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부산소방본부가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서 일어난 운봉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일 오후 3시 18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교 뒤 운봉산 입구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0대와 장비 33대, 인원 150여 명을 동원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운봉산에서 시작된 불은 고촌리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강풍으로 인해 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까지 알려진 인명피해는 없다. 운봉산 인근 요양원의 환자 35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기로 했다. 부산시청은 운봉산 화재 발생 뒤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 발생, 등산객 및 인근주민들께서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 발송했다. (사진=운봉산 화재 관련시민 제공)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수지 김국진 부부가 달달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강수지는 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다섯 돌맞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사전 모임에 MC로 참석해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와 함께 나오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놓고 불청 멤버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물었고 수지는 부끄러워하며 "편해요"라고 대답했다. 수경은 10개월 전 강수지 김국진 부부를 위해 앞서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다. 강수지는 아직까지 김국진과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은 가장 최근에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근황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성국은 두 사람이 잘 때 "'이제 자자'라는 말을 건네고 자냐"는 짓궂게 질문하자 수지는 "왜 꼭 같은 시간에 자야 하냐"며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서 재워줘야 해"라고 일침을 놓았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더욱 자세한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승리 성접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알려졌다. MBC ‘뉴스데스크’는 1일 경찰의 승리 성접대 확인 사실을 보도했다. 가수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놓고 경찰이 확인 절차를 밟았는데 일부 사실로 조사됐다. '뉴스데스크'는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대화를 공개하며 승리가 클럽 아레나에서 자리를 지정하기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성접대를 지시한 정황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받았다"며 "실제 직접적 성관계가 있었고 성관계에 대한 지시와 대가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성접대 등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관련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탈세, 경찰 유착 등의 의혹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강주은은 남편과 관련한 '논란'을 시원하게 언급하면서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은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됐다.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으로 출연과 동시에 암초를 만났던 이들 부부는 "처음에 '동상이몽2'에 나왔을 때 무사히 25년을 살아왔다고 말했지만 너무 미리 (말)했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우리가 긴장을 풀면 안 된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공식적으로 긴장을 푸니까 공식적으로 뒷통수를 맞게 된다"며 웃었다. 최민수 잡는 '강언니'로도 불리는 강주은은 "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큰 차이가 있다"며 "긴장을 풀면 안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우회적으로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민수는 여성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양측은 서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강주은 논란 언급 장면 =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 햇님 밴쯔가 음식철학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입짧은 햇님과 밴쯔가 출연했다. 입짧은 햇님과 밴쯔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밴쯔는 "싫어하는 맛이 딱히 없다"며 "음식에서 맛이 나는 그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밴쯔는 "음식을 느끼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입짧은 햇님은 "옛날부터 부모님이 힘들어하실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이 "평소에도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밴쯔는 "먹을 메뉴를 정하는 건 힘들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나는 매운 것을 못 먹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던데 나는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내 예명은 지인이 지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이 몇 년 동안 내가 음식 먹는 걸 보더니 '언니는 입이 짧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밴쯔는 예명 탄생 일화로 "좋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이렇게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BJ 입문 계기로 “20살 때부터 사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과 분쟁에 대리인 설모 씨와 원 회장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2일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LM 분쟁의 중심에 대리인 설 씨와 원 회장이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2018년 7월 26일 홍콩에서 설 씨를 만났으며 지난 1월 설 씨가 강다니엘의 대리인 자격으로 길종화 대표에게 해외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LM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상태였다. 이후 지난 1월 31일 설 씨가 길 대표에게 “강다니엘 대리인 자격으로 왔다”며 전속 계약서를 요청했고 강다니엘은 “그 누나가 하는 이야기가 제 이야기”라고 설 씨를 두둔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설 씨는 강다니엘 대리인 자격으로 2월 1일 전속계약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3월 4일 법무법인을 통해 계약금 미지급과 미등록 사업자 등을 지적하는 2차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보도됐다. 이에 대해 LM 측은 “이미 원천징수세액을 제외한 전액을 입금했으며 계약 기간 개시 5일 후 등록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또한 강다니엘이 지적하는 LM·MMO엔터테인먼트 공동사업계약서를 놓고 “강다니엘과 그의 어머니가 LM과 MM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나영석 PD의 한해 연봉이 40억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의 2018년 한 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원이다. 지난해 7월1일 CJ E&M이 CJ오쇼핑과 합병해 CJ ENM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에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살펴보면 나영석 PD의 2018년 보수 총액은 37억 2500만원이다. 급여 2억1500만원에 성과급, 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1000만원 등이 합쳐졌다. 성과급에는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 19.4%를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나 PD가 손댄 콘텐츠 제작 성과가 반영됐다. 나영석 PD는 KBS에서 지난 2013년 1월 CJ ENM(당시 CJ E&M)으로 옮겼다. 이후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 '윤식당' '알쓸신잡' 등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흥행했고 현재 '스페인하숙' 역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 CJ ENM 연봉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 그는 2018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TV조선이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한겨례 보도를 놓고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TV조선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정오 TV 조선 전 대표가 고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고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한겨레신문의 2일자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한겨레신문이 인용한 ㅎ씨와 ㅇ씨도 그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구속 중인 인사 등의 부정확한 전언을 토대로 허위사실을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일 한겨례는 고 장자연과 관련해 방정오 전 대표가 깊게 연관이 돼 있다는 진술이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진상조사단)을 통해 확보됐다는 보도를 단독을 내보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방정오 전 대표의 지인이 대검 진상조사단에 “2014년께 방 전 대표가 ‘2008년인가 2009년쯤 잠깐 자주 만나고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자살했다. (이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무마했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나중에 들어보니 그 여자가 장 씨였다”고 진술했다. 방정오 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고준희가 승리와 '비밀인맥' 의혹을 터무니없는 거짓으로 공언하며 억울하고 참담한 심경을 고백했다. 고준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승리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문을 내놓았다. 고준희는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며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며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승리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며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국민 여러분!' 1화의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시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국민 여러분'은 1일 첫 방송 시청률 7.5%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월화드라마로는 시청률 2위다. '국민 여러분'은 코믹 범죄극으로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최시원은 사기꾼 '양정국' 역할을 맡았다. 1화에서 양정국은 사채업자 박상필(김종구)에게 접근해 베네수엘라 화폐 개혁을 이용한 60억 사기에 성공했다. 양정국은 사기꾼 팀원이자 여자친구인 유희진(임지현)에게 청혼했으나 희진은 "오빤 사랑이었는데, 난 사기였던 것 같아"라고 말하며 뒤통수를 쳤다. 한편 김미영은 정국과 마찬가지로 연인에게 배신 당한 뒤 클럽에서 양정국을 만난다. 김미영은 경찰, 양정국은 사기꾼이지만 이들은 직업을 숨긴 채 결혼하기에 이른다. 김미영은 신혼여행 길에서 "나 경찰이야"라고 고백하고 1년 뒤 지능 범죄 수사팀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이후 정국 일행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방송 말미에는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가 등장했다. 박후자는 아버지 박상필이 사기를 당했던 당시, 정국에게 힘을 보탰던 마실장(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방정오전 TV조선 대표가 고(故) 장자연과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하지만 방정오 전 대표 측은 이같은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2일 한겨레는 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진상조사단)이 방정오 전 대표와 관련한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방 씨의 지인이 진상조사단 조사에서 “2014년쯤 방정오 전 대표가 2008년인가 2009년쯤 잠시 동안 자주 만나고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자살을 했다고 한 말을 들었다”며 “나중에 방정오 전 대표에게 들어보니 그 여자가 장자연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또 “방정오 전 대표가 ‘측근인 A씨가 다른 사람이 접대를 받은 것으로 꾸며줘서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통화내역이 발견되지 않아 진상조사단은 장자연의 통화내역이 의도적으로 삭제 또는 누락되었는지, 이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방 전 대표 측은 한겨레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방정오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이미 (장 씨와의 통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이즈원이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왔다. 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즈원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소속된 걸그룹이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안유진은 쇼케이스에서 지난 앨범과 차이점을 놓고 "데뷔앨범 '라비앙로즈'에서는 아이즈원이 피어내고 싶은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장미꽃을 사용했다"며 "'비올레타'는 듣는 분들에게 저희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에서 나왔다. 모두가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됐다. 아이즈원 두 번째 미니 앨범에는 ‘비올레타’뿐 아니라 ‘해바라기’, ‘하이라이트(Highligh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17일,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온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약 120명을 초청해 주민감사행사 ‘가든(가까운 곳에 든든한 이웃)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쳐온 12개의 주민모임, 이주배경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활동가 ‘큰숲지기’,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 그리고 친목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1인가구 모임 ‘원쁠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활동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허준영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복지관과 함께 구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 표창(법무법인 ‘남산’, 주민모임 ‘엄마의 손맛’, 직원), 영등포구의회장 표창(도깨비떡방아 대표, 청년 1인가구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