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는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4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집 고쳐주기, 방역소독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온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상 노희춘·임순임, 서울시장상 천향금·이재홍·박미선·이금순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 뒤 새마을 노래 합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구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은 한국의 근대화를 일깨운 정신적·행동적 실천운동이다.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직장과 공장을 결집하고 마을을 결집한 공동체 중심의 시대 정신이 바로 이 나라를 성장으로 이끈 단단한 원동력이 됐다”며 “2025년 지혜롭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영등포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3회 영등포구 장애인어울림 다트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영등포구·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최,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우경란 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사랑으로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내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송년회 및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계설 회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종길·김지향 시의원, 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 내빈과 임원, 회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자리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내빈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은 우리 장애인들에게 육체·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절인만큼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정지원 운영위원이 직접 만들어 후원한 목도리와 수세미 300세트, 수저세트, 찜기, 쌀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항공은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 지 4년 1개월 만이자, 2019년 4월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한 지 5년 8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전날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 취득을 위한 총 1조5천억원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납입 다음 날인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3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이날 대한항공의 손자회사로 편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은 이르면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통합 절차를 밟으며 아시아나항공과 '화학적 결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등 정부 기관 및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긴밀히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자 관심이 큰 마일리지 전환 비율 등 통합 방안은 늦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와 신세계서울병원(병원장 서보경·이재민·정진화·김연호)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9일 신세계서울병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상담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나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세계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행정원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4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보양식 꾸러미 200개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고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 과정에서 보양식 꾸러미 제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고, 치매예방을 위한 간단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지원까지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024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은 서울시 및 자치구사회복지협의회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복지 수요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 만에 타결됐다. 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장점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가 기본급 2.5% 인상, 4조 2교대 승인, 외주인력 감축,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노동 감시카메라 설치 반대 등 주요쟁점을 놓고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실무교섭을 재개한 지 약 30시간 만이다. 노조는 지난 5일 총파업에 돌입한지 7일만인 이날 오후 7시부터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방침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사측과 17차례(실무교섭 14회·본교섭 3회)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실무 교섭 재개 이후에도 '2급 이상 경영진 2년간 임금 동결 요구'와 관련해 견해차를 보여왔다. 노사는 경영진 임금을 2년간 동결하는 대신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미사용 연차수당 지급을 삭제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철도노조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인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1일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뚝딱뚝딱’ 사업을 시행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은 하반기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서랍장 등을 교체 지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는 이 외에도 매월 2회 건강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한 밥상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행사를 후원한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 박종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염동원)는 11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4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동원 회장,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 부의장, 우경란 의원, 박경순 서울시협의회 사무처장 등 내빈과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강령 낭동, 대회사 및 축사, 유공위원 표창, 추진실적 보고, 우리의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실·질서·화합을 기초로 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로 염동원 회장(서울시장 표창)과 심정순 신길5동위원장(금장)을 비롯해 40명의 회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염동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등포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모든 회원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덕에 오늘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우리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진실·질서·화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나눔명사로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최호정 의장도 앞장서 기부에 동참하며 화답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 받은 최호정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응원하며, 사랑의온도탑의 온도가 높이 올라 서울시민이 따뜻하게 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최호정 의장께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독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도가 훌쩍 오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추운 겨울 더욱 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2001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와 25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지난 10일, 대림동 소재 사랑의성모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다. 시민경찰홍보단은 매년 회원들의 기부와 지역주민들의 후원, 주민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는 사랑의성모원을 찾아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드실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춘희 대림1동장, 이민경 단장과 회원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산다라이온스클럽(회장 최상희) 회원들, 대림1·2동 예비군(동대장 김경태)이 함께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시민경찰홍보단은 사랑의성모원으로부터 김치 10통을 다시 기부받아 따뜻한겨울나기 후원에 참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성인문해 교육기관 ‘늘푸름학교’ 초‧중등 과정 졸업생들이 졸업사진을 촬영하며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중등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인생의 봄을 되찾고 자신만의 꽃을 피우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일부터 일주일동안 진행됐으며, 졸업을 준비 중인 50명의 어르신들이 3년간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며 만학의 열정과 결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졸업생이 많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 최고령 졸업생인 93세 ‘김옥순 어르신’은 졸업사진 촬영을 마치며 “학교를 다니는 지난 3년간 아들과 며느리가 돌아가며 매일 등하교를 도와줬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졸업생 ‘음옥순 어르신’의 자녀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어머니의 등하교를 매일 불평 없이 도와드리며 어머니의 배움을 끝까지 응원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내년 1월 졸업식에서 김옥순·음옥순 어르신들의 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동안 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법적상한용적률이 적용되면 주택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은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 대비 제한적인 용적률 체계로 사업성이 부족했던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1호 적용 대상지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지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준공업지역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9월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이 가능해졌고 아울러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50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