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대표 “최일선에서 힘 보탤 것”
정호진 진보신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본선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를 비롯해 이윤진 민주노동당 구의원 예비후보(사선거구) 등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해 최초 여성 구청장에 도전하는 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정호진 예비후보는 “재정자립도 서울시 6위, 전국 10위인 영등포구는 그동안 교육·복지가 아닌 콘크리트 정책에 많은 예산을 쏟아부었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틈새없는 보육·걱정없는 교육, 회색이 아닌 녹색 영등포를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회찬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영등포 최초 여성구청장에 도전하는 정 예비후보가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선거 최일선에서 힘을 보탤 것”이라며 “서울의 핵심이자 서민들의 애환이 가장 많이 서려있는 영등포에서 반드시 진보구청장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