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대포통장을 이용해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승리 측의 대포통장으로 클럽 버닝썬에서 나간 자금 가운데 일부가 흘러간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다. 경찰 측은 버닝썬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차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발견했으며 5명의 명의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참고인들은 해당 대포통장이 승리 측 관련 계좌로 사용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대포통장을 통해 들어온 버닝썬 자금 수천만 원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와 공동 운영한 몽키뮤지엄 자금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현재 횡령 혐의를 포함해 성매매 알선,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유포 혐의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강인의 공식입장이 발표됐다. 강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카톡을 한 것은 맞지만 문제가 되는 카톡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뜻을 밝혔다. 강인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3일 "가수 정준영과 같은 대화방에는 있었으나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는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다"며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은 정준영, 이철우, 정진운과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출연했다. 강인뿐 아니라 정진운, 이철우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정준영은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불법촬영물을 유포하고 공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진 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한편 정준영은 '히트메이커'를 촬영할 당시 독일에서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다음은 강인 소속사 레이블SJ 공식입장 전문이다. 정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 (본명 김상우)이 '승리 정준영 카톡방'의 또 다른 멤버라는 의혹을 놓고 입을 연다. 로이킴은 과거 발언 탓에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는데 이 과거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로이킴 과거발언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뤄졌다. 그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밴드부를 하고 있었다"며 "여자를 꾀려고 음악을 한 것"이라며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과거 한 여대 축제에서도 "요즘 감기몸살이 있어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이 학업 때문에 미국에 있어 본인에게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단체 대화방 참여자 중 한 명인 로이킴을 정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화 ‘샤잠 !’이 3일 개봉했다. 3일 극장가에 따르면 샤잠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샤잠은 15세 소년이 우연히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친 뒤 놀라운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샤잠!’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본 슈퍼히어로 이야기”라면서 “청소년이 우연히 힘을 가진 뒤 초능력을 개발하고 이를 유튜브에 올리는 등 평범한 모습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샤잠은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라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 등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져 사실상 히어로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은 10대 소년이라 순수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샤잠은 2D, 3D, 4DX, 스크린X, IMAX, 슈퍼 4D, 돌비 애트모스까지 특수관에서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일하게 스크린X에서만 좌측 스크린에서 중앙 스크린을 지나 우측 스크린까지 날아다니는 샤잠의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샤잠!’의 특기인 초고속 스피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윤종신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가 '충돌증후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전미라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돌증후군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 전미라가 고백한 '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위에 있는 견봉 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미라는 "몇달 전부터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니 #오십견 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러다 찾은 티컨디셔닝센터 오십견 아니고 뼈기리 닿아서 생기는 '충돌증후군' 임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근육이 다 빠지다 보니 그런것 같다. 방법은 없다. 뒷근육을 키우는 것밖에..."라고 털어놨다. 전미라는 "간만에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 운동하고 재활하고 치료받고 강화훈련하고- 운동하고 치료 받으니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다. 나을 때까지 자주 가서 운동해야겠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충돌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과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의 사진들도 함께 게재했다. 전미라는 한국에서 최초로 웜블던 주니어 준우승을 기록한 테니스 선수다. 2005년 은퇴했다. 2006년 가수 겸 제작자 윤종신과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에 아들 라익 군, 딸 라임, 라오 양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로이킴 (본명 김상우)이 일명 '승리 정준영 카톡방'의 또 다른 멤버로 지목됐다. 로이킴은 그동안 '엄친아'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이번 논란을 통해 기존과 상반된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이 학업 때문에 미국에 있어 본인에게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이에 앞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단체 대화방 참여자 중 한 명인 로이킴을 정준영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로이킴을 불러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불법촬영 및 유포 등에 가담했는지 등을 수사한다. 경찰은 현재 로이킴과 소환조사 일정을 맞춘 뒤 조사에 착수한다. 입건 여부는 조사 후 검토하기로 했다. 가수 정준영은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 사진 및 영상을 유출한 혐의를 받아 구속된 바 있다.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 참여자는 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2012년 Mnet 오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준영 단톡방’ 연예인 리스트로 모델 이철우, 가수 강인과 정진운 등 새로운 인물들이 거론됐다.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정준영 단톡방’에 참여한 새로운 연예인들의 이름이 속속히 등장했다. 이철우는 1992년생 모델이다. JTBC '히트메이커', MBC '무한도전', CJENM '뷰티학개론' 등에 출연했다. 정준영은'히트메이커'촬영차 독일 베를린에 머물고 있었을 당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했던 이철우, 강인, 정진운 등이 정준영과 같이 카카오톡 대화를 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한밤’ 측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과 추가 연예인 이니셜이 겹치며 의혹이 시선이 쏟아졌다”며 가수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등을 거론했다. 이철우 소속사는 한밤 제작진에게 전화해 “내부적으로 확인된 부분은 없다. 차차 알아보고 있는데 정확하게 공지 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정진운 측은 “(정진운은) 군대여서 확인에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방송 촬영 말고는 정진운과 따로 친분이 있는 건 몰랐다”고 했다.강인 측은 한밤과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여성가족부 운영 아이돌봄서비스에서 나온 50대 아이돌보미가 생후 14개월 된 아기를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2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신체적 학대) 혐의로 지난 20일 고소된 50대 후반 아이돌보미 김모씨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는 금천구 거주 맞벌이 부부가 맡긴 14개월짜리 영아가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학대한 혐의가 있다. 김씨의 사건은 피해아동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관련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돌보미서비스가 소개해준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14개월 된 아이를 3개월 넘도록 학대했다"며 "따귀를 때린 후 우는 아이 입에 밥을 밀어 넣고, 머리채를 잡거나 발로 차는 등 갖가지 폭언과 폭행들이 확인됐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아이돌보미가 거실과 침실에서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6분 23초 분량의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도 함께 첨부했다. 피해 부모가 공개한 영상은 45만회 이상 재생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가정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나 당시 학대 행위가 알려지지 않았다. 부모는 당시에도 가정 내에 폐쇄회로(CC)T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부산소방본부가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서 일어난 운봉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일 오후 3시 18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교 뒤 운봉산 입구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대와 장비 33대, 인원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운봉산에서 시작된 불은 고촌리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강풍으로 인해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알려진 인명피해는 없다. 운봉산 인근 요양원의 환자 3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기로 했다. 부산시청은 운봉산 화재 발생 뒤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발생,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께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 발송했다. (사진=운봉산 화재 관련시민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강수지는 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다섯 돌맞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사전 모임에 MC로 참석해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와 함께 나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놓고 불청 멤버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물었고 수지는 부끄러워하며 "편해요"라고 대답했다. 수경은 10개월 전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위해 앞서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다. 강수지는 아직까지 김국진과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가장 최근에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근황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성국은 두 사람이 잘 때 "'이제 자자'라는 말을 건네고 자냐"는 짓궂게 질문하자 수지는 "왜 꼭 같은 시간에 자야 하냐"며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서 재워줘야 해"라고 일침을 놓았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더욱 자세한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승리 성접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알려졌다. MBC ‘뉴스데스크’는 1일 경찰의 승리 성접대 확인 사실을 보도했다. 가수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 절차를 밟았는데 일부 사실로 조사됐다. '뉴스데스크'는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대화를 공개하며 승리가 클럽 아레나에서 자리를 지정하기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지시한 정황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았다"며 "실제 직접적 성관계가 있었고 성관계에 대한 지시와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성접대 등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관련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탈세, 경찰 유착 등의 의혹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남편과 관련한 '논란'을 시원하게 언급하면서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은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됐다.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으로 출연과 동시에 암초를 만났던 이들 부부는 "처음에 '동상이몽2'에 나왔을 때 무사히 25년을 살아왔다고 말했지만 너무 미리 (말)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우리가 긴장을 풀면 안 된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공식적으로 긴장을 푸니까 공식적으로 뒷통수를 맞게 된다"며 웃었다. 최민수 잡는 '강언니'로도 불리는 강주은은 "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큰 차이가 있다"며 "긴장을 풀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우회적으로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민수는 여성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양측은 서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 =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