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119광역수사대(이하 광역수사대)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16일 본격 출범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행위를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강조하고, 본부 내에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해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로 엄정한 법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총 7인의 수사관(수사대장 1인, 특별사법경찰관리 3인, 특별사법경찰관 3인 등)으로 광역수사대를 구성, 24시간 3교대 체제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각 소방서별로 1명씩 배치된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사법업무를 맡았지만 특별사법경찰 업무 외에 위험물 인‧허가 등 업무까지 담당하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전문성 제고를 위한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심야시간대에 구급대 폭행사건이 발생하면 담당자의 즉각적인 현장출동 곤란으로 초동수사가 미흡해지는 측면도 있었다. 광역수사대는 16일 출범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한다. 수사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사지휘를 받으며 피의자의 수사, 체포, 구속, 사건송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구급대 등 현장활동 중 발생한 소방행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구촌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성황리에 끝났다.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은 프랑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났던 크로아티아는 당시에도 프랑스에 패배하며 3위에 그쳤다. 이 후 20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됐지만 결과는 같았다. 결승전 첫 골은 18분 마리오 만주키치(크로아티아)의 자책골이었다. 이 후 28분 페리시치(크로아티아)가 득점하며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38분에 그리즈만(프랑스)이 골망을 흔들며 프랑스가 전반 리드를 지켰다. 이어 후반 59분, 폴 포그바(프랑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3-1까지 리드를 늘렸고, 곧바로 킬리안 음바페의 쐐기골(65분)이 작렬하며 4-1로 프랑스가 크게 앞섰다. 후반 69분에는 전반 자책골로 실점한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가 득점하며 4-2까지 차이를 좁혔으나 후반 추가시간 5분에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크로아티아는 결국 프랑스에 우승컵을 내줬다. 이로써 프랑스는 20년 만에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우승상금 431억 원을 챙기게 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7월16일자로 김인문 행정국장을 비롯한 4.5급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4급 서기관 : ▲김인문 행정국장 ▲장종연 복지국장 ▲김정수 구의회 사무국장 5급 사무관 : ▲김연주 기획담당관 ▲정언택 총무과장 ▲임선영 홍보전산과장 ▲유옥준 자치행정과장 ▲김진희 교육지원과장 ▲이성자 민원여권과장 ▲이기현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이영환 재정관리과장 ▲강용인 재무과장 ▲방정찬 지역경제과장 ▲김복실 일자리정책과장 ▲정영분 복지정책과장 ▲남궁양림 사회복지과장 ▲김정아 가정복지과장 ▲최강원 어르신복지과장 ▲정숙화 다문화지원과장 ▲조영철 가로경관과장 ▲박래찬 청소과장 ▲박봉근 주차문화과장 직무대리 ▲전정책 보건지원과장 ▲강현숙 영등포본동장 ▲조경자 영등포동장 ▲조미연 여의동장 ▲이경애 당산제1동장 ▲노종호 당산제2동장 ▲고상유 양평제1동장 직무대리 ▲안대환 신길제1동장 ▲이영은 신길제4동장 ▲김인영 신길제5동장 ▲유광순 신길제6동장 ▲이종오 대림제1동장 직무대리 ▲조금현 대림제3동장
일시 : 2018년 6월 29일 (금) 오후 2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촬영 : TV서울 편집 : TV서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화재안전관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울시내 건축물 5만 3,682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의 조사가 소방시설 점검 위주였다면 이번엔 인적·지리적·환경적 요인도 종합적으로 조사해, 보다 근본적인 화재안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재요인을 발견해 조치 및 예방하고 혹시라도 화재가 발생할 경우엔 골든타임을 사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 이후 ‘근본적인개선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조사는 1·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대상은 찜질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 있는 건축물 1만 5,682개 동이다. 9일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완료한다. 2단계 대상은 지하상가와 학교다. 서울시내 지하상가와 초·중·고·대학교 3만8천개 동을 내년까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시설 작동 여부부터 건물과 소방서 간 거리, 주변 교통 환경, 소방시설 관리 인력 등 인적·지리적·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정부가 이를 DB로 구축한다. 화재발생 시엔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활용한다. 서울시는 DB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양성을 시작한다. 시는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모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사업을 통해 앙코르커리어를 찾는 중장년층에게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는것은 물론, 육아 가정의 부담과 고민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로 활동할중장년 세대 참여자(30명 내외)를 7월 16일부터 8월 16일까지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사업은 육아‧돌봄 등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어라운디’의 전문 비즈니스모델을 연계해 추진된다. 아이 돌봄에 관심 있는 만 45세~64세 서울시 거주자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체‧정신이 건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여 명을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총 30시간(이론 21시간, 실습9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9월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활동하게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는 13일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경기 의정부시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후반기 국회의장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두렵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며 “정치인생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엄숙하게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후반기 국회 청사진으로 협치와 통합의 국회, 일 잘하는 실력 국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강조하며 “제20대 국회 후반기,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국회의 계절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도림유수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건립된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7월 16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체육시설은 사업비 총 123억여 원을 투입,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999㎡ 규모로 배드민턴(12면), 탁구, 농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관람석, 샤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지상 3층,연면적 492㎡ 규모다. 폭 24m, 높이 17m로 국제대회경기 시설 규격에맞춰 조성됐으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실외암벽은 보조기구를 사용해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난이도월’과 ‘스피드월’을 갖췄으며 실내에는 실내암벽장과 프로그램실, 휴게실, 라커룸, 샤워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의 시범운영 기간(토,일 휴관)은 7월 16일부터 27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은 누구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8월에는 배드민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1일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제10대 전반기 서울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선출했다.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이날 의장선거에서는재적의원 110명 중 107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신원철 의원이총 103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김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투표 참여인원 104명 중 96표를,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투표 참여인원 105명 중 99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선출된 날인 7월 11일부터 시작된다. 신임 신원철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느낀다”고 말하며“지난 지방선거에서 천만 시민이 보여주신 민심을정책이라는 그릇에 온전히 담아내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밝혔다. 또한“이번 지방자치가여당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출발하는 만큼그 어느때보다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며“서울시정과교육의 발전을위해 의회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집행부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해내겠다”고 밝혔다. 신원철 신임 의장은 제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여름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학생, 직장인들을 위해 뮤지컬, 클래식, 강의,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번지점프를 하다', 어린이를 위한 명품 클래식 놀이극 '베토벤의 비밀노트', 여름방학 대표 클래식 콘서트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대중을 위한 합창 콘서트 '신나는 콘서트', 청소년 성장통 뮤지컬 '오늘 하루 맑음' 등 에듀테인먼트 공연을 준비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즐겁게 체험하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세종 꿈나무 예술탐험대' 등의 예술 감상 교육프로그램도 마련, 문화도 즐기며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케이션(Play+Vacation)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여름방학맞이 '수박프로젝트-Ⅸ'를 통해 원작동화 ‘강아지똥’을 무대로 옮긴 특별한 어린이 연극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과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 '클래식 온 스크린&스쿨'을 준비했다. 또한, 돈화문국악당에서는전통 탈춤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조화롭게 어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 개원19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후 4시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문정림 당협위원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시.구의원들과 유관.직능단체장, 문화원 임원, 운영위원, 일반회원과 문화봉사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플룻 앙상블 4중주와 팝페라 가수 유명지 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원식은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 한국문화원연합회 표창,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표창, 공로패 수여, 문화원장상 등 32명의 표창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한천희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년간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우리 영등포문화원이 단오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 등을 개최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40만 영등포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문화원 임직원들이 협심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 구의장 등 내빈들의 축사는 내빈 합동인사로 대체됐으며, 한천희 문화원장과 수상자들의 단체촬영을 끝으로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12일 오전 영등포신문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박근주 편집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수행 체계와 주요 업무 현황, 국민연금 개선 주요내용, 영등포 관내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조재문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국민연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영등포신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역행복노후준비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이 참석해 센터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문래동공공용지 텃밭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문래동 나눔이웃인 ‘함께문래 나눔이웃’이 주관하고 국내·외 지적재산권 특허관리 회사인㈜마크프로(문래동3가, 대표 이재준)가 후원한다. 나눔이웃이란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형성된 자발적인 주민 소모임으로 영등포 18개 전동에서 운영 중이다. 문래동 나눔이웃은 김미자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활동 하고 있으며 돌봄이웃 발굴에서부터안부묻기, 나눔가게 연계, 각종 후원품 전달까지 등 지역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날 나눔이웃 주민들은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신선한 열무 300kg를 정성껏 담가 여름철 밑반찬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마크프로는 열무김치뿐만 아니라 라면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고,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옥순 문래동장은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오는 7월 5~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8대 의회의 첫 공식일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 및 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개회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진행한다. 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행정․사회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선거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임함으로써 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친 뒤,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제8대 의회 개원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일 오후, 추석 연휴에도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을 전하고,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민안전 ▲민생안전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며,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근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등포구 역시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