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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호정 시의회 의장, 중동 첫 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외교 지평 확대

  • 등록 2026.01.30 09:16:5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단장으로 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인 암만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우호증진 차원에서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외교 일정이다. 첫째,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암만시의회 간 체결한 상호결연 MOU의 실질적 이행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공식 후속 방문이다. 선언적 수준에 머물 수 있는 MOU를 실질적 협력 성과로 발전시키고, 양 도시 의회 간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정부의 중동 외교 전략 ‘SHINE 구상’ 실현에 지방의회가 동참함으로써 민간·지방 차원의 외교 다변화에 기여한다. 특히 요르단은 중동 지역 내 친서방 온건 국가로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 또,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을 본원으로 둔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의 국제연수원(MITI) 지역 분원이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해 있어 공무원 역량 강화 및 도시 정책 교류의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셋째, 서울시의회의 암만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12년 만으로, 그간 교류 공백을 해소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재정립할 적기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9월 메트로폴리스 총회 참석차 서울을 찾은 알 샤와르베 암만시장과 면담하고, 중동 도시 최초로 암만과 상호결연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서 외교적 상호주의 원칙을 준수하는 의미도 있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방문은 MOU 체결 이후 후속 협력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방문 교류를 넘어 도시 정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암만에서 교통·문화 분야 정책시찰(Tareq Bus Station, Zaha Culture and Community Center, Traffic Control Center)과 암만시장 면담 등을 진행하고, 이어 카이로에서는 이브라힘 사베르 카이로 주지사를 면담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카이로에서는 서울시 MUAP(도시행정석사과정) 석사과정에 참석한 이집트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이집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MITI 카이로 분원 방문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도시 간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서울과 카이로는 도시 정책, 공무원 교육은 물론 국제도시 간 협력 논의까지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동 지역과의 도시외교 지평을 넓히고, 서울시의회가 글로벌 도시외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 및 관내 안전활동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여진용)가 공고한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영등포경찰서는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에 탁월한 공로를 세워 ‘서울특별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도림자율방범대와 ‘베스트 자율방범대원’으로 선정된 중앙자율방범대 박균영 대장에게 상패 및 서울경찰청장 감사장을 전수했다. 또한, 헌신적인 방범 활동으로 공동체 치안에 기여한 도림자율방범대 김덕수 대장, 이춘희 부대장, 송민수 대원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 직후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들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관내 안전 활동을 위한 민·경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찰은 방범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주민 밀착형 취약지역 순찰 노선 지정과 범죄 취약 요소 제거 등 실질적인 협력 치안 방안을 논의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립·은둔 청년 위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 실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인구가 서울 자치구 중 2위로 많은 영등포구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임직원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청년 심리 지원 민간단체인 사단법인 온기와 협업해 진행됐다. 사단법인 온기는 익명 사연에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공단 임직원 19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기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편지에 정성 어린 답장 26통을 작성했다. 편지에는 취업난, 학업 및 인간관계의 어려움, 삶의 의미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이 담겼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정성을 다해 손편지 답장을 써 준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진심이 청년들에게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운영 시설을 적극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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