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1일 도봉구 방학동 소재 서울소방학교 구조구급훈련센터에서 2015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 2~3위를 차지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영등포소방서는 대회에서 화재부문(속도방수 및 고층화재진압)에서 3위, 구조부문(최강소방관)에서 2위, 구급부문(환자평가 및 심폐소생술)에 2위를 차지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림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 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협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사람중심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보도환경이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다.지하보도 및 육교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아이들등)에게 횡단보도 이동 거리가 400m 이상으로 그 불편함은 매우 크고, 이는 무단횡단으로 이어져 사고발생이 염려되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우창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시 내 지하보도 및 육교에서 가장 가까운 횡단보도까지의 거리가 평균 400m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천구의 평균거리는 780m로 다른 구들에 비해 약 300m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양천구 홍익병원 교차로에서 화곡고가 사거리까지 총 1.3km에 달하는 국회대로에 설치된 육교에는 경사로는 물론 승강기 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게 큰 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사와 한국드림관광(주)가 4월16일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관광사업에 돌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숙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국드림관광(주) 이정환 대표이사 회장과 김정금 사장, 나재희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앞으로 영등포 지역 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영등포지역 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자원개발과 이미지 향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은 TV서울과 월간 영등포포커스, 인터넷 영등포방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용숙 대표이사는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김영란 법’에 이어 소위 ‘박원순 법’까지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제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영등포구에서는 5급 이상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다짐하고 서약서를 집으로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0일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공직자 전원 61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서약을 받는다.청렴 서약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윤리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진다는 취지다. 아울러 조직의 관리자부터 몸소 청렴행정을 실천토록해 조직 전체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서약서의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자세 ▲공익 우선, 권한남용․이권개입․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금지 ▲구민과 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 구현 등을 포함하고 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은 15일 본서 및 안양천 영롱 갈대구장 훈련장에서 2015년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는 목표로 전국 소방관들의 소방전술에 대한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대회로서, 서울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경우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생기며 전국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특진 영예를 얻을 수 있는 명예로운 대회이다.이에 따라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은 특훈에 돌입했다.대회 평가 분야는 진압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실시되며, 진압분야는 속도방수 및 고층건물화제진압, 구조분야는 최강소방관을 위한 세부종목,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및 환자구출법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연세대학교대학원, 3월 31일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2015년도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관리의 일환으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3월에 신규편입 된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군 대체복무자 신분 인식 교육과 복무 필수정보 및 복무 위반사례 위주로 복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대학별 교육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규편입된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대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복무 관리를 위하여 지속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은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 연령을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2012년 상반기 기업체 신규인력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나이는 남성 33.2세, 여성 28.6세로 신입사원의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청년구직자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3년간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서 청년의 범위를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정하고 있어 취업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현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신 의원은 최근 취업연령이 평균 30대 초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병역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예비군’, ‘징병검사’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면 된다.응모자격은 국내 초등학교 3~6학년과 해외 한국국제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이다.응모작품 규격은 그림은 8절지 크기에 크레용, 색연필, 수채물감 등 초등학교 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시 등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 제4회 ‘여의도 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4월 12일 오후 6시 여의도 윤중로 국회 동문 특설무대에서인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성대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경수(정치학 박사)·윤동규 본지 논설위원, 최경아 MBC스포츠국 해설위원(체육학 박사) 등 내빈과 1만 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제이피콕, 가수 신풍, 서인아, 하승희, 선경, 한가을, 전유주·한아름 듀엣, 보컬 황선현 외 3명, SIS 댄스클럽 제니 이 외 2명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11일 오목교 인근 안양천변에서 ‘행복을 꽃피우는 양평동사람들(단장 강선원)’ 주관, ‘사랑플러스’와 ‘양평1동 직능단체’ 후원으로 ‘안양천 벚꽃 양평마을축제’가 개최됐다.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개막해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초청 어르신 점심대접,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김철원 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정태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 김용범 행정위원장, 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 이용주·김재진·강복희·고기판·정영출 의원, 한천희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내빈 및 수 천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사랑플러스(대표 김상경 목사)는 이날 축제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유휴재산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유휴행정재산’이란 행정재산이 활용계획 변경 등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재산으로, 구는 발굴단을 통해 이러한 유휴행정재산을 찾아내 용도폐지 하거나 활용계획을 바꾸는 등 효과적인 활용방안으로 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구의 재정살림도 확충할 방침이다.유휴재산 발굴은 대부분 토지를 대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구의 전체 토지재산은 2,519개 필지로 약 115만㎡에 이르며 대부분이 도로나 공원 부지이다. 이에 발굴단은 토지 현장조사를 실시,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기 부적합한 재산을 찾아내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 관련 부서가 모여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4월 7일 다문화 밀집지역인 대림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대림동 일대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거리청소, 배수로 청소, 불법 부착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공단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해소를 위해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과 저렴한 주택이 필요한 세입자를 연결해주는 ‘민간임대주택 공가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구는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서민들의 주거 부담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임대인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서 임대하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주고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민간임대주택 전·월세 물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전세가 기준 2억 5천만원 이하인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이러한 조건의 민간주택 소유자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낮춰 공급할 경우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홍보를 해준다는 것. 네이버와 다음 등과 연계해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중개수수료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