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특징주로 백광소재와 이글벳 등이 꼽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기면서 돼지 사육량이 급감해 돼지고기 가격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경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을 막고자 범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백광소재가 생산하는 생석회는 돼지 열병 및 구제역 등의 소독제로 쓰여 관련주로 꼽힌다. 올해 초 포천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공급했다. 이글벳은 돼지 열병 방역 소독제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관련주가 됐다.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을 공개했다. 영국 또는 미국 정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제로 인정한 제품의 주요 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 받은 제품으로는 우진비앤지 코미팜 대한뉴팜 이글벳 등이 판매하는 소독제가 포함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가 첫 공판에서 재물 손괴 혐의만 인정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씨 공판은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가 공판에 출석한 이유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 때문이다. 공판에서 최종범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재물손괴를 한 점은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양형에 참작할 만한 경위를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생활 동영상은 피해자 의사에 반해서 촬영을 한 것이 아니다"며 "사진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상해 혐의도 부인했다.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피해자의 지인을 불러 사과하도록 한 적도 없다며 협박죄도 부인했다.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씨의 2차 공판은 오는 5월 30일 진행된다. 2차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종범 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가 있다. 2018년 9월 구하라와 다투던 중 그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최종범 씨는 구하라와 다툰 뒤 "연예인 인생 끝나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마블 스튜디오 신작인 '이터널스'에 배우 마동석이 출연을 고대하고 있다.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히어로 중 하나로, 마동석 또한 히어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18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오늘 마동석이 마블 '이터널스' 쪽과 미팅을 진행했고, 출연 확정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고등학생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형들의 소개로 연극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고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면서 오디션도 적잖게 봤다. 마동석은 식당·보디가드 등 아르바이트를 했고 10년간 이종격투기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영어를 배웠다. 마동석이 '이터널스'에 출연하게 되면 어떤 역할을 맡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만 이터널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초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 종족이 바로 이터널스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마블 가상 세계관의 새로운 시대인 페이즈 4의 마지막(세번째) 작품인 것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이 챔스 4강에 진출한 점을 두고 '자랑스럽다'고 표현했다. 손흥민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드디어 준결승전에 간다. 이 팀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팬들의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계속 갈 것이다"라고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4로 패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법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7분 동점골에 이어 전반 10분 역전골까지 넣은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기록했다. 이는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가 보유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토트넘은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약스와 4강 1차전을 한다. 다음은 손흥민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Semifinals we’re coming! proud to be part of this team, Thank you for the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강동역구간에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1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지하철 5호선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상일동·마천 방향은 오전 11시 20분경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교통공사는 "이 구간 열차를 이용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젖병세제 에티튜드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일부 검출됨에 따라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에티튜드를 수입해 판해애온 쁘디엘린은 에티튜드 회수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 환불 처리를 돕고 있다. 18일 쁘띠엘린 등에 따르면 에티튜드 회수는 17일 시작됐다. 회수 및 환불 처리는 에티튜드 회수전용 웹사이트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회수 사이트(service.naturalattitude.co.kr), 고객센터 (070-4376-6907)다. 회수 접수 뒤 최대 7일 이내에 택배기사가 방문연락 및 수거한다. 회수 전용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다른 택배사로 발송하게 되면 빠른 환불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쁘띠엘린에 도착한 회수 제품은 순차적으로 검수가 진행되며 검수가 끝나면 등록된 계좌번호로 환불된다. 회수 접수 시 필요한 내용은 구매처와 주문번호,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이다. 회수 대상은 에티튜드 대용량 주방세제, 아토베이비 젖병세정제 2018년도 생산분 등이다. 회수 제품을 확인하려면 제품용기 하닥 바닥면의 로트번호를 보고 - 다음 숫자가 8인지 봐야 한다. 또는 용기 우측하단 겉면에 부착된 공식수입 및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배수빈 아나운서가 ‘한끼줍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밥동무 강남 이경규 팀이 배수빈 시댁의 문을 두드렸다. 이 곳에서 강남과 이경규는 배수빈 시어머니를 만났다. 강남과 이경규가 배수빈 외모를 칭찬하자 시어머니는 "목소리는 안 예쁘냐"며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자랑했다. 배수빈은 '어디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냐'는 질문에 "춘천출신으로 지역에 있었다. 강원MBC에서 근무했었다"고 대답했다. 장거리 연애로 남편과 떨어져 있기 힘들어 결혼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배수빈은 시아버지인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첫 만남 일화로 "아버님께서 (만나서) 바로 '애는 그러면?' 그러시더라"며 "애부터 먼저 말씀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배수빈 아나운서의 시댁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집이 공개됐다. 강남구 자곡동의 200평의 대저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곽재선 회장은 스무살이 되기 전 7만6천 원을 들고 서울에 와 말단 직장인에서 연매출 1조 원 기업의 회장이 된 전설적 인물이다. KG그룹 계열사로는 KG케미칼, KG이니시스, KG 모빌리언스 등이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조현병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조현병이면 감형된다'는 왜곡된 인식이 퍼진 가운데 진주 방화살인사건의 피의자가 과거 조현병을 앓았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18일 학계에 따르면 조현병과 범죄 사건의 연관성은 크게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4~2016년까지 주요 법원의 형사재판은 51만 건 이상인데, 조현병에 의한 범죄는 76건으로 전체의 0.01%뿐이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조현병 환자 수는 11만3천 명이었다. 2016년까지 한 번이라도 조현병을 경험해본 적 있는 사람의 수는 71만 명으로 추정됐다. 조현병 환자 중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또한 0.01%로 극소수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7일 YTN과 인터뷰를 통해 "조현병이 다 위험하지 않다"며 "조현병 중 위험한 타입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방화살인사건 피의자는 그 위험한 타입으로 과거 2010년도에도 폭력 사건으로 인해 국립법무병원에 정신감정 촉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점에 무엇인가 조금 더 지역사회 내에서 이 사람을 감시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이렇게 정신질환이 치료 받지 않은 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세계적 인물로 화제가 된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회성 의장과 방탄소년단 (BTS)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7일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The World Most Influential People)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매년 개척자·예술가·지도자·타이탄·아이콘 등 5가지 항목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세상을 변화시킨 100인을 선정해왔는데, 이 의장은 지도자 범주, BTS는 예술가 범주에서 각각 뽑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포함됐지만, 지난해 이름을 올렸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의장의 추천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했다. 반 전 총장은 “이회성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적 이해를 세계의 정책결정자와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천 송도 IPCC 총회에서 채택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지구 평균 기온상승을 1.5℃ 내로 묶어야 한다는 내용의 이른바 ‘1.5도 보고서’가 큰 역할을 했다. IPCC는 세계기상기구(WM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마약 투약 혐의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제모 뒤 마약 반응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이 모발을 제외한 체모 대부분을 제모 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시 소재 자택과 차량 2대,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박유천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받아 집행했다. 이는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등 체모 채취를 위해서였다. 박유천은 지난 2월 소속사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머리카락을 밝게 염색한 데 이어 3월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붉게 염색한 모습을 보여 최근 염색을 자주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마약을 투약할 경우 모발 등 체모에 남는 마약 성분이 드라이나 염색 등에 의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도 지난해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을 당시 염색하고 체모를 제모한 상태로 경찰에 출석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캐나다 친환경 브랜드 '에티튜드' 등 일부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에서 살균 보존제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안전처는 17일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를 통관·유통단계에서 검사한 결과 '에티튜드' 등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검출돼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의 조치를 실시했다. 통관금지 및 수거·폐기의 조치를 받은 제품은 쁘띠엘린이 수입한 ‘에티튜드 무향 13189’, ‘에티튜드 무향 13179’, 대성씨앤에스가 수입한 ‘엔지폼 PRO’, 에이비인터내셔날가 수입한 ‘스킨팬 세척제’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에 유통된 제품은 에티튜드 무향 13189뿐이다. 나머지 제품은 통관단계에서부터 막혔다. 에티튜드 무향 13189은 세정제로 과일이나 그릇을 닦는 제품으로 젖병세제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지된 화학성분은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기도 하다. 이들 성분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와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세척제와 헹굼 보조제, 물 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관리돼왔다. 식약처는 이들 성분이 검출된 제품의 수입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승리 관련 루머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오재원이 해명한 승리루머는 최근 논란을 일으킨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오재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이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더 이상 해를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재원은 당시 마닐라 공항으로 가는 항공권 영수증을 사진으로 올렸다. 그는 "위 사진은 내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이다. 두 장 다 내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 분은 내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다.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난 리조트 제공이라는 성의가 너무 부담스러워 한사코 거절을 하다 따라가게 된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재원은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는데 그런 접대를 받을 수 있을까? 사생활을, 또 지난 얘기들을 이런 식으로 해야만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싫다. 그래도 또 동료들 가족들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더 이상의 왜곡들 참거나 방관하지 않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