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현무의 결별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3월6일 소속사를 거쳐 한혜진과의 결별 사실을 알린 뒤 처음으로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3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그룹 블락비의 박경은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사이다. 박경은 “형(전현무)이 내가 정식 라디오 DJ가 되면 직접 나와 축하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와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며 “빼도 박도 못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박경이 팬 미팅을 할 때 날 안 불렀다"며 "난 시간이 됐는데 아예 전화도 안 하더라. 그때 좀 삐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경은 “그 당시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라 함부로 연락하기가 힘들었다”고 결별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잘 넘어간다”며 “나도 이제 외롭다. 팬 미팅 같은 거 있으면 날 불러 달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앞서 박경은 3월 9~10일 양일간 팬 미팅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래퍼 케이케이에게 '전신마비'라는 위기가 닥쳤다. 케이케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신마비 투병기를 올리며 절박한 심경을 표현했다. 케이케이는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메시지 남깁니다"로 라며 전신마비 판정을 고백했다. 케이케이는 사진을 통해 다이빙 사고 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부터 병원에서 전신마비를 치료하는 모습을 전했다. 케이케이는 "얼마 전 태국의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걱정하실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고 송구하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무력하다. 열흘 정도 입원, 수술, 약 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넘었다"며 모금을 요청했다. 케이케이는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며 "염치불구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고 도와달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손흥민은 새 홈구장에서 첫 골을 넣으며 새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아스널을 넘어 리그 3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후반 10분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첫 골을 따낸 것.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고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번째 골이었다. 이후에도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체력을 쏟았다. 손흥민은 개장 1호골에 크게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토트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넣은 골은 아름다웠다"고 감격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열성적인 팬들이 자랑스럽다. 열성적인 응원도 너무 고맙다. 환상적인 경기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행복해 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가스 크룩스는 “토트넘에 마법 또는 운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 (본명 김상우)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로이킴도 '정준영 불법촬영물 유포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음란물 유포 혐의와 별개로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지’와 관련된 불법촬영 혐의는 확인된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범죄 혐의가 있어 수사의 대상이 된 사람으로 필요에 따라 신체의 구속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로이킴에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 대화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과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앞서 2일 로이킴은 정준영 대화방에 포함된 구성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는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참고인 신분이었다.경찰은 당시 로이킴이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과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었다. 정준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로 차들이 다닐 수 있게 됐다. 천사대교는 9년 동안 공사를 진행한 다리로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한다. 차량 통행은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천사대교는 신안 중부권 4개의 섬(자은, 안좌, 팔금, 암태)을 육지와 연결해준다. 천사대교 덕에 신안군민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고 기상악화 및 응급환자가 있어도 발이 묶였던 이들 섬 11000여 명 주민들이 언제든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리는 천사대교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서삼석·박지원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기로 예정됐다.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오전 10시30분부터 펼쳐진 뒤 본행사는 오전 11시20분 시작해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개통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 약 40여 분 걸쳐 진행된다. 개통식이 열린 장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는 2010년 9월 착공해 총 사업비 5814억 원을 들인 다리다. 해상연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파워 인플루언서 임지현의 브랜드 '임블리'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 초기대응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다. 임블리 측은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전량 환불하겠다”며 사과했다. 임블리 측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객분이 임블리 사이트에서 4개월 전 임블리 호박즙을 구매했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말했다"며 "유통 및 보관 중 공기에 노출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방부제 없는 호박즙과 접촉돼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로서 판매를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임블리 측이 고객의 컴플레인을 처음 접수할 당시, 호박즙의 환불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2일 임블리 쇼핑몰에서 호박즙을 구매했다고 밝힌 A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겨 임블리 게시판에 올리니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개만 교환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중앙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앙인문아카데미는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인문교육 운영 협약에 따라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중앙대학교의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 강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봄날, 100년 전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살펴본다.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콘텐츠를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고 구민들의 애국정신과 역사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영화 ‘밀정’, ‘박열’, ‘암살’, ‘동주’ 4편을 다룬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과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관계를 그린 영화로 그 시대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원봉과 의열단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어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을 다룬 영화 ‘박열’을 통해 일본에서 전개했던 독립운동을 알아본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는 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사랑꾼' 개그맨 김재우가 슬픈 심경을 고백하자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라며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며 SNS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우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SNS활동 중단 기간을 표현하며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낸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마쳤다. 이 글에 동료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며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 변기수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 오지헌은 "재우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장수 막걸리’ 브랜드가 가수 로이킴의 승리 카톡방 의혹에 영향을 받고 있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 회장으로 있었던 까닭이다. 로이킴이 지분을 가진 '장수막걸리'의 서울탁주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다소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서울탁주 측 관계자는 3일 YTN 등에 "서울탁주는 51명의 주주들이 모여서 만든 협동 조합"이라며 "로이킴 씨의 개인 회사가 아닌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일 뿐 로이킴과 회사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이 51명 중 특히 지분이 더 높거나 낮은 것도 아니며 거의 같다"며 "51명이 모두 공동 대표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는 로이킴 집안이 소유한 기업이 아니다. 서울탁주 측은 "특히 로이킴 씨의 아버지인 김홍택 전 회장이 선출됐을 당시가 '슈퍼스타K'를 통해 로이킴 씨가 알려졌을 당시"라며 "'회장 아들'이나 '대표 아들' 같은 표현으로 로이킴 집안에서 소유한 회사처럼 알려진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로이킴과 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영이 6년째 사귀는 남자친구 정경호와 애정을 나타냈다. 수영은 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정경호와 일화를 말했다. DJ박선영이 수영에게 "정경호 씨가 '씨네타운' 나오는 걸 알고 있나"라고 묻자 수영은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했다. "정경호 씨가 뭐라 하던가"라는 질문에는 수영은 "잘하고 오라 했다"고 대답했다. 수영은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생각을...”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연예인이 아니라면 뭘 해보고 싶나’는 질문엔 “연예인이 아닐 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대중목욕탕은 개인적으로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수영을 배울 때는 좀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받을 때도 불편하다. 집에서 정말 집순이로 있는데, 혹시나 날 보고 실망할까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알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알리는 3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녹화되는 '불후의 명곡' 촬영차 출국했다. 알리는 공항에서 왼손에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고 있어 화제가 됐다. 알리는 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하지 않아 반지가 더욱 눈에 띄는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3월22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그는 당시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며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 예비 신랑과 양가 부모님의 상의 후 발표하겠다"며 "많이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알리 인스타그램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사랑꾼'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재우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며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낸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생활 게시글이 인기를 끌며 '인스타그램 소통왕'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김재우는 지난해 10월 30일 아들을 얻었는데 11월 2일 이후 SNS 활동을 멈췄다. 그의 사랑 넘치는 게시글을 지켜봐온 이들은 김재우의 신변을 놓고 걱정하는 댓글을 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