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태경(최진혁)은 동생 태주(김현목)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기로 했다. 양철기가 “검사님, 저 감빵에 있었잖아요”라고 둘러대자 서연아는 “네가 시켰잖아. 죽은 형사 핸드폰에 네가 보낸 메시지가 있던데. 7년 전 살인사건 자꾸 파면 사람 시켜 죽이겠다고”라며 양철기를 압박했다. 과정에서 서연아는 양철기의 담당 변호사인 이태경(최진혁 분)과 그의 뒤를 봐주는 송회장(손현주 분)과의 팽팽한 기싸움에도 지지 않고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법정에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양철기의 죄를 주장해 시청자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현재 폭행으로 기소된 양철기(허동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바로 그 미제 살인사건이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방송에서 속물 변호사 무혁(윤균상)은 로펌 대표도진(유성주)의 부탁으로 살인사건을 맡게 됐다. 기무혁은 분노를 쏟아냈고, 김한수는 “수아는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걔가 얼마나 불쌍한 앤데!”라고 날카로운 발톱을 세웠다. 기무혁은 천명고 학생들의 비밀 온라인 커뮤니티 ‘천명고 어둠의 대나무 숲’에 퍼져있던 정수아 스폰서 소문에 대해 말하며 김한수를 압박했다. 한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숨을 죽이고 이들의 말에 몰입하게 했다. 날 선 대립이 끝난 건 기무혁이 자신도 김한수처럼 보육원 출신이며, 억울한 일을 당하기 싫어서 변호사가 됐음을 밝힌 직후 였다. “벗어나고 싶댔어요”라고 말하는 김한수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접견실에서 나가는 기무혁의 발길을 잡았다. 정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한 기무혁과 김한수. 하지만 김한수가 투신해 혼수상태에 빠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차현(이다희)이 군입대를 앞둔 설지환(이재욱) 때문에 힘들어했다. TV에서 등장하는 지환을 우연히 보게 됐고, 차현은 "기자마"라며 아이처럼 엉엉 울며 그 동안의 감정을 토해냈다. 차현과 지환 커플을 응원하는 드라마 팬들에게 지난 방송은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지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팬으로서 응원인지 사랑인지 갈팡질팡해왔던 차현이 “팬이랑 이렇게 지내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설지환 씨도 똑바로 행동해요. 나도 이제 연락 안 할게”라며 선을 그었고, 이 가운데 지환에게는 입영통지서가 날아온 것. 박모건이 배타미에 자라고 말하자, 배타미는 "나 안졸린데 맨날 지 맘대로야"라며 투덜거렸다. 차현은 "궁금한게 있어서요. 날 정말 지환씨한테 팬이에요? 지환씨는 어떤데요? 한번도 말 해준적 없잖아"라고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황금정원’의 출연 배우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등이 출연했다. 오지은은 “데뷔작이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신세대 며느리 역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4MC가 게스트들에게 "전작이 잘 되는 게 좋냐, 안 되는게 좋냐"며 궁금증을 표하자, 이상우가 "다 똑같은 거다. 잘 되나 안 되나"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김국진은 "명언이랑 똑같은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민환과 율희가 아들의 걸음마 성공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최민환은 율희와 함께 멤버들의 음료를 들고 FT아일랜드 콘서트 대기실로 향했다. 재율의 돌잔치에서 1학기 대학등록금을 책임지겠다던 이홍기가 "그때 내가 빚이 있을지도 모르고"라며 망설이더니 " 재율이가 지금 공연하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한다면(1학기 등록금을 책임지겠다)"며 조건을 걸었다. 민환부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율희와 최민환은 "화이팅 해보자"라고 웃음을 지었다. 멤버 송승현은 “그건 좀 고려해 봐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팽현숙은 “역시 민환 씨는 드럼 칠 때 제일 멋져”라고 인정하며 최양락에게 “당신은 왜 악기 다루는 게 없어?”라고 물었다. 최양락은 “탬버린 잘 치잖아”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13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 송가경(전혜진 분), 차현(이다희 분)이 정부의 '실시간 검색어 삭제 조항' 개입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귀걸이를 사달라고 했다.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선물한 뒤 함께 걸어가며 “누구에게 귀걸이를 뺏긴거냐”라고 입을 열었다. 박모건은 배타미와 자신의 관계가 궁금했다. 배타미는 "놔줄까? 놔주면 갈래?"라고 물었다. 박모건은 "놓고 싶냐"고 되물었고, 배타미는 "아니, 잡고 싶어졌어. 별거 아닌 귀걸이에 의미 부여하면서 너 불러냈어"라고 답했다. 박모건이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가지 못한 채 잡고만 있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배타미와 박모건은 민홍주(권해효)의 집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배타미는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 안 하고 몸 사렸다.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을 때도 참았다. 혹시 사랑한다는 말이 네 발목을 잡을까 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배타미는 “네 꿈 존중할만한 꿈이고 네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결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북 고령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김윤정은 구본승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자신의 현재 근황을 전했다. ‘불청’ 최초 회사원 출신이라는 기록을 세운 그는 “오늘 월차 쓰고 촬영 왔다”라며 “저한테 지금 이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다. 꼭 힐링하고 가겠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오후 8시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V드라마 토크’에서는 신세경, 박기웅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신세경은 “구해령은 19세기 노처녀 조선 여인으로, 별시에 응해서 여자 사관이 된 캐릭터”라고 밝혔다. 조선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삶이지만, 상상력이 가미된 만큼 거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많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기를 하면서 홀랑 반한 캐릭터라고 덧붙이기도. 이림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구해령에게 조심스레 다가갔지만 구해령은 크게 하품을 하며 "책이 너무 지루하다"고 평했다. 발끈한 이림은 "그대는 어째서 매화 책을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구해령은 정색하며 "초면에 반가의 여인에게 말을 놓아도 된다고 어느 학자가 가르치냐"고 까칠하게 답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 분)과 이수진(김하늘 분)의 애틋한 사랑이 그려졌다. 더 이상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생소하지 않은 소재인 알츠하이머. '바람이 분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알츠하이머를 통해 극 중 인물들의 선택을 보여주며 매회 가슴 먹먹한 애틋함을 선사했다. 수진과 도훈은 사라지는 기억 속에서 매일이 기적임을 되새겼고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아픈만큼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딸 아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수진은 익숙하게 권도훈에게 약을 챙겨줬다. 그러던 중 권도훈이 이수진의 손을 잡으며 “수진아, 잘 지냈어?”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권도훈의 말에 이수진은 놀랐고, 자신이 누군지 알겠냐고 물었다. 권도훈은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수진”이라고 대답하며 이수진의 눈물을 닦아줬다. 권도훈은 “많이 힘들었겠다”며 “수진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권도훈의 말에 이수진은 눈물을 흘렸고, 이내 기억을 잃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수진은 권도훈에게 가지 말라고 오열하며 그를 꼭 끌어안았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불청' 숙소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너무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은데?"라면서 "이 발걸음 아주 가볍게 왔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시골마을을 둘러보며 추억에 잠긴 도중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벌이 땅벌”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국회의사당이 무너졌다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시작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극중 현 정부를 견제하고 있는 윤찬경(배종옥)은 박무진(지진희)을 향한 적극적인 협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반해 오영석(이준혁)과는 한 배를 타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한나경과 김준오(이하율)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임을 알고 있던 정한모(김주헌)는 계속해서 오영석을 의심하는 한나경에게 국정원 요원과 희생자 유가족 중 선택하라 말한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한나경은 결국 "난 그저 희생자 유가족이었어요"라며 국정원 사무실을 나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운데 16일 오후 공개된 스틸컷엔 청와대에 등장한 오영석, 그와 대화를 나누는 박무진이 담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찬열(엑소)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화제이다. 최근 찬열(엑소)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What a Life Sehun&Chanyeol’라는 글과 사진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7월 13일에도 찬열(엑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