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28일 공단 사업장 및 이용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영등포구청장 주관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응급처치협회의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키우고 실전 경험 체험위주의 교육이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발생 때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안에 응급구조를 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고, 전문 의료인이나 장비가 없는 가정, 또는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만큼 누구나 익혀야 할 응급처치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정기적인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봐야 하며, 구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 안전교육은 몇 번을 해도 좋으니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승범 이사장은 이날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자신감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