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도기현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오는 6월 가슴을 적시는 명품 목소리와 포크음악의 선율로 따뜻한 감동을 전할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추가열은 송창식, 김도향, 윤형주, 함춘호, 박학기, 강산에, 신형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포크음악을 이끌어가는 대표가수이자, 라틴 및 발라드에서부터 재즈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크싱어다.
2002년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크가수로는 이례적으로 15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린 이후 3집 ‘행복해요’, ‘슬픈사랑’ 등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에 열중해 온 추가열은 지난 해 포크 트로트 장르인 ‘소풍같은 인생’을 발표한데 이어 가수 한영의 곡을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MBC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비롯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추가열은 이번 <힐링토크콘서트>에서 어쿠스틱 연주의 라이브 공연과 빠른 템포의 흥겨운 무대, 음악에 얽힌 사연을 함께 나누며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는 오는 6월 24일(수) 오후 2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을 통한 인터넷예매와 영등포문화재단 현장구매,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40,000원, 일반석 30,000원이며, 영등포 구민 및 영등포 지역의 노래교실 강좌 수강생 50%(전석), 문화가 있는 날 50%(일반석)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단체관람 및 문의 02-2629-2216~9.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