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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행복한 방’ 만들기 협약

  • 등록 2013.01.18 08:47:55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도림교회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 정명철 목사)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편안하고 따뜻한 방을 만들어 주기 위해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17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올릴 것임을 다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나눔 봉사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림교회 지역사회봉사센터는 2009년 4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작년까지 57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기배선, 페인트 공사,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도배·설비 등의 전문 기술을 소지한 전문위원 13명과, 자원봉사자 24명이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위해 생업을 뒤로 하고 주말 봉사에 나서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단체의 재능기부와 자발적인 봉사로 저소득 가정에 행복한 방을 만들어 주고, 나아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안전산업 키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산업인 재난안전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장 제출안과 송도호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을 통합·조정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5일 본회의에 통과됐다. 조례는 재난안전산업에 대한 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진흥사업, 기술 실증 실험, 진흥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함으로써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재난안전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안전산업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장비·서비스 등을 개발·생산·유통하는 산업으로 대형 재난과 복합 재난이 빈번해지는 현대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영남지방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지역 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이는 곧 재난안전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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