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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레스트’, 수목드라마 1위로 기분 좋은 출발

  • 등록 2020.02.04 11:24:5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박해진-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가 답답한 호흡을 뻥 뚫리게 만드는, 보는 순간 달려가고 싶은 청량한 숨멎 비주얼의 ‘미령 숲 ZIP’을 공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1월 29일 첫 방송된 후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꿰차며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포레스트’는 드라마 최초 숲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답게 1~4회에서 베일에 감춰져 있던 ‘미지의 미령 숲’이 장면 곳곳에 등장, 위엄을 드러내면서 ‘피톤치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잠깐의 등장에도 시선 강탈을 유발, 시청자들을 곧장 미령 숲으로 향하고 싶게 만들었던 ‘미지의 미령 숲’ 포인트를 정리했다.

미령 숲 힐링 포인트 제1장 : 햇살이 쏟아지는 숲을 통째로 담은 커피 한잔
강산혁(박해진)은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정영재(조보아)가 주문한 커피를 가로챈 후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로 발을 옮겼다. 환상통으로 인해 수면 주사를 맞고, 섬망 증상을 겪고 있었던 것. 정영재가 커피를 돌려달라고 했지만, 강산혁은 지금 꼭 커피가 필요한데 돈이 없다며 돌려주지 않았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피에 햇살을 투영한 후 한 모금 마셨다. 이어 새의 지저귐이 귀를 간지럽히고 신록이 울창한 미령 숲을 떠올리며 아이같이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강산혁의 해사한 비주얼과 숲의 교차가 청량미를 돋우면서 광고의 한 컷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완성시켰다.

 미령 숲 힐링 포인트 제2장 :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천년 주목
정영재는 파견 당한 미령 병원으로 향하던 차가 고장 나자 혼자 걸어서 미령 병원을 찾아갔다. 비명처럼 들리는 새소리에 놀라 앞만 보고 뛰어가던 중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령 숲속으로 접어들게 된 것. 아름다운 풍경에 홀린 듯 발걸음을 옮기던 정영재는 햇살이 쏟아지는 천년 주목 앞에서 눈을 감고, 새들의 노랫소리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들이마셨다. 이때 미령 숲 프로젝트 조사를 위해 미령 숲 곳곳을 누비던 강산혁이 정영재를 발견했고, 눈을 뜬 정영재도 강산혁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천년 주목을 사이에 둔 ‘극적 대면’을 선보이면서 ‘숲속 힐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미령 숲 힐링 포인트 제3장 : 강산혁이 인정한 힐링 부지 합격
강산혁은 회사 라이벌이 진행하는 미령 숲 프로젝트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조사에 돌입했다. 이에 미령 숲은 동남향으로 양지바른 곳이 많고, 계곡을 끼고 있는가 하면, 숲이 울창하고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평지가 충분한 천혜의 장소라는 판명이 났다. 강산혁 시점 미령 숲 리조트 개발에는 불합격 요소가 있으나 힐링을 하기에는 더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 정영재가 미령 숲속에 위치한 관사에 자리를 잡은 가운데, 강산혁은 정영재와 어떤 피톤치드 라이프를 펼치게 될지, 미령 숲에서의 생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령 숲 힐링 포인트 제4장 : 관사에서도 즐기는 피톤치드
정영재는 미령 병원으로 파견된 후 독특한 구조의 관사에 입주했다. 깊숙한 숲속에 자리 잡은 관사는 들어서면 창마다 햇살이 내리쬐고, 은은한 주광색 조명이 돋보이는 큰 거실이 자리 잡고 있는 상태. 목조 인테리어로 꾸며진 방은 따뜻한 안락함을 자아내고, 방과 이어진 문을 나서면 다양한 꽃과 나무가 반겨주는 정원이 쉴 틈 없이 피톤치드를 생성했다. 무조건 서울행을 고집하던 정영재가 강산혁의 말 한마디에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미령 병원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관사에서 어떤 ‘리얼 힐링’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령 숲 힐링 포인트 제5장 : 물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냇가
미령 병원에 머물기로 결심한 몇 개월 후 정영재는 빼곡히 나무가 들어찬 푸르른 숲속 라이딩을 즐기고, 투명하리만큼 맑은 냇가로 향해 손장구를 치며 세상 모든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만끽했다. 그러나 냇가로 날아든 소방 헬기가 형성한 바람과 소음에 몸을 움츠렸고, 곧이어 소방대원으로 변신해 흑기사처럼 나타난 강산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화 같은 재회를 그려낸 강산혁과 정영재 뒤로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냇가와 헬기가 형성한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 나무의 초록 새싹 등 사계절이 다 담긴 배경이 펼쳐지면서 ‘숲속 힐링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제작진 측은 “1~4회 방송 직후 극중 배경인 미령 숲 촬영지를 묻고, 찾아보는 분들이 많은 정도로 ‘숲 힐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5, 6회분부터는 미령 숲을 배경으로 강산혁과 정영재의 본격 ‘숲 힐링 라이프’가 펼쳐진다. 두 사람과 함께 시청자분들도 ‘힐링 타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유진 “영등포 승리가 서울선거 가른다”…민주당 원팀 필승결의 제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단결과 본선 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필승결의 및 공동서약식’을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영등포구청장 선거 승리를 위해 예비후보들이 함께하는 공동 결의와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제안문에서 “다가오는 영등포구청장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개혁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영등포는 이른바 ‘한강벨트’에 위치한 수도권 전략지역으로 매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영등포 지역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들의 지지율 합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를 상회했으며, 상대 정당이 현직 구청장을 보유한 현역 프리미엄까지 갖고 있어 선거 환경이 결코 쉽지 않다”며 “영등포는 서울 지방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선 과정의 공정성과 결과에 대한 단결된 승복, 그리고 본선 승리를 위한 강력한 ‘원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예비후보는 영

운동장 된 여의대로...뛰고, 걷고, 자전거 타고 '쉬엄쉬엄 모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늘은 경쟁이 아닌, 서울의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는 자리입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쉬엄쉬엄 즐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토요일인 14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광장 남동쪽 여의대로. 출발을 알리는 진행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한데 모여 있던 참가자들이 들뜬 표정으로 마포대교를 향해 움직였다. 유모차에 몸을 실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모인 이날 참가자들은 이동 방법도 각양각색이었다. 뛰거나 걷는 사람부터 자전거, 킥보드, 스케이트를 탄 사람, 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함께 달리는 사람까지.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마련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으로,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른 아침에 진행됐음에도 행사 시작 전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여의도공원 일대가 북적였다. ◇ 시민들의 운동장으로 변한 도심 여의대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이날 마포대로에서 여의대로 방면 하행 차로는 오전 5시부터 통제됐다. 다만 전면 통제가 아니라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부분 통제 방식을 적용해 반대편 차로에서 통행이 이뤄졌다. 서울시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했고 이에 참가자 대부분 버스나 지하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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