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차태현·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할 정도의 실력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수근이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은 최근 '원정 내기 골프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4일 "(이수근 등에)확인한 결과 이수근은 라운딩 당시, 일체의 금전 거래 등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지인의 초대를 받아 라운딩에 참석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1박2일 시즌3' 출연진의 원정 내기 골프 의혹을 조사하다가 일행에 이수근이 포함돼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수근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수근 측은 "실력 면에서 차태현이나 김준호와 차이가 많이 난다"며 "함께 골프를 치긴 했지만, 내기를 하거나 금전 거래에 참여하진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수근 내기 골프 관련 의혹이 불거지기 전 차태현은 정준영과 1박2일 제작진이 함께 있는 메신저 대화방에 수십 장의 5만원권 사진과 함께 "내기 골프에서 땄다"고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는 내용이었는데 이에 방송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포체험 유튜버 A씨가 백골을 발견했다. 유튜버가 백골을 발견한 장소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폐건물이다. 4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경 유튜버로부터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백골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유튜버는 공포체험 생중계 영상 촬영을 위해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한 폐쇄된 온천숙박업소 건물 3층 객실에 들어갔다가 백골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1999년 건립된 숙박시설로 약 10년 전 폐쇄돼 이듬해부터 유치권 행사 중이다. 경찰 확인 결과에 따르면 3층 객실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 1구와 신분증, 날짜(2014년 12월 2일) 및 짧은 문장을 적은 메모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메모와 신분증을 토대로 변사자가 당시 50대 후반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추정했다. 유튜버는 공포체험 관련 촬영 차 들렀다가 백골 발견 뒤 덜덜 떨며 경찰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가 촬영한 영상은 생중계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사진= 울산 울주경찰서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현무의 결별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과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3월6일 소속사를 거쳐 한혜진과의 결별 사실을 알린 뒤 처음으로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3일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그룹 블락비의 박경은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한 사이다. 박경은 “형(전현무)이 내가 정식 라디오 DJ가 되면 직접 나와 축하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나와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며 “빼도 박도 못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박경이 팬 미팅을 할 때 날 안 불렀다"며 "난 시간이 됐는데 아예 전화도 안 하더라. 그때 좀 삐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경은 “그 당시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라 함부로 연락하기가 힘들었다”고 결별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현무는 “잘 넘어간다”며 “나도 이제 외롭다. 팬 미팅 같은 거 있으면 날 불러 달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앞서 박경은 3월 9~10일 양일간 팬 미팅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던 래퍼 케이케이에게 '전신마비'라는 위기가 닥쳤다. 케이케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신마비 투병기를 올리며 절박한 심경을 표현했다. 케이케이는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려 메시지 남깁니다"로 라며 전신마비 판정을 고백했다. 케이케이는 사진을 통해 다이빙 사고 직후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모습부터 병원에서 전신마비를 치료하는 모습을 전했다. 케이케이는 "얼마 전 태국의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걱정하실 많은 분들께 죄송스럽고 송구하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의 폐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무력하다. 열흘 정도 입원, 수술, 약 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넘었다"며 모금을 요청했다. 케이케이는 "한시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며 "염치불구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고 도와달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손흥민은 새 홈구장에서 첫 골을 넣으며 새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새 구장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아스널을 넘어 리그 3위를 탈환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후반 10분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첫 골을 따낸 것. 화이트 하트 레인을 떠나고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번째 골이었다. 이후에도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체력을 쏟았다. 손흥민은 개장 1호골에 크게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토트넘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넣은 골은 아름다웠다"고 감격했다. 손흥민은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 열성적인 팬들이 자랑스럽다. 열성적인 응원도 너무 고맙다. 환상적인 경기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행복해 했다. 영국 BBC 방송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가스 크룩스는 “토트넘에 마법 또는 운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 (본명 김상우)이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로이킴도 '정준영 불법촬영물 유포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음란물 유포 혐의와 별개로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지’와 관련된 불법촬영 혐의는 확인된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범죄 혐의가 있어 수사의 대상이 된 사람으로 필요에 따라 신체의 구속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로이킴에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카톡 대화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가수 정진운과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이종현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앞서 2일 로이킴은 정준영 대화방에 포함된 구성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는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 참고인 신분이었다.경찰은 당시 로이킴이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과 유포에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었다. 정준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로 차들이 다닐 수 있게 됐다. 천사대교는 9년 동안 공사를 진행한 다리로 압해읍~암태면을 연결한다. 차량 통행은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천사대교는 신안 중부권 4개의 섬(자은, 안좌, 팔금, 암태)을 육지와 연결해준다. 천사대교 덕에 신안군민은 한 시간 동안 배를 타고 이동하던 거리를 자동차로 10분이면 오갈 수 있고 기상악화 및 응급환자가 있어도 발이 묶였던 이들 섬 11000여 명 주민들이 언제든지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리는 천사대교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서삼석·박지원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기로 예정됐다.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오전 10시30분부터 펼쳐진 뒤 본행사는 오전 11시20분 시작해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개통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 약 40여 분 걸쳐 진행된다. 개통식이 열린 장소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는 2010년 9월 착공해 총 사업비 5814억 원을 들인 다리다. 해상연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파워 인플루언서 임지현의 브랜드 '임블리'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 초기대응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다. 임블리 측은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다가 파문이 확산되자 “전량 환불하겠다”며 사과했다. 임블리 측은 3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객분이 임블리 사이트에서 4개월 전 임블리 호박즙을 구매했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말했다"며 "유통 및 보관 중 공기에 노출되고 공기 중에 떠도는 균이 방부제 없는 호박즙과 접촉돼 곰팡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설명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가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 하더라도 이런 가능성을 알게 된 이상 현재로서 판매를 안 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어제 판매된 28차분에 대해서는 모두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임블리 측이 고객의 컴플레인을 처음 접수할 당시, 호박즙의 환불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2일 임블리 쇼핑몰에서 호박즙을 구매했다고 밝힌 A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호박즙에 곰팡이가 생겨 임블리 게시판에 올리니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한개만 교환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중앙인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중앙인문아카데미는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인문교육 운영 협약에 따라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중앙대학교의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 강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봄날, 100년 전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 속 독립운동 이야기를 살펴본다.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콘텐츠를 통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이해하고 구민들의 애국정신과 역사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영화 ‘밀정’, ‘박열’, ‘암살’, ‘동주’ 4편을 다룬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과 무장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관계를 그린 영화로 그 시대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원봉과 의열단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이어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 학살을 다룬 영화 ‘박열’을 통해 일본에서 전개했던 독립운동을 알아본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는 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사랑꾼' 개그맨 김재우가 슬픈 심경을 고백하자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 김재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라며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며 SNS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우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SNS활동 중단 기간을 표현하며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낸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글을 마쳤다. 이 글에 동료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다"며 "그래도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 변기수는 "어떤 일이든 가장이고 아빠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 오지헌은 "재우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장수 막걸리’ 브랜드가 가수 로이킴의 승리 카톡방 의혹에 영향을 받고 있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 서울탁주제조협회(이하 서울탁주) 회장으로 있었던 까닭이다. 로이킴이 지분을 가진 '장수막걸리'의 서울탁주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다소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서울탁주 측 관계자는 3일 YTN 등에 "서울탁주는 51명의 주주들이 모여서 만든 협동 조합"이라며 "로이킴 씨의 개인 회사가 아닌 51명의 주주 중 한 명일 뿐 로이킴과 회사가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이킴이 51명 중 특히 지분이 더 높거나 낮은 것도 아니며 거의 같다"며 "51명이 모두 공동 대표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장수 막걸리' 제조회사는 로이킴 집안이 소유한 기업이 아니다. 서울탁주 측은 "특히 로이킴 씨의 아버지인 김홍택 전 회장이 선출됐을 당시가 '슈퍼스타K'를 통해 로이킴 씨가 알려졌을 당시"라며 "'회장 아들'이나 '대표 아들' 같은 표현으로 로이킴 집안에서 소유한 회사처럼 알려진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로이킴과 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수영이 6년째 사귀는 남자친구 정경호와 애정을 나타냈다. 수영은 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정경호와 일화를 말했다. DJ박선영이 수영에게 "정경호 씨가 '씨네타운' 나오는 걸 알고 있나"라고 묻자 수영은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했다. "정경호 씨가 뭐라 하던가"라는 질문에는 수영은 "잘하고 오라 했다"고 대답했다. 수영은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생각을...”이라며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연예인이 아니라면 뭘 해보고 싶나’는 질문엔 “연예인이 아닐 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대중목욕탕은 개인적으로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수영을 배울 때는 좀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받을 때도 불편하다. 집에서 정말 집순이로 있는데, 혹시나 날 보고 실망할까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31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열린 ‘청년 금융경제교실’에 참석했다. 청년 금융경제교실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 흐름과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금융시장 점검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결국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이번 사퇴는 시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결단이 아니라, 시민 여론 악화,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의 사퇴 요구 및 민주당 탈당 등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 불가피한 늦장 사퇴일 뿐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년 선거와 관련한 당원모집을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직접 언급했고,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 전 위원장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당원들을 영등포구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짓밟은 반민주적인 범죄이다. 또한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민주주의와 선거 공정을 훼손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김경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조와 책임 회피에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독단적 운영과 불통으로, 위원회를 사실상 마비시키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의회민주주의 마저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김 전 위원장의 교체를 거듭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 결국 민주당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2일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지난달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종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출발했지만, 합의제 위원회로서 소관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장과 위원이 아직 임명·위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진행된 이들 기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도 위원장이나 위원 없이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와 최광호 방미심위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기관증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방송미디어에 관한 업무와 통신에 관한 규제·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미통위는 종전 방통위 시절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던 것이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3명만 상임위원으로 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위원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추천한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