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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용 영등포구의원, 영등포구 재정건전성 확보 위한 제언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 등록 2026.02.09 12:45: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로 이루어진 구의 재정을 세밀하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승용 의원은 발언 취지에 대해 “지난해 제가 대표의원으로 활동한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의 활동을 통해 발간한 『빅데이터 및 통계를 활용한 영등포구 세입·세출 분석 연구』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영등포구 재정의 현재 모습과 함께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위험 신호를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구 재정의 긍정적인 지표에 대해 “영등포구 통합재정수지는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할 경우 2023년 흑자로 전환됐으며, 2024년에는 흑자 폭이 186억 원까지 확대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관리채무비율과 상환비율이 3년 연속 0%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 구가 실질적인 채무 부담 없이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러한 수치에 안주하기에는 우리 재정의 내실이 다소 약화되고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며 ▲세입 구조의 질적 저하 및 예측력 부재 ▲지출 구조의 유연성 실종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세입 구조의 질적 저하 및 예측력 부재와 관련해 “우리 구의 재정자립도는 2023년 37.4%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2025년 34.3%까지 낮아졌다. 더 심각한 것은 세외수입 관리로, 우리 구의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비율은 약 5.16%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2.81%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며 “이는 지방세 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를 보완해야 할 세외수입 징수 체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또한, “세수 오차 비율이 100%에 미달해 세입 예측의 정확도가 서울시 평균보다 낮으며, 이·불용액 비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안정적 재정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출 구조의 유연성 실종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관련해 “사회복지 분야 지출은 2021년 48.8%에서 2025년 53.7%로 증가하며 전체 세출 예산의 절반을 넘어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적 안전망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할 때, 복지 지출 비중은 향후에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문제는 사회복지 지출의 상당 부분이 법정·의무 지출이라는 점에서, 재정 운용의 경직성을 심화시키고, 도시개발, 문화·관광, 환경 등과 같은 미래 동력에 대한 투자 여력을 제약할 우려가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여기에 더해 2024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예산액 약 5,258억 원 중 4,933억 원을 지출해 93.8%의 높은 집행률을 보인 반면, 문화·관광 분야는 예산액 930억 원 중 586억 원만을 지출해 63%에 불과한 집행률을 보여, 집행률 마저 분야별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았거나, 집행 과정에서의 관리가 소홀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집행이 불가능해진 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시급한 곳에 재배정해야 함에도, 이러한 순환 구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이·불용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며 “재정은 구민의 소중한 혈세로 이루어진 우리 구의 근간이다. 보고서는 세외수입 체납 관리를 전담할 전문 조직 신설과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세입 예측 시스템 구축을 과제로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앞서 언급한 연구보고서에 담긴 분석과 정책 제언 가운데 시간 관계상 일부만을 언급한 것이다. 보고서에는 세입·세출 구조 전반에 대한 보다 상세한 분석과 구체적인 정책 제언이 함께 담겨 있으므로,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서는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 정보공개 페이지에 게시된 해당 연구보고서를 적극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제시한 분석과 문제의식이 영등포구 재정 전략과 운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주)지혜의밭, 서울시와 함께 중장년 외로움 해소 위한 ‘소마링크’ 1기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소재의 사회적기업 (주)지혜의밭이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연결을 돕기 위한 신개념 치유 프로그램 ‘소마링크(Soma-Link)’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고립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연결처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 중장년들이 몸의 감각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회복하고 타인과 안전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마링크’는 몸(Soma)과 연결(Link)의 합성어로, 소매틱스(Somatics)라는 인지적 움직임 요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본다. 이는 단순히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넘어, 내면의 감각에 집중해 긴장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앱을 활용한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출석 체크를 하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1회: 쉼과 호흡(긴장 해소) ▲2~3회: 신체조율(회복력 경험) ▲4회: 밸런스 및 정렬(불균형 인식) ▲5회: 몸·마음 돌봄(관계 인지) ▲6회: 소마댄스(상호 유대감 강화) 순으

김정태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태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3시, 영등포구 문래동 소녀상 골목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정태 예비후보는 정진원 후원회장,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시·구의원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지지자,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로 검증된 영등포 30년 일꾼으로서 다시 탁트인 100년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영등포구 18개 동의 584개 통, 3453개 반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이재명 정부의 첫 영등포구청장으로서 치밀한 정책과 실천 과제를 준비했다”며 “영등포구민만을 위한 100년 도시 영등포를 향한 ‘탁트인 영등포시대’의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열두 켤레의 구두가 아닌 오십 켤레, 백 켤레의 구두가 닳도록 힘들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어렵다 포기하지 않겠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탁트인 영등포’는 구민과 구청장이 관계와 소통이 ‘탁트인’ 소통의 영등포”라며 “영등포구정의 주인이 명실상부하게 ‘주민’이 되는 행정 정책의 결정과 집행에 영등포구민의 참여가 보장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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