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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전국 최초 SNS 기반 청소년 익명 상담·신고 채널 운영

  • 등록 2025.12.01 16:09:5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접촉 및 사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 SNS 기반 청소년 익명 상담·신고 채널 ‘서울시 온라인 청소년 마약 걱정 함께 TALK(약칭: 서마톡)’을 개설하고, 2025년 1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와 함께 유통 경로의 97.5%가 SNS로 이동함에 따라, 서울시는 청소년이 위험을 즉시 익명으로 알릴 수 있는 ‘서마톡’을 도입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서마톡’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기반으로 서비스하며, 별도의 가입이나 본인 확인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즉시 대화방에 입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익명 대화형 상담·신고 채널로 익명성과 비대면 특성을 전면 보장한다. 마약과 관련해 말하기를 망설이는 청소년도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디지털 동선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청소년이 서마톡을 통하여 치료·상담 등을 원하는 경우 관련 기관 및 부서를 연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에게 ‘신고는 처벌이 아니라 보호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단순 수사 지원을 넘어 회복 중심 접근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특사경은 서마톡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대화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제보 대상이 청소년보호법 제28조 제3항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구매하게 한 자’인 경우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서울경찰청에 이첩해 협력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익명 온라인 신고채널(서마톡)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불법 권유·유인·강요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고 위험 상황에서의 신속한 도움 요청을 가능하게 하여 실질적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중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마약류를 청소년에게 권유·유인·강요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며 “서마톡을 통하여 상담, 수사, 치료까지 이어지는 회복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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