4)는 지난 8월 3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서울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서울의 경제 및 산업구조 개관’과 ‘서울시 도시형소공인 현황과 관련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서울노동권익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김범식, 김묵한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부위원장과 이태성 의원, 이호대 의원, 권수정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유용 기획경제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논의를 통해 서울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민생안정에 주력할 수 있는 정책발굴을 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형 소공인들에 대한 바람직한 지원 정책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권영희 부위원장은 “소공인의 양성과 숙련기술의 고도화, 저금리 융자를 위한 금융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요구된다”며“서울시가 추진·시행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들을 위한 제도와 정책들이 꾸준히 발전해 나 갈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 맞춤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가 31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의회 위상 제고와 의원 의정역량 극대화를 위한‘의회역량강화TF’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의회역량강화TF는세계 최고의 입법·정책 생산능력을 갖춘 유능한 의회로 만들기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서윤기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출범했으며,위원장으로 선임된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을 비롯해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 이태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4), 이성배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등 9명의 시의원과 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의회사무처장을 포함한 4명의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TF는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 후보들의 의회 발전 공약을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의회 위상 확립과 의원 의정활동 역량 극대화 방안으로 도출된 각종 정책은 2019년 예산과 의회 사업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이 취임 1년여 만에 국회로 돌아간다. 김영주 장관은 2004년 제17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 19대와 20대 연이어 영등포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했고 후임 장관 후보 청문회가 끝나고 임명이 끝나면 여의도로 복귀한다. 김 장관은 문 대통령에 "선수가 축구시합 전반에 뛰어 골을 넣고 후반에 체력이 고갈되면 선수를 교체해야 승리를 지킬 수 있다"며 "지난 1년 간 최선을 다해 노동계 밀린 현안에 대해 상당부분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해 지금이 그만 둘 적기라고 했다"고사퇴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김 장관은 "지난 1년 간 노동자, 기업가,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과 함께 소통해 왔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항상 성원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문재인 대통령은지난 8월 30일,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국방부장관 정경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등 5명을 발표한 바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가 8월 31일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공정문화팀과 함께도박문제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접근성이 높고 이용자가 많은 판매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헬프라인 1336 홍보물 배포 및 도박문제 선별검사와 현장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전영민 센터장은 “사행산업체 이용객은 일반인보다도 도박중독 유병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사행산업체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과 문제성 도박자의 조기 발굴 및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일 열린 한마당 총회를 통해,시민으로부터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제안자 발표, 사업 현장점검, 시민 투표 등의 과정을 거친'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42개 사업이 선정돼 총 46억 원의 예산을 책정받았다. 사업은 시정참여형 14개 사업 35억 원, 구단위 계획형 10개 사업 10억 원, 동단위 계획형 18개 사업 9천만 원 등이며,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 심의 확정을 거쳐 내년 예산안에 반영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정참여형 분야는 교통, 환경, 공원, 도시안전, 문화관광, 여성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으며,‘안전하고 편리한 공원만들기’ 사업은 영등포공원 내 조명 개선 및 이미지 조명 설치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도 공원을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사업은 서울시 공원화장실 재정비로 5억 원이며 이 외에도 지하철 캐노피 설치 3억 원, 가로수 띠녹지 조성 및 정비 3억 원 등의 예산을 책정받는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확보된 사업비를 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베이비엑스포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세텍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또한출산휴가․육아휴직 관련 노동법률 현장상담부스를 운영을 통해센터 상근 노무사와 서울시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노무사가 엑스포 현장에 상주한다. 센터는 박람회를 방문한 임신기 및 육아기의 직장맘들에게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의원과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9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함께 영등포구 대림동 중앙시장, 한우리문화센터,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신경민 국회의원,채현일 구청장은 중국 동포 자녀가 많이 다니고 있는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영등포구는 국내 중국인 동포 54만여 명 중 3만3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도시인만큼이날 간담회를 통해문화와 관습의 차이로 중국 동포 자녀들에 대한 교육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신 의원은 “한국인 학생과 중국인 학생이 공존하고 더 나아가 한국인과 중국 동포가 함께 공존, 공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은 “대림동과 대동초등학교를 한국인과 중국동포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중국어 교육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 영등포구가 협력하기 위한 TF팀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대림동과 대동초등학교를 혁신 미래 교육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TF팀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9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역대 최대규모로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2018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동북아 4개국 18개 도시와 동남아 7개 도시 등 동아시아 총 8개국 25개 도시가 참여하며, 각도시 대표 및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국내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와 수원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의대기질 개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대기오염 저감정책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대규모 건설프로젝트를 시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 등 미세먼지 몸살을 앓고 있는 동남아 도시에도 그간 포럼에서 논의‧공유됐던 미세먼지 관리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서울광장에서취약계층의 완전한 자립을 위한‘취약계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60개 민간기업이 참가하는 이번박람회는 업체와 면접을 보는 채용관, 이력서 작성과 증명사진 촬영등을 하는 취업지원관, 노숙인시설과 쪽방상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전시한다. 여기에 체험도 하는 프로그램관, 취약계층의 결핵검진과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정신상담, 미술치료를 하는 건강관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숙인과 쪽방주민 전체(6,3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근로능력 평가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자료는2019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면접 결과는 3일 뒤인 7일(금)대부분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채용된 이들이 지속적으로근무하며자립할 수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서울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http://seoulhomelessjc.or.kr)를통해 오는 30일까지 구직신청을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9월8일 오전 11시 문래공원에서'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개최한다. 올해 제4회를 맞는 휠더월드는장애 뿐 아니라 전체인권에 대한 주제로 진행돼 인권에 관심 있는 마을주민과 단체,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축하인사 및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난타,치어리딩,댄스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인권을 기반으로 한30여개의 부스는즐겨보자,만들어보자, 동참하자, 구경해보자의 테마로 나뉘어진행되는 모든 부스는 무료이며 참여 후스템프를 찍어 안내부스로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본 행사는 영등포구의 지원과 코레일유통,한국마사회영등포지사,국민연금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특히,장애인당사자·부모·마을 단체 및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등의 관계기관들이 협력하는 자리로,지역사회와 함께 인권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02-3667-7979)또는 인권생태계팀의 직통 전화번호(070-4757-7050)로 문의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영등포 KR컨벤션에서영등포구만의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지역 내 학부모 150명과 ‘탁트인 영등포 교육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원탁테이블에 퍼실리테이터 1명과 10명 내외의 학부모들이 모여 앉아 발의된 교육의제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 토론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인성교육이 백신처럼 필요해요, 우리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이란,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역사회가 함께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하는 방법(학부모와 지역사회간 협치 방안), 미래를 향해 현재의 교육을 디자인 하자(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전체 토론 및 총평시간에는 각 테이블별로 나온 종합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구청장과의 토론 시간도 갖는다.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등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탁토론에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9월 14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다양한 주체들의 상호토론을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