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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NS가 정치에 영향” 83.2%

국민 2명중 1명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이용

  • 등록 2013.05.31 13:15:26

[나재희 /논설위원. 서울시CEO아카데미 원장] 국민 2명 중 1명은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고 있으며, 매일 이용하거나 일주일에 2~3번 이상씩 활용하는 빈도는 10명 중 2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SNS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해서는 10명 중 8명 이상, 정보의 신뢰도는 10명 중 5명 이상이 긍정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SNS 활용 정도]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는 지난 5월 14일 전국의 성인남녀들을 대상으로 ‘SNS 활용 및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평소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얼마나 활용하는지를 물은 결과 50.3%가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 중에서 23.4%가 ‘한달에 2~3번 이상’, 13.6%는 ‘매일 활용’, 8.1%가 ‘일주일에 2~3번 이상’, 5.2%는 ‘보름에 2~3번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7%였는데, 여성(55.5%)이 남성(43.9%)보다 많았다.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활용 빈도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대체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활용 안함’은 60대 이상(72.1%), ‘한달에 2~3번 이상’은 40대(27.5%), ‘보름에 2~3번 이상’도 40대(7.9%), ‘일주일에 2~3번 이상’은 20대(16.8%), ‘매일 활용’은 30대(24.2%)에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30대가 가장 잦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는 것.

직업별로는 ‘활용 안함’은 농/축/수산업(75.5%)이, ‘일주일에 2~3번 이상’은 학생(17.8%), ‘매일 활용’ 역시 학생(38.3%)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적이라고 밝힌 응답자의 경우 ‘활용 안함’(56.3%) 〉‘한달에 2~3번 이상’(19.9%) 〉‘매일 활용’(11.5%) 〉‘일주일에 2~3번 이상’(6.5%) 〉‘보름에 2~3번 이상’(5.8%) 순으로 답했다.

또 중도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활용 안함’(41.6%) 〉‘한달에 2~3번 이상’(31.2%) 〉‘매일 활용’(12.4%) 〉‘일주일에 2~3번 이상’(8.8%) 〉‘보름에 2~3번 이상’(6.0%) 순으로 답했으며,

진보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활용 안함’(54.1%) 〉‘매일 활용’(18.6%) 〉‘한달에 2~3번 이상’(15.4%) 〉‘일주일에 2~3번 이상’(9.1%) 〉‘보름에 2~3번 이상’(2.8%) 순으로 답해, 대체로 진보성향이 중도·보수성향보다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정치적 영향력]

SNS가 정치에 얼마나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3.2%가 ‘영향을 미친다’(다소 영향 51.6%, 매우 영향 31.6%)고 응답했다. 반면 10.3%는 ‘영향 없음’(거의 영향 없음 9.9%, 전혀 영향 없음 0.4%)이라고 답했다. ‘잘 모름’은 6.5%.

‘영향 있다’는 평가는 여성(84.8%)이 남성(81.6%)보다 약간 높았다. 또 30대(88.8%)와 40대(88.3%), 학생(91.0%)과 사무/관리직(86.7%)에서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이에 비해 ‘영향 없다’는 응답은 60대 이상(13.5%)과 농/축/수산업(16.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런 가운데 보수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다소 영향’(47.4%) 〉‘매우 영향’(26.8%) 〉‘거의 영향 없음’(13.5%) 〉‘잘 모름’(11.6%) 〉‘전혀 영향 없음’(0.7%) 순으로 답했다. 반면 중도성향자들은 ‘다소 영향’(59.0%) 〉‘매우 영향’(27.8%) 〉‘거의 영향 없음’(9.5%) 〉‘잘 모름’(3.7%) 〉‘전혀 영향 없음’(0%), 진보성향자는 ‘다소 영향’(45.4%) 〉‘매우 영향’(44.4%) 〉‘거의 영향 없음’(5.5%) 〉‘잘 모름’(4.3%) 〉‘전혀 영향 없음’(0.4%) 순이었다.

결국 진보>중도>보수 순으로 SNS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게 보고 있었다. SNS 활용빈도가 높을 수록, 영향력도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

조사를 실시한 모노리서치는 “SNS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소개된 지 몇 년 안됐지만 과반수의 조사 응답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었다”며 “그중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은 대다수의 인정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SNS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날 저녁 19세 이상 남녀 1,19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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