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2일, ‘탈북민과 함께 하는 통일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내 탈북민 등 40명은 강원도 철원을 방문해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 DMZ 내 통일안보현장을 함께 견학하며 한반도 분단의 아픈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후에는 철원지역 내 명소를 탐방했다. 아름다운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은하수교를 건너 횃불전망대를 방문했다. 지난 6일 개장한 이 전망대는 일제강점기 시절 철원지역이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만세운동을 시작한 것과(45m), 1953년 정전협정(53m)을 기억하기 위한 의미로 건립됐다. 전망대에 오른 참석자들은 사방이 탁 트인 철원의 전경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영재 회장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앞으로도 탈북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을 기획·진행하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보육의 희망, 부모의 행복, 아이의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2024 YDP 힐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보육관계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센터의 2024년 사업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윤영선 센터장의 개회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축사, 이해준 한솔교육희망재단 상임이사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1부는 ▲모아사업 표창 수여식 ▲유보통합전문가 표창 수여식 ▲YDP놀이실 우수사례 발표로, 2부에서는 한솔교육희망재단 및 센터에서 수여하는 ▲우수보육교직원 표창 ▲2024 YDP 행복플러스 공모전▲사업별 우수자 표창 수여식 후,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 ‘화합의 시간’에서는 개그맨 송필근 진행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웃음과 눈물, 갈등과 성장이 담긴 라디오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보육교직원으로서 서로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공감하며 보육교직원의 역할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시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시 학교 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한의사회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서울시 학교 주치의 사업 진흥 방안 모색 토론회’는 박환상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의무·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호정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 윤영희 교통위원회 위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한다. 발제에는 이승환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학교주치의 사업에 대한 성과 검토 및 향후 추진 방향 모색’ 이라는 주제로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소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박정수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유현진 운현초등학교 교사, 강순원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장 등 참여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의원은 “지금까지의 한의사 교의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 문해력을 높이고,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지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 교의사업 활성화 방안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추운 겨울을 맞아 연말에 온정을 모으자는 기부운동인 '사랑의 온도탑'이 오는 12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 목표액은 전년 목표액(4,349억 원) 대비 3.4% 오른 4,497억 원이다. 모금회는 신사회문제 대응 지원(144억 원), 사회안전망 지원(2,991억 원), 지역사회 돌봄지원(683억 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679억 원) 등 4대 분야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모금회는 특히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의 약물·온라인 도박 문제나 디지털 성범죄, 고립 은둔 청년 문제 등에도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모금회는 또 20∼30대 청년들이 기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키오스크 기부를 확대하고 나눔 영상 공모전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지금 당장 기부금을 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젊은 사람들의 감각에 맞춰 '기부 자체가 폼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대표 조은미)과 손잡고 9개월간 발달장애인 숲해설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22일, 여의도샛강 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숲 안내자 데뷔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숲 안내자 데뷔전은 ‘환경지킴이 일자리’에 3년째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역으로 이들은 여의도샛강 생태공원에서 숲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병행하며 기후위기대응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숲 안내자 직무는 샛강생태공원이 주 무대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이 소속된 ‘환경지킴이 일자리’는 2022년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생태중심 맞춤형 일자리로 만들고 영등포구가 예산지원을 하며 성사된 영등포형 일자리이다. 이후 매년 1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채용돼 소득활동과 더불어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참여 장애인들은 숲 안내 경험 확장과 더불어 숲과 기후위기 환경에 대한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서도 활동하며 역량을 키우고 있어 향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숲안내자 데뷔전’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회 청소년&시니어 월드문화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곡가 정원수, 방송인 금나윤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유태욱 전 법무부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부의장)·남완현·이성수·우경란 의원,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윤태한 이사장, 남명자 사랑의하모니예술단 대표 등 많은 인사들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명자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니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등 열정과 자신감을 세상에 널리 알려 다양한 변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1회 청소년&시니어 월드문화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라나는 꿈나무 세대와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견인해 온 시니어세대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찬 위원장도 “대한민국이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문원)는 지난 23일 낮 영등포교회 옆 영등포역사공원에서 ‘제2회 포동포동 소풍길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 나눔행사는 판매 수익금을 마련해 따뜻한 겨울나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동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 등이 협력해 바자회, 먹거리장터, 장애인 작품 전시, 도서나눔 등이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 전액은 따뜻한겨울나기에, .물품 경매 수익 전액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각각 기부했다. 이날 김종길 서울시의원, 이규선·전승관 구의원, 김정태 전 시의원, 박찬호 동장 등도 현장을 찾아 바자회에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문원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자주·자립·협동정신를 발판삼아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동행을 하고, 기부 참여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긍심을 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등포동 각 직능단체들과 함께하는 기부바자회를 마련해 주민 화합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11월 9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지정스포츠클럽, 대한축구협회 1종 등록팀(4, 5학년) 등 총 16개팀을 대상으로 2024년도 2차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 24년 2차 스토브리그는 영등포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 체육회, 영등포구축구협회, 어울림병원 등이 후원을 하면서 3년차에 접어든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충실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토브리그는 지정스포츠클럽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탁구종목의 디비전리그와 더불어 축구종목의 리그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2025년도에도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을 통해 축구 스토브리그를 신청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큰 꿈을 밝혔다. 나형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 차에 접어든 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장믿음선수가 수원삼성프로축구단과 계약을 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영등포구민의 관심과 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영등포지역의 축구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3일,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첫 김장 나눔이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가 함께 김장김치 10kg 20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이어 14일, 케어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돌봄대상자를 위한 김장 나눔이 이뤄졌다. 돌봄봉사자 25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김장김치 3kg 200개를 직접 담그고 배포했다. 김장 나눔의 대미를 장식한 11월 19일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마트 영등포점·여의도점, 또순이네의 후원으로 김장 나눔이 이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 이마트 임직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힘을 모아 350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같은 날 한국교직원공제회 후원으로 받은 김치(10kg) 792박스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배분됐다. 행사에는 후원사와 봉사자뿐 아니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연이어 제기된 '로또 당첨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대규모 공개 추첨을 했다. 2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추첨 생방송 '2024 로터리 데이' 행사에는 평소 인원보다 5배가량 많은 100명이 참관인이 모였다. 참관인들은 지난 6개월간 로또·연금복권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프랑스 아카니스 테크놀로지스(Akanis Technologies)사 제품인 추첨기는 스튜디오 내 별도의 공간에서 '24시간 감시 체제' 아래 보관돼 있었다. 보관소는 자물쇠와 카드키 이중 잠금장치로 외부 출입을 차단했다. 사전 등록된 소수의 복권관계자와 방송 제작진이 함께 인증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관소 내부는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치도 갖췄다. 매주 이뤄지는 추첨볼 검수 및 추첨기 테스트 작업도 참관인들에게 공개됐다. 추첨 볼은 총 5개 세트로 구성되며, 경찰관 입회 하에 진행되는 둘레·무게 검사를 통과해야만 추첨에 사용될 수 있다. 추첨에 사용되는 볼 세트와 예비 볼 세트는 참관인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3일 오전 8시 24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와 함께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향하는 사직로 구간 속도가 시속 2㎞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정체가 빚어졌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양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보식)는 21일 양평1동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떡'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로 노후된 장애인과 취약 계층 주민들의 집을 선정해 이중창문과 벽지 등의 수리를 해드렸고, 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벌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시우 양평1동장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보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봉사가 지역을 더 훈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윤보식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이시우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그리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무용제((BIDF) 거리 홍보 공연에서 한국 BWC댄스컴퍼니가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