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영등포구보건소 4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4년 임원진 신년인사회 및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계획(안) 공유 및 논의 ▲2023년도 결산보고 ▲공지사항 안내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직원인 김은지씨가 생일 선물 대신 기부를 받아 모인 1백만원을 기부하며 2024년 첫 서울 나눔리더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 소속 김은지씨는 생일에 선물을 받는 대신에 기부금을 받는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모인 730,004원과 자신의 개인 기부금을 더해 총 1,000,000원을 만들어 기부를 진행했다. 김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생일마다 보내어지는 택배들과 포장지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시작한 ‘생일 기부 프로젝트’가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공감을 산 것 같다”며 “사랑의열매 직원으로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나눔의 가치를 가까이서 지켜본 만큼,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생일 기부 프로젝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의 가치를 바로 알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 김은지 나눔리더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소중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교장 김우섭)의 학생들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소소들 14명의 학생들은 지난 크리스마스 진로활동으로 직접 쿠키에 아이싱하고 판매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기부금 23만 원을 마련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기부금을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빈 성동글로벌경영고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모의 창업활동을 진행하고 생긴 수익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평소 적십자 헌혈과 구호활동이 생각나 기부를 함께 결정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글로벌경영고 창업동아리 소소들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창업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모의 창업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한편,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희망성금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이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본부장 권삼덕)으로부터 건미역(500g, 130개)를 후원받아 2023년 12월 21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서 지역특산품을 구매 후 후원해, 지역상인과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을 진행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권삼덕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에 감사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2023년 12월 말에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를 통해 전달 받은 건미역(500g, 130개)은 2024년 1월 중순 영등포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대표 진실)가 롯데월드 3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롯데월드 35주년 매직캐슬 맵핑쇼'가 지난해 12월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의 아이콘인 매직캐슬을 활용한 대형 프로젝션 맵핑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시각적 경험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색적인 경험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롯데월드 35주년 매직캐슬 맵핑쇼'에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35년 동안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이 담긴 보석을 찾아 떠나며 지난 모험의 순간들을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장면마다 '스페인 해적선', '판타지 드림', '혜성특급', '파라오의 분노' 등 롯데월드 주요 어트랙션들의 테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맵핑쇼는 오후 8시 40분에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에서 관람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롯데월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롯데월드 3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커즈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
[영등포신문= 이천용 기자] 지난해 12월 21일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청소년육성회 2023년 12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에서 영등포구청 도로과 조명팀 전상은 팀장이 대한민국 청소년육성회 총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전상은 팀장은 평소 도림동과 문래동 지역의 어두운 조명시설을 새롭게 추가해 밝은 밤거리를 만들어 범죄예방과 안심거리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근무시간 후 밤 11시까지 함께 골목길을 수차례 돌며 늦은 귀가를 하면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문항 중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던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뒤늦게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8일,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입시학원 강사 교재 지문과 비슷하게 출제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23번 문항은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는 3점짜리 문항이었다. 해당 지문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넛지'의 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출간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됐다. 그런데 문제 출제 직후 입시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이 지문이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한 문장을 제외하고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수능 직후부터 닷새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접수한 이의 신청 총 660여 건 가운데 100여 건이 23번 문항에 집중될 정도였다. 이의신청자들은 유명 강사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보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국내 유일 5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109곳 중에서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4곳 중 서울·수도권 유일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특히, 명지성모병원은 2005년 ‘전문병원 시범기관’에 선정된 이후 전문병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유일무이한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전문병원 제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11년부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환자구성 비율, 의료 질 평가 등 7개 지정 기준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 조사, 심의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하게 갖춤으로써 제5기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게 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주춤했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상승할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속속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1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6천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말까지만 해도 '8만 전자'를 향해 8거래일 연속 질주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위축 여파로 3거래일째 힘을 못썼다. 새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주춤한 모양새이지만, 증권가는 오는 9일로 예정된 2023년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 증권가는 일단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메모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0%씩 상승하고, ASP(평균 판매 단가)의 경우 전 분기 대비 D램은 15%, 낸드는 10%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D램은 4분기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낸드 부문은 기존 가정 대비 (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천하장사를 지낸 유명 전직 씨름선수가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건물 11층 옥상에서 A(58)씨가 추락했다. A씨는 추락 직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 곁에 있던 간병인이 그를 붙들려 했으나 추락을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2세대 씨름선수로 활약하며 2차례 천하장사, 6차례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낸 유명 선수 출신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는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소주병을 들고 행인을 위협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환각물질인 톨루엔 성분이 든 스프레이를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환각물질에 취한 채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 길거리에서 소주병을 들고 행인들과 차량 운전자를 위협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에게는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12월 22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삼양원동문화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3년 창단해 11년 차가 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창의적 음악활동 및 연주회 진행을 통해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창단 이후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후원이 성북문화재단 후원 '나눔풍성'을 통해 지속됐으며, 창단 초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후원 체계 확립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학금을 지원한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문화, 맛있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문화,예술과 식품의 Collaboration'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지원하고, 미래 인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며, 더 널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된 재단이다. 삼양원동문화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