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구태회 자문위원(전 수석부회장)이 지난 12월 28일, 민주평통 사무처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구태회 자문위원은 그동안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간사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맡아오면서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구태회 자문위원은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한천희 회장님께 깊은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이 한 번 더 유예된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40만명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원 줄여준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골자로 한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다"며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해선 안 된다고 주문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또 다음 달부터 이뤄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이자 경감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2금융권 대출이자 경감은 3월 말부터 시행한다. 대상자는 약 40만명, 줄어드는 이자는 최대 150만원이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에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원의 자금을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 대금이 제때 지급되는지, 임금 체불이 이뤄지지는 않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 늘어난다.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현재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어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A씨는 SNS를 통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B코인을 현재 시세의 30% 수준의 가격으로 팔겠다는 한 업체의 권유를 받았다. 이 업체는 B코인이 국내 다른 대형 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인데, 불가피한 사유로 추가 물량에 대해 일정 기간 보유하는 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지급보증서(확약서)를 발행한 것처럼 위조한 문서를 보여주면서 안심시키기도 했다. B코인은 입출금 전송 시 해당 코인의 메인넷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송해야 하지만, 업체는 이와 무관한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A씨에게 B코인을 받을 수 있는 개인지갑을 만들도록 했다. 이를 믿은 A씨가 업체에서 요구하는 계좌로 투자금을 이체하고 B라는 이름의 코인을 전송받았지만, 이는 이름만 같은 '가짜' 코인이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가상자산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이미 거래소에 상장된 유명 코인과 이름만 같고 네트워크 방식이 다른 '가짜' 코인을 판매하고 강제로 회수해 소각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투자에 유의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불법촬영 의혹을 받는 축구 선수 황의조(32·노리치시티)씨가 경찰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3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황씨를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첫 조사를 받은 지 두 달만이다. 황씨는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 촬영이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 강조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18일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를 보냈으나 황씨 측이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2차 출석요구를 했다. 피해 여성측은 합의 촬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황씨가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 신상을 일부 공개하면서 2차 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황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동영상 등을 올리고 황씨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허위계약서로 대출받은 전세자금을 아파트 취득에 사용한 무자본 갭투자 총책 등 사기범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쳥 형사2부(김주현 부장검사)는 12일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52) 씨와 모집책 B(47)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허위 임차·임대인 등 9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2022년 6월 B씨 등과 공모해 허위 전세계약서를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금융기관을 속이고 10회에 걸쳐 전세자금대출금 21억1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허위 임차·임대인과 체결한 가짜 계약으로 은행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아파트 매수대금 중 일부로 지급하는 등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세 대출을 받은 사실을 숨긴 채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일부는 아파트 매매 잔금 지급에, 일부는 범행에 사용할 다른 아파트 매수계약금 등에 사용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경찰로부터 A씨 등 5명에 대한 사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피고인들 간 통화내용, 대출서류 등 확보, 계좌내역 분석 및 등 추가 보완 수사를 거쳐 추가 범행을 밝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회원들이 홈리스 월드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은 성금 10,523,3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1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라벤다(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하고 착한팬클럽 서울 2호 가입식을 진행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 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홈리스월드컵 지원에 필요성을 느끼고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자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한부모가정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누적 33,583,300원을 기부한 바가 있다. 한편, 라벤다(이현정) 방장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님을 생각하다 홈홈리스월드컵이 올해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들었다. 홈리스 분들에게 다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점자도서관(관장 백남식)은 시각장애인 기관 최초로 네이버(주)의 AI보이스 기술을 적용한 ‘AI음성도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AI음성도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 1~2편’,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등 총 4권이다. 1983년 개관한 동 점자도서관은 40여 년간 시각장애인의 독서자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대체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도서는 낭독자가 녹음하는 ‘녹음도서’와 TTS 보이스를 활용한 ‘TTS도서’로 제작돼 왔으나, 녹음도서는 낭독자의 역량에 따라 품질의 편차가 있고, TTS도서는 음성이 부자연스러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동 점자도서관은 급속 발전하고 있는 AI보이스가 대체도서 제작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작년 11월 국내 최고의 AI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클로바 더빙(CLOVA Dubbing)’을 적용한 AI음성도서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클로바 더빙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원하는 AI보이스를 만들 수 있다. 100개 이상의 보이스와 6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공식 승인받지 않은 국제기구 지부를 표방하면서 사업을 벌여 업무상 손해를 끼쳤다다며 고소했다. 공사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소 대상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초대 회장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현 회장인 최기록 변호사다. 김헌동 SH 사장은 "유엔의 승인을 받지 않은 한국위원회가 유엔해비타트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해 공사로 하여금 공식 인가를 받은 단체로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근거로는 한국위가 S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2020년 6월 제출한 기획안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공사는 한국위원회가 유엔해비타트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단체로 판단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한국위원회는 공사로부터 받은 사업비 총 3억8,800만원을 주거권 교육, 국내외 탐방 등에 사용해 공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라고 주장했다. 공사 측은 수사 경과를 지켜보면서 추후 손해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글로벌 영상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가 인기 스트리머 '한갱'의 하쿠나 호스트 데뷔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쿠나는 하이퍼커넥트의 독자적인 웹RTC 기술로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지연 없는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하쿠나는 최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호스트를 유치하고 있다. 트위치 56만명, 인스타그램 9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한갱'도 지난해 12월부터 하쿠나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쿠나는 한갱의 하쿠나 데뷔를 기념하고 새로운 이용자들에게 소통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월 31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한갱 계정 팔로우'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한갱의 프로필 계정을 팔로우하고 방송 알림에 동의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팔로우를 유지하는 신규 가입 이용자 가운데 최대 4000명을 무작위로 추첨,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하쿠나의 한갱 컬래버 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2024년도 공사 농산물 유통관리단 지도위원’을 선임하고, 정부가 공급하는 수입 쌀·콩 실수요업체의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농산물 유통관리단은 비축물자 보관, 유통관리, 부정유통 단속업무 등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정부가 공급하는 실수요자용 수입 쌀·콩 등 공급업체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올바른 유통관리 지도와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별로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 ▲제주 12개 지역에서 총 19명의 지도위원이 선임됐으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유통관리 지도와 사후관리에 나선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내 농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산 쌀·콩 수매 비축사업을 추진 중이나, 수입산 부정유통 발생 시 국내 유통시장 교란은 물론 국산 품목 생산 기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국내 쌀·콩의 수급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공급 후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이웃사랑 희망성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는 9일,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이 진행돼 박선주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24년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에서는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 심의가 이루어져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사회 지도층 여성 후원조직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연중 취약계층 청소년 학습비 지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을 후원하며, 바자 수익금 기부, 사랑의 선물 제작, 적십자 갈라 후원, 특별회비 납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박선주 영은미술관 관장을 위원장으로 새로이 선출된 7명의 임원을 비롯한 총 32명의 위원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박선주 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못에 던져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우리들의 나눔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이 지난 9일 영등포구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자유와 연대, 윤 정부가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저자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운천 국회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장관,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부의장, 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이규선‧차인영‧남완현‧우경란‧이순우 의원, 송대관 전 가수협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하 원장의 책 출간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권영세‧안철수‧이용호‧최형두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공동위원장, 김은혜 전 대통령 홍보수석 등도 축전과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하종대 원장은 저자 인사를 위해 강단에 선 후 "먼저 눈이 많이 내린 굳은 날씨임에도 원근각지에서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하 원장은 책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한국정책방송원은 정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