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상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원래부터 '동네멋집'의 빅 팬이었다. 진심으로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내 김소영과 함께 북 카페를 운영 중이기도 한 오상진은 '카페를 운영해보니 사업은 현실이라는 벽이 가장 크게 느껴졌다'라면서 모든 요소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유정수의 모습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멋벤져스 김지은과 손동표에 대해서는 '유정수 대표님만큼 두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두 MZ 세대의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오상진은 '멋집 사장님들 각각의 사연과 진심 어린 이야기들에 마음으로 많이 울면서 녹화했다.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녹화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상진은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방송의 소재가 아닌 그분들의 인생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상진은 '철원 편부터 새로운 포맷이 시도된다.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기대하셔도 좋다'는 스포일러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더욱더 열심히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하 오상진 일문일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022년 12월 데뷔앨범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신세대 트로트 고나은의 기세가 매우 뜨겁다. 고나은은 ‘당신뿐’을 발표하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MC을 맡았는데, 대중들의 귓가에 중독성 있게 다가올 뿐 아니라 흡입력을 지닌 목소리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신뿐’은 김은영 작사, 이해익 작곡으로,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귀여운 속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의 편곡에 고나은의 멋진 목소리로 담아냈다. 고나은은 모델 출신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뛰어난 음악적 구성을 가진 멜로디를 잘표현해내는 뛰어난 가창력과 구성진 감정표현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한편, 그녀는 현재 각종 사이트에서 수위를 차지하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첫 앨범 ‘당신뿐’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강혁 작곡가를 중심으로, 이원찬 감독과 함께 최정상의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요계 최강 드림팀이 작업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28일과 29일, ‘2023 제11회 비아프린지 페스티벌(VIAFringe Festival)’이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비아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개시된 대안공간 예술축제로 문래창작촌 내 개성 있는 작가들의 공간들을 무대로 해 각 공간에서 태어난, 혹은 공간과 닮은 특별한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 2023년 11회차 비아프린지의 무대는 문래창작촌 내 예술가들의 예술안심도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안심도시 갤러리와 다수 창작자들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고 유통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LOFT, 사진작가 요꼬의 스튜디오인 주말극장, 그리고 경계없는예술센터의 상주공간 스페이스 T이다. 먼저 특별기획공연으로 문래 스페이스T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2023년 새롭게 창작한 작품 ‘어떤 가족의 만찬’을 28일 오후 3시 문래 스페이스T에서 선보인다. 프로그램I ‘만인을 위한 나만의 무대’는 연극, 무용, 마임, 무예 혹은 문학에서 출발해 창작되는 창의적인 무대이다. 퍼포먼스 그룹 언테임드 Untamed가 29일 오후 3시 문래 스페이스T에서 공연 ‘버려진: 천개의 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II ‘살아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독립을 선언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력 34년의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방송 경력이 34년째다. (처음으로 진행하던) 정규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덜컹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현재는 주부 9단으로 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진양혜는 '나도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손범수 씨가 이제 생활을 스스로 잘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진양혜는 '나도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범수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 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진양혜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 게 항상 이런 것. 내가 당신한테 맨날 서운한 것 같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내며 눈물을 보여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30년 차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박해수가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 이큰별. 이은솔)를 위해 뭉쳤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고래와 나'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살며,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포유류지만, 가장 알려지지 않은 동물인 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초고화질 8K 촬영으로 고래의 모든 비밀을 총 4부작으로 시청자에게 선물한다. , 등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 평판 1위 배우 한지민과 , 등으로 요즘 가장 핫한, 흥행 보증수표 배우 박해수가 내레이터가 되어 미지의 동물, 고래를 시청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등 인간과 닮아있는 고래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한지민은 '인간이 편의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훼손시켰다'라며 고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칭 '고래 덕후'이자, '고래 같은 배우가 꿈'이라고 말한 박해수는 '고래와 나' 제작진이 촬영에 성공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면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지민과 박해수는 '비단 고래에 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 기록 전시 ‘잃어버린 선유봉을 찾아서 : 우리가 기록한 선유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이 없다고 알려진 영등포에 존재했던 산, “선유봉”의 과거 모습부터 사라져가는 과정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기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겐 선유도공원으로 익숙한 지금의 선유도가 과거에는 산이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 또 전해오는 이야기들의 조각을 맞추면서 커진 호기심으로 영등포 시민기록활동가들은 지금은 잃어버린 선유도의 과거 모습 ‘선유봉’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먼저, 흩어져 있던 선유봉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이야기를 따라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으로 탐방을 나가고, 오랫동안 영등포에 터줏대감으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로 옛 기억을 채록하여 선유봉을 기록했다. 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를 찾아가는 기록활동가들의 여정을 볼 수 있고, 선유봉이 선유도가 되어가는 역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의 시, 지도로 보는 선유도, 사라진 봉우리·변해버린 선유봉, 선유봉의 흔적을 찾아서, 타임머신을 타고 본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로 구성된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나눔 축제인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에는 △가수 이찬원,스트레이 키즈,트레저 지훈,제로베이스원 △배우 유인나,손나은,정해인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37점이 목록에 올랐다. 지난해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2장을 기증해 2203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판매기부금을 기록했던 이찬원은 올해도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1장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은 '페이커 데님셔츠재킷'에 친필 사인을 해 기증했다. 페이커의 위아자 참여는 2017년 사인 유니폼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지훈 등 K-POP을 이끌어가는 아이돌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2년 연속 위아자에 친필 사인 앨범을 기증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만큼 뜻깊은 행사를 통해 사랑을 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3회 영등포구청장배 육상대회가 휴일인 22일 오전 영등포 신정교 하부광장에서 육상연맹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영등포구육상연맹 윤정용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10km, 5km 구간을 달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댱협위원장,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규선.전승관.남완현.김지연.이순우.임헌호.박현우.최인순 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한국마라톤TV 이규운 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헀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가 30년 차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 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한 30년 차 부부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에서 과거 비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0년 차 결혼 생활의 이모저모까지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꾸밈없는 '찐현실' 부부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연수, 손지창을 뛰어넘은 결혼 30년 차 중년부부의 실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해 관심을 끈다. 과연 30년 차 부부에게도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이야기는 30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영등포 문학상’과 ‘제12회 구상 한강백일장’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상 시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문학상’은 영등포의 문화 예술 발전과 구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영등포 문학상에서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공모하기 위해 기존 구민 대상으로 제한한 자격 조건을 확대한다. 공모 자격은 ▲출생지 또는 현 거주지가 영등포구인 경우(자유 주제) ▲영등포구 거주 기록이 없을 시,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이다. 기성작가 역시 이미 발표된 작품이 아닌 경우에 한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이다.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백자 원고지 80장 내외 분량의 1편 이상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0만 원, 가작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4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뭉친 '녹색 아버지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이하 '녹색 아버지회')은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지구를 구할 네 명의 '아빠 히어로즈'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선 비장한 표정으로 출격을 준비하는 4인방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 포스터에는 '녹색 아버지회' 4인방이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지구를 위해 긴급 복구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차인표는 선두에서 '녹색 아버지회' 회장으로 모두를 이끌고 있어 그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실제 본 촬영에서도 '녹색 아버지회' 4인방은 육해공 장소 불문, 쓰레기와의 육탄전을 펼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지구 수호 최전선에 뛰어든 네 아빠의 착한 실천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는 '녹색 아버지회'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홍금자 시인은 최근 두 권의 시집 ‘풍경이 지워지는 저녁이면’과 ‘지상에는 시가 있었네’를 세상에 내놓았다. 두 권의 시집에는 홍금자 시인이 2018년 이후 문예지를 통해 발표해 온 시들이 담겼다. 홍 시인은 이와 관련해 “매몰된 시간, 거의 오년 여의 시간이 갇혀 있었다. 역병속에 모든 일상이 멈처 버린 듯했다. 영혼조차 날로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하관 직전의 시들을 깨웠다. 2018년 이후의 작품들이다. 이미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들이다”며 “아직 활기를 찾기엔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 이상의 침묵은 시에 대한 약속과 예의가 아닌 듯싶어 햇살 밝은 날 두 권의 시집을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고 시집을 출간한 이유를 전했다., 홍 시인은 또, “지난 1989년 5월 첫 시집 ‘창가에서는 그리움의 나무를’을 출간하며, ‘날마다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으로 하여 나는 시를 사랑하고, 가슴으로 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거듭 시를 쓰기 위해 살고자 한다고 시와의 약속했다. 또한 나 자신이 시샘의 근원이 되어 시를 쓰겠다고 다짐했다”며 “올해까지 약 35년 간 19권의 시집과 이론서 등 25권의 책을 출간했다. 참으로 부지런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