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28일 시청에서 10개 건설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하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최근 대형 지하 굴착공사장 주변에서 잇따라 발생한 땅꺼짐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건설사는 DL이앤씨,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한신공영, 포스코이앤씨 총 10곳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정창삼 인덕대 토목공학과 교수, 이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했다. 시는 ▲대형 굴착공사장의 월 1회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결과 공개 ▲지반 안정성에 대한 ‘선(先) 검토 후(後) 시공’ 체계 확립 ▲ 공사장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상시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 취약 구간에 스마트 계측 기술 우선 적용 ▲GPR 탐사·육안 조사 등 지반 안전 확보 비용의 공사원가 반영 등 개선과제를 발표하며 현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건설사에서는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적정 공사비와 공기 반영, 서울시 전문가 집단과 시공사 간의 자문단 협의체 구성 등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시는 이번 간담회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전국 광역 자치단체에 디자인 기술력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서울 광역 상생협력'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행정에 디자인 가치를 도입한 국내 첫 광역단체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에 지정되는 등 도시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기술 지원 ▲디자인 성과물 지원 ▲디자인 공동개발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다른 광역 단체의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에 서울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을 '자문단'으로 매칭한다. 지하철 노선도, 펀(Fun) 시리즈, 러너스테이션 등 국제디자인어워드(iF)에서 수상한 서울시 디자인에 대해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여 이를 본격적으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다른 시도로부터 특정 디자인 기술에 대한 지원 요청 시 단순 자문이나 벤치마킹을 넘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서울시 전문인력이 실제 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돕는다. 서울시와 해당 자치단체가 공동워크숍을 열어 도시가 처한 디자인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부산의 경우 이미 서울시와 지난달 27∼28일 부산에서 '서울-부산 디자인정책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운영하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써킷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무료 체험 강습을 운영했으며 구민 20명이 참여했다. ‘써킷핏’은 다양한 운동 동작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써킷 트레이닝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번갈아 배치해 전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소그룹 정원(10명)으로 운영되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활기차게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수영 강좌를 수강 중인 A 회원은 “수영보다 운동 강도가 높아 운동한 보람이 있고 새로운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헬스 강좌를 수강 중인 B 회원은“혼자였다면 포기했을 운동도 10명이 함께 하니 끝까지 할 수 있었고, 소그룹으로 진행되다 보니 강사님과의 소통이 원활해 더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써킷핏 프로그램을 총 14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에 따라 증설 및 토요일 강좌 개설을 검토 중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5회차 육군․해군․해병대 현역병’을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월 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월 7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 중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때 도움이 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8년까지 중구 필동 남산골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순신 기념관은 지난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에 오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공간이다. 연면적 7,600㎡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전시 및 체험 공간, 교육, 연구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기념관 건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있어 '서울'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이순신 장군은 서울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훈련원(지금의 동대문)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다. 종각 일대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광장 지하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만으로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없어 장군의 생애와 리더십 전반을 보다 깊이 조명하는 상설 전시·교육 공간 등 전용 시설이 필요하다”며 “기념관은 서울이 지닌 충무공 관련 역사적 자산을 집대성하고 전국의 이순신 관련 시설과 서울, 나아가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4월 해빙기 취약시설물 6,8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위험 요소 2,415건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언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지거나 구조물 변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됐으며 구조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등 총 3,301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면서 시설물 관리주체와 각 자치구에서 취약시설로 선정한 사면, 옹벽,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시설물, 건설 현장, 노후 건축물 등 6,823개소다. 점검 결과 전체의 약 65%인 4,408개소는 대체로 양호했고 35%인 2,415개소에 대해선 조치와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07개소는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1,295개소는 관리 주체별로 보강 조치 중이다. 이외에 옹벽, 노후건축물 등 13개소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안전진단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지적 사항은 경사지 사면 노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형 사업이다. 최근 특별한 사유 없이 취직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지만, 관계 형성과 사회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회색 청년’이라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립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색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구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맞춘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스킬향상’ 교육 ▲예절과 대화기술 등을 다루는 ‘소통역량’ 교육 ▲명상, 요가 등 자기 돌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회적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소통 역량을 높이며, 사회적 연결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등포구의 전체 인구 37만여 명 중 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철저한 행정재산 실태조사로 도로‧하천 점용료 징수율 96%를 기록하며,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96억 원의 도로점용료를 부과하고, 92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96%의 징수율로, 철저한 행정재산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점용료 부과와 체계적인 징수의 결과이다. 올해 행정재산 실태조사 대상은 4,166필지로, 면적은 4,284,390㎡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공유재산 대장 등록자료를 토대로 변동 사항, 점용 허가 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일치하지 않는 재산에 대해서는 지목 변경, 공유재산 대장 현행화 등을 통해 행정재산을 내실있게 관리할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철저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를 통해 세수 확보와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7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장년, 어르신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게는 인력 채용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면접과 채용, 취업 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많은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영등포아트홀 2층과 야외 광장에서 30여 개 부스와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먼저 ‘기업채용관’에서는 23개 구인 기업이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금융, 병원, 산후관리, 고객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이 참여하며, 270여 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개인별 희망 직종과 이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구에서 운영하는 취업 역량 교육도 함께 안내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채용 정보 게시대, 구직등록 창구를 마련해 취업 준비를 돕는다. 이외에도 노동‧법률 상담, 금융‧재무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최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사고 피해자 유족에게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을 환급했을 때 사고 책임자들에게 이 금액을 구상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건보공단이 의사 A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지난 3일 원심판결 패소 부분 중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2018년 9월 A씨가 대표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B씨 등 2명이 수액을 맞은 뒤 패혈성 쇼크 증상을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치료 도중 사망했고, 다른 피해자는 약 17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와 병원의 간호조무사들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A씨는 2019년 6월 B씨의 유족에게 5천만원을 지급한 뒤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건보공단은 2018년 10월~2019년 2월 B씨 등의 총 치료비 중 공단부담금에 해당하는 2천882만원을 요양기관에 지급한 뒤, 이 금액을 A씨 등에게 청구했다. 여기에 더해 2019년 3월과 2020년 4월 두차례에 걸쳐 B씨 유족에게 환급한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469만원도 A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독서 프로그램 '북웨이브' 참여자 400명을 다음 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 14일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선 교보문고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퀴즈 대회 '모여라, 독서 골든벨'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5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군 복무 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중심으로 각 군 기술행정병, 산업기능요원 등의 병역이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기술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입영이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해 전공학과별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상담관이 1:1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지원서를 접수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과 진로에 고민 중인 많은 청년들에게 직접 찾아가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해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축구협회(회장 장봉득)은 지난 4월 20일과 27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외 4곳에서 1,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해 관내 축구협회 임직원 및 클럽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20·3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당산2 축구회, 40대 우승은 신광축구회, 준우승은 당산1 축구회, 50대 우승은 도림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 60대 우승은 대호축구회 ,준우승은 문일축구회가 차지했다. 장봉득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동호회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또, 대회가 성대하고 안전하게 부상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영등포구, 영등포구체육회, 영등포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테니스협회(회장 이병서)는 지난 4월 26일, 대림운동장 테니스장 외 2곳에서 ‘제33회 영등포구청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개 부문에 걸쳐 총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품격 있는 예절과 멋진 플레이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치열한 승부 끝에 금배부는 테스회, 은배부는 브라더스, 개나리부는 최미영·김명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국제배구연맹은 전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를 찾아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을 위촉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후 대회 사전 홍보 활동에 나서고, 개막식에도 참석해 피날레 무대를 꾸민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에 K팝 가수가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1949년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남자배구 국가대표팀도 11년 만에 본선에 진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의미 있는 해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돼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분이 배구의 감동과 매력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