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서울시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2019-2023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재정자립도 최상위와 최하위의 편차가 43.9%p인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3배 이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기서 ‘재정자립도’는 재정지표 상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재정구조가 취약하거나 자구노력 등 정도가 미흡한 경우 개선을 위한 동기와 재정개선 목표설정에 직·간접적인 기준으로 지방재정이 발전적으로 운영되도록 활용되고 있는 지표 중 하나이다. 또한 재정수입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내는 세입분석지표로 일반회계의 세입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로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징수기반이 좋은 것을 의미한다. 이를 확인하고자, 서울시에서 교부받은 지난 5년(2019-2023년) 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평균 재정자립도 자료에 따르면, 재정자립도 평균의 경우, 2019년 28.1%, 2020년 28.4%, 2021-2022년 29.4%, 2023년 29.5%로 미세 하게 상승하는 추세이며, 특히 2023년의 경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우리나라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2일 서울시가 준비한 ‘북한이탈주민의날 맞이 동행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전통국악 등 예술공연,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내빈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충권 국회의원, 태영호·지성호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올 5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인 7월 14일(1997년 시행)을 기념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권익향상과 정착지원,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종배 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 중학생 30명이 우리나라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했다”며 “세계 유일 인권살인 집단인 북한으로부터 주민을 구하려면 통일이 돼야 한다.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잘 먹고 잘 사셔야 탈북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대변인이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에 임명됐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정당혁신·정치개혁·정권교체를 기치로 이재명 시대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조직이다. 22대 총선에서 채현일 국회의원을 포함해 31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이승훈 대변인은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삶의 문제 해결이며, 더불어민주당이 민심을 제대로 받들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후보였고, 작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김형재 대표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등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북한이탈주민의날 주간행사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김형재 시의원은 첫 번째로 지난 9일 오후 2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북한 탈출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 및 강연장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비욘드 유토피아’가 탈북 일가족의 생생한 여정을 담은 유일한 다큐멘터리”라며 “이 영화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북한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 유덕현 지회장, 김종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회장단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임대료 부담, 인건비 상승,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등 경영상의 어려움은 물론, 소상공인연합회의 행정 인력 부족과 사무 공간 확보 등 단체 운영을 위한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인제 부의장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인제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의 두 번째 공식 일정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경북경찰청의 채상병 사건 회수조치에 대해 “직권남용죄에 방조를 하고, 직무유기를 한 것“이라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채현일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종훈 해병대수사단장의 조사결과보고서는 임성근 사단장의 업무상 과실치사죄 등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이송된 사건“이라며 ”당연히 범죄혐의를 인지했고, 수사를 착수했어야 하는데 직무유기를 했다“고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을 추궁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해병대수사단 조사결과서가 이첩된 이후에도 3주 동안 사건 접수를 하지 않다가, 군 검찰단이 조사기록을 회수하기 불과 2시간 전에서야 접수를 마치고 국방부로 사건을 반송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관은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따라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한다’는 강제규정을 적용받는다. 경북경찰청은 혐의사실이 적시된 채상병 사건 조사결과를 이첩받고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이 경우 형사소송법 위반은 물론 형법 제122조에 따라 공무원 직무유기의 죄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조사결과 회수를 두고 이종섭 국방부장관의 직권남용 의혹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서울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이은림 의원이 9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 참여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서울, 경기 지역 10개 학교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의 눈으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접 통학로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본 사업을 통해 아동이 사고의 피해자가 아닌 적극적인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아동의 목소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은림 시의원은 “학교에서의 안전교육 확대, 캠페인 전개 및 파악된 현황 자료를 토대로 한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며 “모든 아동의 안전한 보행권은 존중받고 지켜져야 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지난 10일 오후 3시, 후반기 원내대표단 선임 이후 서울시교육청과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정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성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경숙 수석부대표, 송경택 소통협력부대표, 윤영희·채수지 공보부대표가 함께 했으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재익 기획조정실장, 주소연 교육정책국장, 김홍미 평생진로교육국장,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이번주 개최되는 2024년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에 대해 디벗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학교의 우선순위 사업들이 해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요구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교육에는 여야가 없고, 오직 시민만 있을 뿐”이라며 “ 후반기 원내대표단의 시작과 함께 서울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시교육청과 교육정책 논의의 장을 빠르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원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최근 소문으로 떠돌던 신안산선 개통 연기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고자 지난 10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현재 건설 중인 신안산선 노선 내 지역구를 둔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14명이 참여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연결하는 신안산선 건설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고질적인 도로 혼잡과 철도 부재, 버스 이용의 불편함, 출퇴근 교통연계 등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 민자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8월 화성 송산차량기지 공사를 먼저 착공했고, 2020년 4월 발표한 ‘신안산선 전 구간 착수 보고’를 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안산선 건설 사업이 개통 1년 앞둔 2024년 5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물렀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0일 오전 국회 본청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신안산선 20개월 개통 연기에 대한 국토부 입장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채현일 의원을 포함해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송옥주·양문석·김현·박해철·문정복·조정식·임오경·김남희·강득구·최기상·윤건영·김민석·김병기) 14명이 함께했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신안산선 사업은 총연장 45km(19개 정거장)의 철도사업으로 화성~안산~시흥~광명~안양~서울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4조 3,055억 원(국비 1조 5,702억 원, 지방비 6,723억 원, 민자 2조 630억 원)이 소요되며, 2020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4월에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안산선 건설 공사는 1년 앞둔 2024년 5말 기준으로 전체 공사 공정률이 39%에 머물렀고, 작년부터 적기 개통이 불가능하다고 인지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부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와 협의한 결과 무려 20개월간 공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최근 합의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철도건설 사업은 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소상공인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호 의원을 비롯해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각 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단,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구 소기업소상공인회를 운영하면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호 시의원은 간담회에서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각 소기업소상공인회에서 제안한 사업에 예산지원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페스타’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해는 광화문광장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동대문 DDP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0일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 재선)이 국민의힘 후반기 원내대표단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회칙은 대표의원의 당직자 임명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이성배 대표의원과 후반기 국민의힘 교섭단체를 이끌 원내대표단은, 이경숙 의원(도봉1, 교통)을 수석부대표로 하고, 법률・의안부대표 곽향기 의원(동작3, 환경수자원), 기획부대표 김규남 의원(송파1, 문화체육관광), 대외협력부대표 이희원 의원(동작4, 교육), 소통협력부대표 송경택 의원(비례, 행정자치), 공보부대표 윤영희 의원(비례, 보건복지), 공보부대표 채수지 의원(양천1, 교육)이 함께 하게 됐다. 이 대표의원은 작지만 효율적인 원내대표단 운영을 강조하며, 소속 의원 각각의 전문성과 역량이 돋보이도록 후반기에 의원들의 고른 기회와 지원을 약속했다. 원내대표단 인선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5선 경력으로 지혜와 포용력을 갖춘 이경숙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곽향기・김규남・이희원・송경택・윤영희・채수지 의원 등 전반기 상임위 안팎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소통에 능한 의원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7월 1일 임기를 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비의료인이 친인척 관계인 의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 병원)’을 개설‧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편취한 금액만 무려 211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실체를 보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던 A씨가 사업이 어려워지자 의사인 친인척 B씨 명의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병원 수익금을 부친의 대출이자, 딸의 차량할부금, 카드대금 등에 사적으로 사용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병원 운영에 불화가 생기자 내연관계인 C씨와 또 다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본인과 C씨의 임금으로 연봉 1억 8천만 원을 주기로 하는 등 병원 수익을 사적으로 편취해 사용하다 제보에 의해 적발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보자에게 1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와 불법개설의료기관 문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남명자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 본부장이 지난 5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TV서울(대표이사 회장 김용숙) ‘2025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명자 본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명자 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이 12월 5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나눔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금장’ 34명, 300시간 이상 ‘은장’ 39명, 200시간 이상 ‘동장’ 79명, 100시간 이상 ‘나눔상’ 351명 등 총 50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우 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인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순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돌아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수상하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우리 영등포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관심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