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대비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에게도 유행국으로의 여행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에볼라 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될 경우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는 형태를 보인다.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현재까지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에볼라 출혈열에 의한 치사율은 25~90%에 이를 정도로 높지만, 감기나 독감처럼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즉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아니므로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
영등포구의회 인근에 몇 년째 흉물로 방치된 웨딩홀 신축공사 현장. 8월 9일 건물 곳곳에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다. /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의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 조상호 의원)가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선진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혁과제를 시민 제안으로 공모한다.의회는 “그동안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입법성과 등에 있어 우수한 성적에도 시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보다 투명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고자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원 개개인의 높은 윤리의식을 고양하면서 보다 청렴하고 전문적인 선진화된 의회 체계로 환골탈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8월 4일 시작된 공모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된 의견은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의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떤 의견이라도 환영한다”며 “유선 또는 메일(shesha01@seoul.go.kr)로 아무런 양식이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보내면 된다
㈜코스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7월 25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감자 10Kg(670박스)을 기부했다.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감자 기부는 코스콤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코스콤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기부 받은 감자 670박스 중 420박스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랑의 도시락나눔 수행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등으로 배분됐다. 또 100박스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배치됐으며, 나머지 150박스는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을 통해 1:1 결연가족 대상자들에게 배분됐다.한편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감자를 기부해 온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해외봉사활동 △장애인IT보조기구 및 차량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당산1동 봉사회(회장 백신종, 이하 봉사회)는 7월 25일 주민센터 2층에서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및 수박 등 제철과일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헤레이스웨딩컨벤션, 영등포병원, 오플란트치과, 청과물상인회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들의 후원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과 고기판 의원, 배재두 당산1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강봉구 위원장과 윤연숙 부위원장 및 이백행 명예위원장, 그리고 후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사회원들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백신종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원 4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점심”이라며 “저희 봉사회가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
영등포구가 무연고 독거노인들의 존엄한 장례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영등포병원·서울복지병원 장례식장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에서는 장례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 및 사회관계 단절 어르신을 발굴하는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 장례식장에서는 운구·안치·입관·화장장 예약 및 무료 영구차 제공 등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한다.구는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무연고 또는 가족·사회관계 단절로 장례지원이 필요한 분들로 사회복지기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며 “공공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죽음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
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 이하 협의회)가 17일 집회를 위해 문래공원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당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협의회는 지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항간에 떠돌면서 주민들의 항의성 문의가 많아서, 문래4가 주민들에게 서울시에서 고시한 내용을 알기기 위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문래역 1번 출구 앞에 집회신고를 했다.더불어 주민들에게 설명할 자료와 함께 협의회에서 계획한 조감도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집회장소인 문래역 1번 출구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재개발 사업을 주민들에게 15일까지 알려왔다.그런데 16일 오전 8시에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화용 회장이 기물파손 및 업무방해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이다.경찰은 고의적인 훼손으로 보고 인근 CCTV영상을 분석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영등포구보건소는 “임플란트 보험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 먼저 치과 병·의원에서 시술 가능 여부 등의 상담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며 “진료비 중 건강보험자는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대상자는 20~3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정확한 시술 금액은 치과 병·의원마다 사용되는 식립 재료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본인 부담액도 달라 질 수 있다”며 “일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식립 재료로 분류된 경우 환자 본인이 비용을 비급여로 모두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임플란트 보험 시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술을 받고자 하는 치과 병·의원, 보건복지콜센터(129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대우패션 안병천 회장이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CEO대상을 수상했다.감성패션 기업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기업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이날 CEO대상을 받은 안병천 대우패션 회장은 “패션기업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서 하는 것이 경영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전체 임직원이 유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한 것을 이번에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패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대우패션은 랖시몬스, 말코말카, 오운 등 11개 국내 유명 브랜드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패션중견 그룹이다. 대우패션은 고객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하는 패션 감성기업으로 고객에게 패션에 관한 선택의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6월 19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 학교 공사업체, 교육복지지원센터 관계자, 양화중·영문초 교직원 및 학부모,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 전원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뒤,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요’란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교육청 인근 영문초까지 청렴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했다.특히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부패신고상담 방법 등이 안내된 ‘청렴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이 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남부 행복·꿈 장학금’을 6월 25일부터 매월 10만원(연간 4,080만원) 씩 지원한다.남부교육청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장학금은 ㈜K.I.N.X의 후원으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호혜적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지원을 주고자 했던 노력이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부모님이 모두 입원한 실제적인 소년소녀 가장 학생, 조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 학생, 중도 입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안재협 교육장은 “앞으로도 도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는 오는 12월 20일 평생교육 후원기관과 연계하여 남부교육지원청 간부들이 ‘케이크 만들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 체험의 결과물을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를 실시한다.‘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외 간부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서 관내에 위치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대길사회복귀시설 푸른초장에 케이크를 전달하는 행사이다.박창배 교육장은 “우리청 간부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 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2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4층)에서 ‘협동조합 결산·감사 강좌’를 개최한다.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협동조합의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고 영등포구에도 11월 말 현재 6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된 상태다.하지만 대부분의 협동조합이 영세하고 경험이 부족해 회계결산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회계 및 감사 관련 기초지식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구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번 강좌는 공인회계사이자 관내 소재 협동조합인 협동조합공작소의 이종제 이사가 강사로 나서며 ▲협동조합 결산 실무 ▲결산보고서 작성 ▲협동조합 감사의 역할 등 협동조합의 결산과 감사 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를 개최한다.2013년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행복캠프”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그 가족, 남부교육청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집단 활동을 통해 심신의 단련과 가족 공동체 의식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특히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는 평생교육을 주제로 장애성인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 교육권 보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참여자들과 실무자가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간의 공감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봉사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맨 왼쪽)이 18일 오후,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 참석해 구민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개막식 이후 개그맨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 주재형, 김가현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유수지 주변 2,000㎡(약 600평) 대규모 부지에 식재된 붉은색의 화사한 장미는 그야말로 장관이다.짙은 장미향과 함께 청사초롱과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꽃길’을 걷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계절의 여왕 5월에 맞게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림동 장미마을 축제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