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이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프로그램을운영한다. 시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단체 2,000명(1회 40명 내외)을 모집하며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모종심기·농기구 체험 등의 농촌자연 생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조리·시식 등으로 진행되는 녹색식생활, 경복궁쌀을탈곡하고 도정하는 등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하면 된다. 강대경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체험하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상반기 진행된 ‘2018 디지털금융 IT전문인재 양성교육’ 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핀테크 분야의 인재양성 및 예비창업(스타트업)을 지원했던 지난 과정에이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자 제일 관심과 호응이 컸던 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며,4차 산업혁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프로그램을 맡아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영등포구 경인로775) 한국경영인증원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본과정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R프로그래밍, 데이터의 수집과가공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지식 습, 빅데이터 활용사례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본 교육을 통해 추후 기업 실무, 창업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며,수료생이 창업할 경우 구청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 청년은 8월 24일까지 온라인 신청(https://goo.gl/forms/aptB12SnaI0NgjRP2)또는 일자리정책과로 전화(2670-166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30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인 반 고흐(1853~1890)의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 ‘레플리카 작품’은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한 복제 작품을 말한다. 특수기술을 활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반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1888)’,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1888)’,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1889)’ 등을 비롯해 총 50점의 레플리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의 활동시기별로 구분해 배치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그가 화가를 결심한 시기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각 시기별 작품을 관람하면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세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명화가 그려진 커다란 큐브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매직큐브’와 ‘미디어 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비짓서울’의 E-뉴스레터가 구독자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짓서울'은 서울시가 국내·외 관광객의 서울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관광정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일본어)로 제공하는 이메일 소식지다. 새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부터 꽃 피는 계절엔 봄꽃 축제 정보, 여름엔 한강몽땅축제 등 서울의 시원한 물놀이 축제, 가을엔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까지 계절별, 월별 여행 관광정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관광 다국어 홈페이지 ‘비짓서울(www.visitseoul.net’)에서 뉴스레터를 클릭한 후 구독신청하기를 누르면 누구나 구독할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서울의 고궁은 대다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에 가장 인상 깊게 둘러보는 장소”라며,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궁궐의 야간개장 소식 외에도 다양한 서울 관광 정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서울시는 ‘비짓서울’의 E-뉴스레터 7월호에서 ‘한 여름 밤의 궁’을 주제로 서울 4개 고궁(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무더위가 휴가철이 겹친 8월,여름휴가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을 꼭 하도록 하자. 먼저 타이어는 무더위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만큼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다. 마모상태 확인은 물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충전하는 것이 국지성 호우나 태풍 상륙 시 수막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빼놓지 말자. 점검은 엔진이완전히식은 상태에서 해야 한다. 후드 아래 모든벨트와 호스도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찢어진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자.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많은 8월에는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졸음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시내운전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느라 사망사고위험이 높은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보행인구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름철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특이 기상여건에 따른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계절로서 빗길 안전운전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이 부족한 문래동5가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문래동 제2어린이집(가칭,문래동5가 3-4)’을 신축하기로하고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15억 원(시비, 구비)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78㎡ 규모로 조성되는 '문래동 제2어린이집'은시설은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무장애건축물 및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텃밭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며,지난 6월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생활환경으로 예비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마당에는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기회를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터를 설치한다.수용인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정원 총 85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래동 제2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선 7기를 맞아 주민 복지 수요를 더욱 충족시키고안전한 보육환경을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동서토티연극단이 주관하는 교육실험극, 창극 한마당 ‘어화둥둥 아·우·성’(이하 아우성) 공연이 7월 30일 오후 3시 30분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우성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평등 이야기’의 약자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을 주제로 동서인성연구소(소장 박현숙)와 토티연극단이 함께 준비한 ‘성 차별, 혐오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 성우 배한성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를 맡은 이날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3시 30분 시작된 1부는 노년세대의 민주시민성 교육 활동을 하는 ‘노·찾·사 문화패’의 기타·아코디언 합주로, ‘인생은 미완성’,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이란 두 글자’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가요를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한 마음이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시 10분에 시작된 공연 아우성은 고전인 춘향전을 성 평등의 메시지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공연에 담긴 전통적인 가락과 춤사위, 그리고 현대인들이 공감할 법한 메시지는 관객과 무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이날 공연을 맡은 토티연극단은 시니어 아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자연성회복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조성한 이촌한강공원논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가 서식하고있는 것이 확인 됐다. 논습지 중 일부는 ‘서울시-창녕군 자매도시간 우호 협업’을 통해 기증받은우포 습지식물로 조성했으며, 이는 향후 서울의 습지 보전 및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일부 생태계를 복원한 지 6개월만에 흰뺨검둥오리 서식이 확인됐다”며 “2030년까지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해 서울시민의 찬반 의견을 묻는 온라인 공론을 '민주주의 서울' 인터넷 사이트(democracy.seoul.go.kr)에서 7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996년 서울시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배정된 주민만 독점적으로 이용하게 됨에 따라다른 차량은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한 신고가 매일 평균 100여 건이 접수되고 매년 300만 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루어지는 등 주택 밀집 지역 주차난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올해 처음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필요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이 공유할수록 다음 년도 재배정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하는 방안을 자치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반대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로 인해 기존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불편이 초래한다는 의견도 있다. 공유 이용자가 배정된 시간을 초과하여 사용하거나 사전 신청하지 않고 무단 주차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으로 인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를 관리하기 위해 단속 인력 추가 배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위법행위 29건에 관련된21명을 형사입건 했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 대부분은 개발제한구역이 주로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점을 이용 한 것이 특징이며,단속의 사각지대로 임야 등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토지형질변경, 죽목벌채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했다. 적발된 위법행위 29건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 건축물 건축행위가 13건, 다음으로 토지형질변경 6건, 공작물설치 5건, 건축물 용도변경 2건, 무단벌목 2건, 물건적치 1건순으로 나타났다. 형사입건 된 21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위법행위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건축물을 건축하여 숙소로 사용하고추가로 증축 공사를 하는가 하면,불법 가설건축물인조립식온실을설치해 놓고 버젓이 온실설치 영업을 위한 모델하우스로 사용하다가 적발 된 곳도 있다. 시는 형사입건과 별도로 적발된 위법행위를 해당 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며, 일정 기한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6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업이 큰 폭의 오름세(8.8%)를보였으며 그 외 가전제품·정보통신, 기타가정용품, 무점포소매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0%의 증가를 보였다. 도심권의 소비증가가 서울의 5개 권역 중 가장 높았다. 도심권에이어서남권, 동남권이 경기 호조를 보인 반면 서북권, 동북권은 약보합에 그쳤다. 이번 연구를 맡은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서울의 소비경기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 도심권의 강세가 돋보인다"며 "도심권의 소비증가는 백화점, 특급호텔 등에 대한 소비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간접흡연 피해 민원 다발지역 중심으로 금연안내기 및 CCTV 시설을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금연안내기가 설치된 곳은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당산공원 앞)과 영등포역(3번 출구와 6번 출구 사이) 등 총 2곳으로,“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이10분주기로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송된다. 또 기존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 스피커를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도 실시하며,대상 지역은 대림2동(디지털로 37길, 디지털로 37나길)의 방범용 CCTV 6개소와 선유초 정문우측에 설치된 CCTV 1개소다. 향후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구간을 대상으로 CCTV활용 금연 안내방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주기적인 금연 안내방송이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불필요한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흡연자의 인식을 개선해 자발적으로 금연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흡연자들의 금연도 돕는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담배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폭염으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중복인7월 27일 구 소속 환경미화원과 외근직원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했다. 현재 근무 중인 구 소속 외근직은 환경미화원 133명, 클린센터 운전원, 자원순환센터 현장직 등 총 230명이며,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와 쓰레기 악취 속에서도 구내 환경 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채현일 구청장은 직접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자원순환센터는 성산대교 아래 위치한 친환경 청소시설로 일일 291t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해 중간 처리한다. 채 구청장은 자원순환센터를 둘러보며 쓰레기 처리 실태를 점검한 뒤, 재활용품 수거작업을 하는 미화원 39명과 간담회 겸 식사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복지 증진이 우선”이라며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만족하는 청소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청소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방부가 27일 복무기간 단축을 발표했다. 육군ㆍ해병대 병, 의무경찰, 상근예비역은 21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 병,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3개월씩 줄어든다.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 단축되고,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3개월 줄어들고, 보충역에서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3개월로 각각 줄어든다. 이번 복무기간 단축 발표는 육군 기준, 2018년 10월 1일 전역자부터 2주 단위로 1일 단축되며 최종적으로 2020년 6월 15일에 입대자부터는 90일이 줄어든 18개월만 복무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