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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노후 고시원 특별점검

  • 등록 2018.12.10 08:50:3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7일 영등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후 고시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시원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으며, 종로 고시원 화재사고와 관련해 유사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소방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고시원 등 3곳을 표본 선정해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이루어졌다. 합동점검인 만큼 소방 설비부터 건축 구조,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경보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소화기 적정장소 비치 여부, 복도 및 계단 등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시설물 무단 구보 변경 여부, 시설물 노후상태, 구조적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잠금장애물 적치행위 등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살핀 후, 관계자들에게 "층별 대피로 확대와 소화장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혹한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바탕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 57곳에 대해 화재감지기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화재감지기는 연기발생 후 10~15초 안에 감지돼 스프링클러보다 신속 대피하는데 효과적이다.

 

이외도 구는 쪽방촌, 좁은 골목길,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소화용구 1,080, 보이는 소화기 64세트, 화재감지기 2,472, 소화전 2개 등을 설치 지원한 바 있다.

 

,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어린이집, 요양원, 무허가건물, 재난위험시설 등 총 98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안전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관리에 내실화를 다지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시원뿐만 아니라 쪽방촌, 전통시장, 재난취약주택밀집지역, 좁은 골목길 등 지역 내 화재취약지역의 안전관리에 앞장서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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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시민 목소리 반영한 AI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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