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임효준 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에서는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 관련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H-2비자 또는 F-4비자 취득을 원하는 동포를 대상으로 일부 동포대상 기술학원의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와 행정사·여행사 또는 개인호객꾼을 통한 수강생 불법 모집으로 선량한 동포대상 기술학원 운영자 및 동포들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1단계-홍보 강화, 2단계-불법 광고 근절 캠페인, 3단계-동포대상 기술학원 불법 광고 중점 지도점검, 4단계-1차 지도점검시 불법 운영학원 대상 집중점검, 5단계- 3~4단계 학원 점검 결과 불법행위 적발시 관할 행정청에 통보’ 등 단계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불법 광고 근절 캠페인’은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청과 동포대상 기술학원 운영자가 함께 참여하여 대림동 일대에 난립하고 있는 학원 불법 광고물을 정비·홍보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효과를 드높일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 안재협)에서는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동포 수강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동포대상 기술학원의 건전한 학원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