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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

  • 등록 2010.07.03 01:40:00


서울병무청, 29가문 가족 초청해 격려

 

서울지방병무청은 22일 공군회관에서 2010년도 병역명문가 29가문을 초청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통해 이들 가족들을 격려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총 192가문으로 이중 서울청에서는 32가문이 선정돼 앞서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3가문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권용덕 청장은 이날 치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적의 포탄에 산화하거나 수족을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들은 끝내 우리의 가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어 “병역명문가 모두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자신을 던진 진정한 영웅이라며, 국가를 위해 국민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병역이행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 병역명문가 모두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는 한편 자연휴양림 및 궁·능원 등의 입장료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권용덕 서울병무청장을 비롯해 김용숙 본지 발행인(병무청 정책자문위원) 등 명문가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오인환 기자

봉양순 시의원, 도장시설·세탁소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근거 마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도장시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왔지만, 집행률 저조와 환경부의 사업 축소 방침으로 인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서울연구원 등은 오히려 도장시설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저감 향상을 위해서는 방지시설 설치뿐 아니라 유지·관리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어 사실상 제도와 정책의 공백이 이어져 왔다. 봉 의원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개정 조례는 ▶자동차 도장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안 제20조) ▶생활주변 소규모 배출원(소규모 세탁소 등)에 대한 규제를 권고 수준으로 완화(안 제21조) ▶대기환경개선 우수사례 전파 관련 교육‧홍보 지원 규정 신설(안 제22조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달’ 기념 보치아 대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4월 2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함께이룸장애인독립생활센터,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등 다양한 연대기관의 12팀(약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략성과 협동이 요구되는 보치아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대회 취지와 경기 규칙을 안내한 뒤 참가자 전원이 함께 시범경기를 펼쳐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진 토너먼트에서는 팀별로 뜨거운 승부가 펼쳐졌으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샷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응원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모아 잭(목표구)에 더 가까이 공을 던지기 위해 집중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엔 어떻게 경기를 즐겨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웃과 함께 공 하나에 집중하며,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해졌다”며 “경계를 넘어 진정한 어울림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장애인 당사자인 권모 씨는 “팀원들이 내 공을 응원해 주는 순간이 가장 뭉클했다”며 “승패보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환 관장은 “서로 다른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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