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이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프로그램을운영한다. 시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모집하며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모종심기·농기구 체험 등의 농촌자연 생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시식 등으로 진행되는 녹색식생활, 경복궁쌀을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상반기 진행된 ‘2018 디지털금융 IT전문인재 양성교육’ 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핀테크 분야의 인재양성 및 예비창업(스타트업)을 지원했던 지난 과정에이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자 제일 관심과 호응이 컸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며,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프로그램을 맡아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영등포구 경인로775) 한국경영인증원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과정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R프로그래밍, 데이터의 수집과가공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지식 습, 빅데이터 활용사례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본 교육을 통해 추후 기업 실무, 창업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며,수료생이 창업할 경우 구청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 청년은 8월 24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s://goo.gl/forms/aptB12SnaI0NgjRP2)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전화(2670-166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 고흐(1853~1890)의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한 복제 작품을 말한다. 특수기술을 활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1888)’,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을 비롯해 총 50점의 레플리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의 활동시기별로 구분해 배치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그가 화가를 결심한 시기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각 시기별 작품을 관람하면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세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명화가 그려진 커다란 큐브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매직큐브’와 ‘미디어 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비짓서울’의 E-뉴스레터가 구독자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짓서울'은 서울시가 국내·외 관광객의 서울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관광정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일본어)로 제공하는 이메일 소식지다. 새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부터 꽃 피는 계절엔 봄꽃 축제 정보, 여름엔 한강몽땅축제 등 서울의 시원한 물놀이 축제, 가을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까지 계절별, 월별 여행 관광정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관광 다국어 홈페이지 ‘비짓서울(www.visitseoul.net’)에서 뉴스레터를 클릭한 후 구독신청하기를 누르면 누구나 구독할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서울의 고궁은 대다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에 가장 인상 깊게 둘러보는 장소”라며,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궁궐의 야간개장 소식 외에도 다양한 서울 관광 정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서울시는 ‘비짓서울’의 E-뉴스레터 7월호에서 ‘한 여름 밤의 궁’을 주제로 서울 4개 고궁(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무더위가 휴가철이 겹친 8월,여름휴가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을 꼭 하도록 하자. 먼저 타이어는 무더위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만큼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다. 마모상태 확인은 물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충전하는 것이 국지성 호우나 태풍 상륙 시 수막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빼놓지 말자. 점검은 엔진이완전히식은 상태에서 해야 한다. 후드 아래 모든벨트와 호스도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찢어진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많은 8월에는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졸음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시내운전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느라 사망사고위험이 높은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보행인구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름철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특이 기상여건에 따른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계절로서 빗길 안전운전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이 부족한 문래동5가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문래동 제2어린이집(가칭,문래동5가 3-4)’을 신축하기로하고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15억 원(시비, 구비)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78㎡ 규모로 조성되는 '문래동 제2어린이집'은시설은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무장애건축물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텃밭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며,지난 6월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생활환경으로 예비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마당에는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기회를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터를 설치한다.수용인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정원 총 8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래동 제2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선 7기를 맞아 주민 복지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고안전한 보육환경을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동서토티연극단이 주관하는 교육실험극, 창극 한마당 ‘어화둥둥 아·우·성’(이하 아우성) 공연이 7월 30일 오후 3시 30분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우성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평등 이야기’의 약자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주제로 동서인성연구소(소장 박현숙)와 토티연극단이 함께 준비한 ‘성 차별, 혐오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 성우 배한성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를 맡은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3시 30분 시작된 1부는 노년세대의 민주시민성 교육 활동을 하는 ‘노·찾·사 문화패’의 기타·아코디언 합주로, ‘인생은 미완성’,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이란 두 글자’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요를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한 마음이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시 10분에 시작된 공연 아우성은 고전인 춘향전을 성 평등의 메시지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공연에 담긴 전통적인 가락과 춤사위, 그리고 현대인들이 공감할 법한 메시지는 관객과 무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공연을 맡은 토티연극단은 시니어 아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자연성회복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조성한 이촌한강공원논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가 서식하고있는 것이 확인 됐다. 논습지 중 일부는 ‘서울시-창녕군 자매도시간 우호 협업’을 통해 기증받은우포 습지식물로 조성했으며, 이는 향후 서울의 습지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일부 생태계를 복원한 지 6개월만에 흰뺨검둥오리 서식이 확인됐다”며 “2030년까지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해 서울시민의 찬반 의견을 묻는 온라인 공론을 '민주주의 서울' 인터넷 사이트(democracy.seoul.go.kr)에서 7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996년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배정된 주민만 독점적으로 이용하게 됨에 따라다른 차량은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한 신고가 매일 평균 100여 건이 접수되고 매년 300만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루어지는 등 주택 밀집 지역 주차난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올해 처음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이 공유할수록 다음 년도 재배정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하는 방안을 자치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반대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로 인해 기존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불편이 초래한다는 의견도 있다. 공유 이용자가 배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사용하거나 사전 신청하지 않고 무단 주차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으로 인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를 관리하기 위해 단속 인력 추가 배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위법행위 29건에 관련된21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 대부분은 개발제한구역이 주로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점을 이용 한 것이 특징이며,단속의 사각지대로 임야 등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토지형질변경, 죽목벌채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했다. 적발된 위법행위 29건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 건축물 건축행위가 13건, 다음으로 토지형질변경 6건, 공작물설치 5건, 건축물 용도변경 2건, 무단벌목 2건, 물건적치 1건순으로 나타났다. 형사입건 된 21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위법행위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건축물을 건축하여 숙소로 사용하고추가로 증축 공사를 하는가 하면,불법 가설건축물인조립식온실을설치해 놓고 버젓이 온실설치 영업을 위한 모델하우스로 사용하다가 적발 된 곳도 있다. 시는 형사입건과 별도로 적발된 위법행위를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며, 일정 기한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6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업이 큰 폭의 오름세(8.8%)를보였으며 그 외 가전제품·정보통신, 기타가정용품, 무점포소매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0%의 증가를 보였다. 도심권의 소비증가가 서울의 5개 권역 중 가장 높았다. 도심권에이어서남권, 동남권이 경기 호조를 보인 반면 서북권, 동북권은 약보합에 그쳤다. 이번 연구를 맡은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서울의 소비경기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 도심권의 강세가 돋보인다"며 "도심권의 소비증가는 백화점, 특급호텔 등에 대한 소비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간접흡연 피해 민원 다발지역 중심으로 금연안내기 및 CCTV 시설을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금연안내기가 설치된 곳은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당산공원 앞)과 영등포역(3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 등 총 2곳으로,“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10분주기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송된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 스피커를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도 실시하며,대상 지역은 대림2동(디지털로 37길, 디지털로 37나길)의 방범용 CCTV 6개소와 선유초 정문우측에 설치된 CCTV 1개소다. 향후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CCTV활용 금연 안내방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주기적인 금연 안내방송이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불필요한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흡연자의 인식을 개선해 자발적으로 금연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자들의 금연도 돕는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담배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폭염으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중복인7월 27일 구 소속 환경미화원과 외근직원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현재 근무 중인 구 소속 외근직은 환경미화원 133명, 클린센터 운전원, 자원순환센터 현장직 등 총 230명이며,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쓰레기 악취 속에서도 구내 환경 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 아래 위치한 친환경 청소시설로 일일 291t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해 중간 처리한다. 채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를 둘러보며 쓰레기 처리 실태를 점검한 뒤, 재활용품 수거작업을 하는 미화원 39명과 간담회 겸 식사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복지 증진이 우선”이라며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청소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청소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방부가 27일 복무기간 단축을 발표했다. 육군ㆍ해병대 병, 의무경찰, 상근예비역은 21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 병,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3개월씩 줄어든다.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 단축되고,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3개월 줄어들고, 보충역에서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3개월로 각각 줄어든다. 이번 복무기간 단축 발표는 육군 기준, 2018년 10월 1일 전역자부터 2주 단위로 1일 단축되며 최종적으로 2020년 6월 15일에 입대자부터는 90일이 줄어든 18개월만 복무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