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힘, 세상을 바꾼다!
17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내고 18대 총선에서 1%여 표차로 고배를 마신 김영주 민주당 영등포 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4일 대방동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김영주의 좋은 인연 이야기’(도서출판 누리 刊) ‘1%의 힘, 세상을 바꾼다’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박영선 정책위 의장, 정세균 최고위원, 박지원·이미경 국회의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내빈 및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저자는 이날 기념식에서 “1%의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그 위대한 1%의 힘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며 “국민들 안에 꿈틀거리는 변화의 욕구, 그 뜨거운 마음들이 1%의 위대한 힘으로 나타날 것을 믿는다. 그날을 위해 나는 이 순간에도 뜨겁게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저자는 또 “이 책은 소박하지만 지난 3년 6개월 동안 고뇌해 온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답과 앞으로의 각오를 적어 본 것"이라고 말하고, "생각해 보면 지난 3년 6개월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으며 지금까지 달려 오는 동안 힘에 부치고 어려운 일도 많았다”며 “그때마다 나를 일으켜 주고, 다시 힘차게 달릴 수 있게 해 준 것은 사랑하는 영등포지역 주민들이었다”고 강조했다.
/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