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어버이날을 맞아 28일 점심 여의동 소재 은성회관(대표 피승호)에서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효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어르신분과(위원장 김미순)가 주관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 제공을 통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며,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좋은이웃들 대상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은성회관에서 후원한 갈비탕을 대접하고, 온누리상품권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영준 협의회장, 영성분과위원회 김미순 위원장, 피승호 위원, 조영철 사무국장 외 직원들과 좋은이웃들 각 동대표들이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최호권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협의회 임원진 해외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임원진의 유대 강화와 함께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21기 협의회를 운영하자는 다짐의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일본의 오사카, 나라, 교토 등의 지역을 탐방했으며, 일정 종료 후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좋은로타리클럽(회장 홍태돈)은 지난 4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씨네큐브 2관에서 ‘영등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홍태돈 회장과 이승하 봉사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 살레시오청소년센터 30명, 영등포지역아동센터 20명이 함께,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을 관람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홍태돈 회장은 영화 관람에 앞서 참여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승하 봉사위원장도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자”고 당부했다. 영화 관람 후 홍태돈 회장과 회원들은 살레시오청소년센터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백두대간 종주를 응원하고 성금을 전달했으며.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801호에서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지역소멸과 빈집 활용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국내 부동산·도시계획 분야의 학계, 산업계,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빈집증가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하며, 대보건설(주), 우미건설(주)을 비롯해 가천대·강원대·경기대·나사렛대·서원대·서울사이버대·한국열린사이버대 등이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서영천 서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진 대한부동산학회장의 개회사, 이규정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김승희 교수(강원대)의 진행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송기백 HUG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300억원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계좌를 추적해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계좌 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검찰의 자금 흐름도 분석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분석 대상 자료 자체가 워낙 광범위한 데다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면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전 자료 파악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측이 형태를 바꿔가며 비자금을 관리했을 것으로 보고 현 상황을 기준으로 역추적해 가면서 자금의 은닉과 승계 과정 등 행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부분이 드러날지가 관건이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은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노 관장 측은 항소심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도움으로 SK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재산분할에 기여분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6일 오전 1시 15분경 영등포구 당산동3가 타이어뱅크(국회대로 584) 앞 여의도 방향 도로 승용차 2대와 택시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각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포럼 ‘STEP’이 지난 24일 오후 4시,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 여성청소년과 양병윤 경사가 기획하고 주최‧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학교 폭력 예방에 관한 낡은 것과 새 것’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학교폭력 대응에 관한 당사자인 학교전담 경찰관, 교사, 부모와 조력자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관해 한 걸음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지환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류은성 과장을 비롯해 안미영 팀장, 정진 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장, 남부교육지원청 그리고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김광규), 이순우 고문(현 영등포구의원)과 김인기 운영위원장 등 청소년단체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지지환 서장은 인사말과 함께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유의미한 논의가 이뤄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진전이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발제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학교전담경찰관 양병윤 경사(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업무 실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전의석 씨가 ▲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는 지난 4월 17일 경북 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김호림 총회장과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남명자 본부장을 비롯해 한중문화예술교류협회, 대림동 봉사단, 연합회 성남·부천·수원·울산·부산·인천·안산 지회 관계자들은 안동시청과 안동체육관 지하1층에 마련된 경북 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1,200만 원과 옥수수 645박스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최근 노인심리상담사1·2급, 노인미술지도사 1·2급, 노인놀이지도사 1·2급,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2급, 음악심리상담사1·2급, 웃음교육지도사 1·2급 등 노인복지와 관련된 자격증들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이지만, 노인복지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관련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배우게 된 내용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조례안 제정 등 지방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UN)은 한 나라의 65세 이상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2008년 10%였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6년 만에 두 배로 늘면서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신길종합사회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상가에서 후원한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일 오전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바자회에 동참하며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은 차량 33대와 인력 121명(오전 11시 50분 기준)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삼성동 일대가 한때 코엑스 건물에서 나온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들은 건물 바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을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4월 23일, 서울도신초등학교(교장 최성순)와 아동의 건강한 심리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라는 익숙하고 안전한 공간을 기반으로, 아동들이 마음건강 관련 교육과 서비스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심리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아동의 정서적 안녕을 위해 구성된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으로, 심리치료 접근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치료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놀이·미술치료, 이중언어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총 30회기 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는 아동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성장교실 Mind-up’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 이해와 공감, 의사소통 기술, 상황 인식, 문제 해결력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전수조사함과 동시에 자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 내 건설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발주 건설 현장 상시 근로자 4,531명 중 약 22%인 1,005명이 외국인 근로자이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0년 대비 2024년에 약 33%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조사 내용은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가혹행위 등 주요 고충이 중심이다. 시는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지원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충 상담센터 이용과 참여 방법 등을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시간에 안내하고, ‘괴롭힘 방지 신고 포스터’를 다국어로 제작해 현장에 부착하거나 개별 근로자에게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자체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240억 원 융자 결정 이후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공모방식으로 재지원하며, 상반기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구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3개 구역에서 680억 원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42개 구역에 총 240억 원(구역당 약 1~8억 원)이 지원 결정된 바 있다. 정비사업은 노후 주택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2025년 7월까지 총 3천 3백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로,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잇따른 스토킹범죄 사건에서 경찰이 신청한 잠정조치가 검찰에 의해 기각된 뒤 범행으로 이어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스토킹처벌법 개정이 추진된다. 2일(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스토킹범죄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 청구권을 사법경찰관에게도 부여하고,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스토킹처벌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법경찰관에게도 잠정조치 청구권을 부여하여 절차를 간소화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고, ▲잠정조치 효력이 상실될 경우 그 사실을 피해자에게 지체없이 통지하도록 하며, ▲피해자가 스스로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법원에 직접 조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자보호명령’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보호를 강화하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현재 잠정조치는 검사만이 직권 또는 사법경찰관의 신청에 따라 법원에 청구할 수 있어 그 청구율이 낮고, 결정까지 시일이 소요되어 긴급 상황에서 피해자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국회에서 끝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2일,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38)를 방문해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2008년 1월 개관 이후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현재 글로벌센터빌딩 4~5층에 위치해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및 한국어 교육 ▲다국어 생활상담·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지원 및 유학생 취업 멘토링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행사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위원들은 외국인주민 수요 증가에 대응한 서비스 확대, 다양한 국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일자리 연계 강화 등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유학생 주거문제에 대해 청년·주택 등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며 ▲창업지원과 투자유치,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