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본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사건은 모두 실제 상황임을 밝힙니다.' 대한민국의 낮과 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끝을 보는' 강력계 형사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 가 SBS에서 7월 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부터 방송된다.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됐을 당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에피소드와 그 후의 이야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SBS '국가수사본부'는, 전례 없이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제작돼 화제가 됐다. 서울, 부산, 광주, 경기남부 등 전국 7개 권역의 경찰서에 제작진이 수개월간 머물면서, 실제 강력계 형사들과 동행하며, 실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근거리에서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제작한 담당 PD조차도 처음 경험한 현장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그 '리얼한 맛'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장르가 될 것이다. 방송안에는 살인, 강도, 마약 등의 강력범죄가 발생한 순간부터 강력계 형사들이 범인을 추적하여 검거하는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죽음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오성식)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2023년 생활체육동호리그'에 선정되어 8일 농구리그전과 10일 게이트볼 2개 종목 리그전 운영 한다. 총 예산 21,600천원(대한체육회기금 20,000천원, 자체예산 1,600천원) 으로 농구 70명, 게이트볼 120명 총 190명이 리그전에 참여 한다. 농구종목 리그전 명칭은 '영등포구 청소년 새싹 농구리그'로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격주)로 운영되며, 게이트볼은 “영등포구 게이트볼 청춘 리그”로 안양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월, 수요일(격주)로 운영된다. 오성식 회장은 “동호회리그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됨으로서, 영등포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 종목별 리그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을 수 있게 되었다며, 더욱 더 많은 체육사업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추석맞이 가족 힐링극, 10월 최백호 콘서트, 11월 뮤지컬 ‘앤’, 12월 뮤지컬 스타와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으로 2023년 하반기 시즌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8월 25일 공연되는 ‘왕가위 영화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도시 풍경 속 억압된 인간의 욕망, 소외, 기억, 그리고 고독에 관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무드로 그린 왕가위 감독의 작품 속 주요 OST들을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밀도 있는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클래식뿐 아니라 게임 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휘하며 관객들에게 항상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지휘자 안두현을 필두로, 수많은 무대에서 감동적인 연주를 보여주는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연주까지 함께해 실제 영화에서 느꼈던 것 이상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문화도시 영등포(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추우부부 추자현, 우효광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돌아온다. SBS '동상이몽'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원년 멤버이자 '추우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300회 특집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동상이몽'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은 물론 아이를 갖게 된 감동적인 순간까지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추우부부'라는 애칭을 얻는가 하면 '마누라 조하, 결혼 조하(좋아)' 등의 유행어를 남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동상이몽'에서 혼인신고 2년 만에 올린 눈물의 결혼식과 아들 바다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약 4년 만에 '동상이몽'에 돌아온다는 소식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에서 세 식구가 되어 오랜만에 돌아오는 추우가족은 어떻게 달라진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300회 특집 릴레이' 대망의 마지막 주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이야기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폭발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주연 배우 3인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만큼 '국민사형투표'가 매력적인 드라마일 것이라는 기대다. 물론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배우들이 연기력과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성웅의 촬영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웅은 죄수복 차림으로 교도소 독방으로 보이는 곳에 홀로 앉아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올곧은 자세에서 그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또 눈빛은 순식간에 화면을 압도할 만큼 강력하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다시 돌아온 김래원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카리스마 폭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 장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의 확장판으로 더욱 진화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트라이앵글' 공조를 선사하며 블록버스터급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명불허전 연기 달인을 입증한 진호개 역 김래원과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손호준,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승연이 시즌 2에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사건 현장으로 다시 돌아온 진호개(김래원)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민사형투표' 2023년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이 온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저돌적이며 거친 면모를 지닌 인물. 박해진은 강력한 집중력과 에너지로 김무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여름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쿼드초이스' 전통 분야 2편을 7월 개막한다. 두 무대 모두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공연으로, 대학로극장 쿼드가 새롭게 정의하는 K-전통이다. 먼저 7월 7일부터 9일까지 '만병통치樂(락)'(금 19:30, 토 17:00, 일 15:00)이 무대에 오른다. '만병통치樂(락)'은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조선팝 장르를 탄생시킨 '서도'와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안은미'의 새로운 협업 작품이다. 7080 복고 콘셉트로 윤시내, 이은하, 정미조, 정훈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여성 디바들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무대가 진행된다. 추억의 가요를 밴드 없이 서도의 목소리만으로 소환하며, 안은미컴퍼니의 퍼포먼스를 더해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시각적으로도 파격을 추구했다. 안은미컴퍼니 스타일로 알록달록한 서도의 모습과 극장 안팎에 전시될 무대의상을 기대해볼만 하다. 작품의 제목 '만병통치樂(락)'은 모든 병을 낫게 하는 만병통치약처럼 공연을 보는 관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신성한 힘인 즐거움(樂)을 선사하겠다는 예술가의 의도가 담겼다. 관객과 출연진
[영등포신문] '올라운더' 가수로 활약 중인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3일에 첫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서 DJ 권은비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권은비는 라디오 DJ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고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밝힌 권은비는 '라디오 DJ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DJ 수락 계기를 밝혔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활동가' 성향인 ENFP로도 알려져 있는 권은비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앞으로 '영스트리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권은비는 '선넘비'라는 별명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문래동 일대에서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Mullae Stag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예술인 밀집 지역이자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인 문래동 전체를 무대로, 일상 속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곳곳에서 선보이는 축제이다. 문래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문래근린공원에서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가장 큰 규모의 거리 공연을 선사하는 ‘파크 스테이지(Park Stage)’ ▲문래창작촌 골목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버스킹 공연인 ‘골목 스테이지(Street Stage)’ ▲문래동 곳곳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인 ‘문래 스테이지(Mullae Stage)’로 구성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별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매년 타임스퀘어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에서 ‘젊음의 거리’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기존 공연을 확장해 문래동 곳곳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특색 있는 거리공연을 선사한다. 구는 공연에 앞서 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악귀'를 통해 '김은희 장르'의 강렬한 귀환을 알린 김은희 작가가 완성한 한국형 오컬트는 역시나 달랐다. 오컬트 장르의 외피를 입고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김은희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이 여실히 입증된 것. 악귀 미스터리에 대한 단서를 곳곳에 심은 서사가 촘촘하고도 치밀하게 빌드업되면서, 벌써부터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의 추적에 동참, 모든 장면을 꼼꼼히 되돌려보는 시청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가장 잘 드러내는 민속학이란 소재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궁궐 안 사람들이 아닌, 궁궐 밖 진짜 우리들의 조상이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유희를 즐겼으며, 어떤 존재를 믿고 두려워했는지 연구하는 이 학문은 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선시대 문헌에도 있다는 보이지 않는 자살의 손, 측간을 지켰다는 신경질적이고 사나운 측신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외식 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백종원 대표가 아침 6시부터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꼭 짱이 돼야지' 특집으로, 백종원 대표는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외식 사업가로서의 자신의 노하우를 영세한 자영업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백종원 대표는 이번 특집에 '사업짱'으로 출연해 사업 비책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조정식 DJ가 백종원 대표에게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호객행위 노하우, 전 연령층을 아울러 사랑을 받는 방법 등을 배우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는 오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꼭 짱이 돼야지' 특집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은 조정식 DJ가 각 분야의 '짱'을 만나 노하우를 배우며 다방면의 짱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담는다. 백종원 대표에 이어 7월 3일에는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매력짱'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는 매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