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월 12일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단지 내에서 오순화 주택관리사의 조경컨설팅이 진행됐다.입주자대표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컨설팅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서울시의 녹화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강연에는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물론 인접단지 관리소장들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아파트 조경은 서울시 녹지공간의 일부로서 관리되어야 한다”며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잘 관리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순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와 코레일유통(대표 장주식)이 기초질서 바로잡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3월 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선/선/선 캐치프레이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여기서 ‘선/선/선’이란 △교통안전선 △질서유지선 △배려양보선 등 세 가지 선(線)을 말한다. 이들 선을 존중하고 준수함으로써 서울을 보다 안전하고 질서가 바로 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김갑식 서장은 “지상에서는 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선 세 개의 선이, 지하(철)에서는 안전선 지키기 운동의 노란선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로 나아가기 위한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식 대표는 “공기업인 코레일유통은 공적 책무가 있다”며 “선(線) 지키는 선(先)진사회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 유아체능단이 3월 2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와 제2스포츠센터에서 각각 2015년도 입단식을 개최했다.입단식에는 노승범 이사장, 배기한 본부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기관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제2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 입단식은 올해 첫 신입생 모집이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노승범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들은 내일의 주인공이고 희망”이라며 “우리 유아체능단 단원들이 미래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은 사랑과 애정으로 가르치며 지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담당 직원들에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5세반·6세반·7세반으로 구성된 유아체능단은 “기초운동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월 11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영등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이정택 후보(사진)가 당선됐다.현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이기도 한 이정택 당선자는 지난 2010년 농협 발전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수영장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공단은 “이번 공사는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월 이용료를 공사기간만큼 감액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공사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한 여과기 여재 교체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수영장 천장 교체 △남녀 샤워실 천장 보수 등이 이뤄진다.공단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도블록 공사 관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공사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구는 “보행자의 안전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50m 이상 블록단위 공사와 100m 이상의 모든 보도 포장공사에 적용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공사장에는 시공자, 감독자, 공사기간, 구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실명제 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설치 ▲임시보행로 마련 등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보행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쾌적한 보도환경을 위해 전체 보도구간에 대한 철저한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86km 보도구간 중 불량한 부분을 정비할 예정이다.특히 불량보도 정비를 위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설을 앞둔 2월 12일 보훈가족들의 가정을 방문해 성금 및 성품(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인 ‘여의도 봄꽃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광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관련, 구는 ▲관광정보센터의 효과적 운영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인 통역 지원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플라워 세일 이벤트’ 준비에도 사활을 건 모습이다. 여기서 ‘플라워 세일’이란 봄꽃축제 기간 동안 한강유람선·음식점·쇼핑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이밖에 ▲관광종사자들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외국인들을 위한 민박업소 홍보 ▲관광안내지도 등도 쟁점사항이다. 특히 관광시설의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조길형 구청장은 “민·관과 손을 잡고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2월 10일 구청 현관에서 ‘사랑의 캔(CAN) 나눔’ 행사를 가졌다.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노승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신금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구청 전 직원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집에서 가져온 캔 음식(통조림)을 비롯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모아 왔다.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물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설맞이에 쓰여졌다.구는 “전 직원이 기부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 속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설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주의집중력 무료 검사를 통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나선다고 2월 10일 전했다.검사 대상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이 나타나 ADHD로 의심되는 아동들로 1시간 가량의 정밀 주의집중 검사 프로그램과 문항검사 등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검사 결과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에게는 전문 상담부터 병원 연계, 프로그램 참여 등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전문상담은 정신과 전공의사가 보건소에서 직접 실시하며, 치료를 요하는 경우 전문병원을 연계시키기도 한다.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부분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부모코칭을 통해 ADHD 증상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한편 ADHD 환자를 등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동에 소재한 신화요양병원이 2월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대피 요령 ▲완강기를 이용한 비상탈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교육을 담당한 영등포소방서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과 손잡고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1월 30일 “최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한 연장이 난항을 겪고 있고, 서울시의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반입량관리제가 실시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올해 쓰레기 감량 의무량은 5,106톤이지만,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이보다 더 많은 8,700톤 감량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구는 우선 지난해 설치한 30대의 클린하우스 정거장을 41대로 더 늘려 400톤의 쓰레기를 감량한다는 계획이다.학교를 비롯해 구청과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의 폐기물 관리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구청 부서별로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전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부서별로 종량제봉투 실명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초·중·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동대문구에 이어 지난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전셋값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으로 조사됐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서울 주택 전셋값은 2013년보다 4.27%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6.27%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6.01%), 중구(5.41%), 마포구와 종로구(5.23%)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주택 공급량이 적고,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등 거주수요가 많은 곳이다.반면 가장 상승폭이 적었던 곳은 강서구로 1.3%를 기록했고, 용산구(3.26%), 구로구(3.28%), 양천구(3.55%)가 뒤를 이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재수 KT가양지점장과 이병락 KT영등포센터장이 1월 22일 부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양 기관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