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오는 6월 24일 예정이었던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에 따른 것이다.
공연일정 연기에 따른 환불은 예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결제 및 무통장입금 등 내역을 확인하여 개별 연락을 통해 환불하고 있다.
또한 기존 예약자가 환불 후 9월 공연을 재 구매하는 경우에는 1인 2매까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추가열의 힐링토크콘서트’는 오는 9월 2일(수) 오후 7시 30분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며, 관련사항은 02-2629-2216~8.2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추이에 따라 예방대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